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근본을 체휼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근본을 체휼하라

그러니까 여러분이 영계를 모르면 안 됩니다. 이상헌 씨의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 그것은 단순한 보고가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절실하게 체휼한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내용을 누구든지 자기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도록 반복해서 훈독하지 않으면 그 세계의 주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게 됩니다. 상대이념은 주체와 객체가 하나되는 것이지요? 그러한 인연을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인연이 무슨 인연이 되어야 하느냐? 신앙의 인연이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립니다. 생명의 근본은 참사랑이기 때문에 참사랑의 근본을 체휼해야 됩니다. 그러면 죽어도 잊지 못합니다. 그러한 경지에 이르지 못하면 신앙생활을 계속할 수 없습니다. ‘미국까지 전도하러 갔다 왔다!’ 하는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미국에서 체휼한 은혜를 일생 동안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상의 심정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됩니다.

선생님도 시간만 있으면 판타날에 가는 것입니다. 자르딘에 가는 거예요. 그 세계에서 하나님과 약속한 내용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모두 다 ‘무엇 때문에 선생님이 일주일 전에 돌아가셨다가 또 오셔 가지고 이러냐?’ 하지요? 사랑의 세계에는 거리가 없습니다. 영원히 안팎이 하나되어 가지고 뗄 수 없는 거라구요. 아무리 먼 곳에 가더라도 마음속으로는 잊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 자체만으로는 그렇게 안 되지요?

누구든지 자기 자신의 생명은 자기가 지켜야 됩니다. 아무도 지켜 주지 않습니다. 자기의 생명이 귀하면 귀할수록 그것을 지키는 데 있어서는 자기 자신이 외적으로 활동해서 체험한 모든 것들이 기반이 됩니다. 그런데 선교나 전도를 나가라고 하면 ‘아이구, 또 선생님이 전도를 나가라고 하는구만! 선생님은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서 명령만 한다.’ 하지요? 그렇지요? 선생님이 온갖 소리를 다 듣고 있다구요. ‘선생님은 식구들에게 헌드레이징을 시키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한다.’ 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것들을 어떻게 탕감할 거예요?

선생님은 무서운 사람입니다. 엉터리 같은 남자가 아니라구요. 선생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손 들어 보라구요! 몇 명이에요? 뭐야, 이것은? 자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때? 미국에 와서 무슨 생각을 했어? 아들딸도 보고 싶고 남편도 보고 싶지? 그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라구! 동물도 그렇다구. 동물에게는 영생이라는 관념이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영생이라고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죽어서도 잊지 못합니다. 몇 살이야?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한국 사람이에요. 오택용 씨의 딸입니다.」응?「오택용 씨의 딸이에요.」그 조그마한 엄마가 딸은 크게 낳았네.「여기도 그러고요.」응, 그래?「예.」전부 다 엄마 아빠를 닮아서 마음이 착하게 생겼네. 네 아빠는 엉큼한 데가 있다구. (웃음) 왜 웃어요? *모두 다 아들딸이 있지요? 너는 몇 가정이야?「2075쌍입니다.」2075쌍은 미국에서 축복받았지?「그렇습니다.」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받았지?「예.」그렇지? 그 이전부터 미국에 와 있었어?「예. 조금 전에 와 있었습니다.」그 전부터 와 있었어? 그러면 미국의 초기 활동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구만?「조금 알고 있습니다.」

그때의 어려웠던 생활이 지금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돼?「예.」그때가 좋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구. 지금을 그때보다 더 귀하게 생각해야 된다구. 그래서 믿음의 아들딸을 많이 길러야 된다구. 그 이외의 지식이나 돈 같은 것들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거야. 자기 자신의 주위에 참사랑의 결실을 얼마나 많이 남기느냐 하는 것이 귀한 거라구. 그것이 영계에 가면 재산이 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