곽 회장을 대리로 세운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0권 PDF전문보기

곽 회장을 대리로 세운 이유

곽정환!「예.」어떻게 생각해? 내 대리로 세웠는데. 이번에 곽정환이 문총재를 제거해 버리고 문총재 대신자가 됐다고 신문 광고를 했다며?「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세계일보>에 말이야.「문총재 대리라고 그랬습니다.」선생님이 세계적인 고차원적인 행동을 해야 하니까 국가 한계권 내에 머무를 수 없기 때문에 대리를 세웠다는 거야. 일본도 그렇고 미국도 그래. ‘선생님을 빼놓고 곽정환이 다 한다.’ 하는 간판을 붙여 냈다며?「그런 게 아닙니다.」신문을 누가 봤어? 유종관!「예.」어떻게 났더라고?「아버님께 보고드린 내용 그대로입니다.」

그대로 한번 얘기하라구.「예. <세계일보> 2면에 ‘문선명 총재 대리에 곽정환 회장 임명’, 제목은 그렇게 나왔습니다. 그 다음에 자구까지는 제가 다 기억을 못 합니다만 그 요점은 ‘문선명 총재께서 곽정환 회장을 통일교회의 선교?언론?문화?기업활동 등 전반적인 분야의 대리로 임명했다. 곽정환 회장은 앞으로 한국?일본?미국 등 통일교회 산하 모든 단체를 문총재를 대리해서 총괄책임을 맡게 된다.’ 그런 내용입니다.」

문총재의 이름을 뺐다고 했지?「문선명 총재께서 그렇게 임명했다고 그랬고, <세계일보>에 아버님의 존함이 빠졌다고 했습니다. 회장 이름과 부회장 이름이 빠졌습니다. 그건 여러분이 다 보셨습니다. 발행?인쇄인과 편집인, 주필, 편집국장의 이름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게 신문 내면 모든 분야에서 선생님이 손뗐다는 말이 돼요. 후계자로 세웠다는 말이 돼요. 대리라는 말을 빼고 후계자가 되어야 된다구요.「말씀 그대로 대리로 했습니다.」그런 말을 쓰면….「대신이 낫습니다.」「대리인이 낫습니다.」대리인이나 대리나 마찬가지예요. 한국에 내가 없잖아요? 언제나 있지 않잖아요? 없는 데 있어서 세계적인 섭리의 방향에 맞춰야 돼요.

그렇게 하면 문제가 된다구요. 대리로 세워서 전세계적인 전권을 맡겼다고 했으면 문총재에게 급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안다구요. 급한 문제가 생기거나 병이 났을 때 대리를 세우는 거예요. 사회는 그렇게 아는 거예요.「지시하신 내용하고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말씀 그대로 했습니다.」

신문사도 그렇지. 회장의 명의는 그냥 두어야 되는데 이동했다는 것은 문제야.「신문사의 그 일에 저는 전혀 관여 안 했습니다. 송병준 사장하고 주사장이 왔을 때 회장도 빼고 부회장도 빼기로 결정했다는 말만 들었습니다.」선생님 이름을 왜 빼?「저는 모르는 일입니다.」자기들끼리 해먹겠다는 것 아니야?「주사장하고 송병준 사장한테 그렇게 아버님이 지시를 했다고 들었습니다.」그러면 대리가 비용도 다 대라구.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이게 문제가 된다구, 사회에 나가면. 사회에서 대리를 세우는 것은 큰 사건이 벌어졌을 때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80이 됐으니 이제 물러가기 위한 점진적인 준비를 한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까지 닦아진 길이 희석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번에 전진대회 할 때 80대인데 청년들도 못 당한다고 했는데 완전히 우습게 만든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무책임하게 신문에 물어 보지도 않고 낼 수 있어?「그것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했다고 주사장하고 송사장이 저한테 이야기를 해줘서 제가 알았습니다.」어떻게?「회장도 빼고, 부회장도 빼고, 발행인, 편집인, 편집국장만 넣기로 했다고 하던데요. 아버님이 그렇게 해주셨다고 했습니다.」

회장이 누구야?「아버님이시지요.」아버님을 빼라고 그랬나, 누가? 부회장을 빼라고 그랬지.「아버님이 그러셨다는데요.」누가 그랬어, 누가? 그것을 누가 명령했어? 곽정환이 명령했나?「아닙니다.」회장님이 명령하는 것이 아니야?「예. 저는 관여한 일 없습니다.」체제에 있어 자기 자체의 목을 매서 부정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어?「그것은 송 사장이랑 오늘이라도 오면 물어 보시면 알 겁니다.」

문총재는 죽지 않았다구요. 한국을 1년에 한 번 두 번 왔다갔다하니까 대리인을 세운 거예요. 일본도 그래요. 영어도 할 줄 알고 일본말도 아니 들어올 때 총괄적인 보고를 받기 위해서 세운 거예요. 선생님이 실제 주관 못 한 그 보고를 하기 위한 입장에서의 대리예요. 선생님이 없으면 어떻게 갈 길을 알아요?

새로운 각오 밑에서 나가야 돼요. 마찬가지예요. 대리 이름을 준 것은 뭐냐? 한국에는 게 다리가 왜 이렇게 많아요? 무슨 패 무슨 패, 어떤 녀석이 들어오면 편집국장을 갈아치운다구요. 이럴 수 있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서 불가피적으로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 절대순종해요, 내가 없는 한. 내가 올 때는 곽정환이 이런 회의를 주재 못 하게 되어 있어요. 물어 보고 해야지. 알겠어요?「예.」

인사권까지 허락했어요. 그 말은 뭐냐? 한국에서 손을 떼도 괜찮다는 거예요. 일본과 한국이 부모님의 장자권이에요. 영향권 내에 있기 때문에 협동해서 체제에 있어 한국이 지금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체화되게 해 나가라 이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여기서 되어진 모든 사실을 일본에 전달하고, 미국에 전달할 수 있는 책임 수행을 하기 위한 대리 명사를 세웠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사회에 나가 물어 봐요. 신문에 공개하는 것은 안팎의 모든 법적인 체제 내에서 공고하는 것임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전반적인 내용을, 법적인 기준에서 회장이라든가 대리인을 서둘러서 결정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거 정정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게 있다구요. 이러니까 복잡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