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를 알았으면 신앙을 철저히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영계를 알았으면 신앙을 철저히 하라

누구든지 영계를 알게 되면 신앙생활을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놀 시간이 없고, 잠잘 시간이 없고, 밥 먹을 시간도 없다구요.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구요. 그렇지요? ‘아, 오늘 좋은 일이 있겠지?’ 하면서 아침에 집에서 나서다가 자동차에 치여서 영계로 날아가 버릴지도 모른다구요. 자기 자신의 생애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이상의 귀한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렇게 영계에 들어가면 어떻게 할 거예요? 임지생활, 그것만을 가지고서는 영원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조건이 못 됩니다. 일시적인 인연을 가지고서는 영생의 동기가 못 된다구요. 인연이 있으면 관계가 맺어집니다. 남자와 여자의 인연을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 하면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그렇게 관계를 맺는 것은 얼굴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의 심정이라구요. 얼마나 사랑의 심정이 좋으냐에 따라서 맺어지는 관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세계는 관계의 세계입니다. 가인 아벨의 관계, 부부의 관계, 형제의 관계, 사제의 관계 등 전부 다 관계로 엮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관계를 맺는 상대는 자기 자신보다 낫기를 바랍니다. 부모도 자기 자신들보다 아들딸이 잘나기를 바라지요? 국가의 중심자도 국민들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세계에서 맺어지는 관계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안 되어 있잖아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해와도 타락할 때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을 떠나갔습니다. 그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와야 됩니다. 그러한 기대가 없으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그래, 너 엄마 아빠 사랑해?「예.」엄마 아빠 싸움하지 않아? 아버지는 뭐라고 그래? 친척 전도하고 다 그래? 엄마가 아빠보고 전도하라고 그래, 아빠가 친척을 전도하라고 그래? 너는 아버지가 좋은가, 엄마가 좋은가?「두 분 다 좋습니다.」그런 답은 영점이야. 그런 답변이 어디에 있나? 통일교인들은 확실해야 돼요. 누가 좋은가 하면 아버지면 아버지지. 조금이라도 나은 것, 털끝만큼 나은 것이 아버지인가? 그 뭐 있지. 매일 밤 어느 방에 들어가 자고 싶으냐 하면 아버지 방에 자고 싶어, 엄마 방에 자고 싶어? 시집가기 전까지는 남자를 생각해서는 안 돼. 그건 벌써 여자가 남자에 대해서 안다는 거야. 시집가기 전까지는 말이야, 아버지도 자기 아버지뿐이지 남자, 신랑 대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죄야.

시집가기 전까지는 아버지 이불 안에 벌렁 벌렁 자더라도 부끄럽지 않아. 아버지는 저렇게 생기고 나는 이렇게 생기고 다르구만. 그래서 좋은 아버지다 생각하는 거야. 그런 생각을 하는 여자들이 있어? 벌써 열 살만 되면 눈이 빨개 가지고 팬티만 벗어도 ‘와악!’ 하고 아버지 들어오지 말라고 그러지. 타락한 결과야. 저나라에서는 벗고 살아. 벗고 사는 게 영광이야. 부끄러운 걸 가리기 위해서 이렇게 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