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된 마음으로 정성들여 깨끗한 선물을 준비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해방된 마음으로 정성들여 깨끗한 선물을 준비해야

이제 아침 먹고 보고하자구요. 오늘 여기 와서 쉬면 좋겠나, 보고는 저녁에 하면 좋겠나, 내일 하면 좋겠나? 전체 가운데. 곽정환!「예. 오늘 많은 사람이 들어옵니다, 아버님.」저녁에?「전체적으로 들어와서….」저녁에?「예.」그러면 저녁때까지 기다려?「예.」그러면 그 다음에 뭘 할 거야? 잠잘 거야?「저희들은 좀 준비해야 될 것도 있고요….」그 준비가 뭐야? 자기들을 위한 준비야, 선생님을 위한 준비야?

암만 준비했더라도 선생님이 그 준비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구. 공으로 깨끗이 선물을 준비해야지, 얼렁뚱땅 만든 것을 하나님이 원치 않는다구요. 해방된 마음으로 만들라는 거예요. 자기들의 너저분한 거기에 덧붙이기 위해서 그러면 그거 원치 않아요. 그릇이 크고 작은 차이가 있지, 이 빠진 그릇은 고물이 되는 거예요. 자기 감투 끈을 달아 가지고 양반 자세를 하고 나타나는 그거 나는 싫어요. 하늘나라는 그런 권위의식이 없어요. 알겠어요?「예.」

전부 바다에 한번 나가 보지. 배가 없거들랑 맨해튼에 가 가지고 배를 빌려서 타든가 해서, 가서 낚시질을 한번 해보지. 선생님이 자기들을 데리고 다녔는데, 자기 자신이 이 훈련장에 와서 선생님을 한번 모시겠다고, 선생님이 만든 배보다 더 좋은 배를 가지고 선생님을 한번 모셔 보겠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배가 없으면 허드슨 강에 가 가지고 메기 새끼라든가 가물치를 잡아요. 가물치는 없지? (웃음) 뱀장어라도 한 마리 잡으라구요. 그 몇 마리 잡은 것이 참석한 의의가 있어요. 만물상에 바쳐 드리는 정성들인 결과적 존재가 필요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지금까지 와 가지고 공짜로 얻어먹고 지냈는데 말이에요.

도적질하러 왔지, 뭐 붙여 주러 왔어요? 나는 그 동안 무리해서 고달파요. 계단을 내려오면서도 졸게 돼 있어요. 계단에서 앉아서 자야 되겠어요, 침대에 올라가 자야 되겠어요?「올라가서 주무셔야지요.」계단에서 졸음이 오는데? 침대 생각을 하겠어요, 계단이 침대보다 좋다고 생각하겠어요? 계단에서 졸음이 오면 계단이 침대보다 더 좋으니 자면 좋겠다 해서 잘 수 있는 그 자유도 없어요. 책임자라는 것은 죄수와 마찬가지예요. 이 고개가 끝날 때까지 매인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언제 해방의 날을 가졌어요? 언제 뭐 먹을 것을 마음대로 먹어 봤나, 돈 쓸 것을 마음대로 써 봤나? 선생님은 깍쟁이예요. 노랭이도 그런 노랭이가 없어요. 영어로 말하면 스틴지 맨(stingy man;구두쇠)이에요.

일본의 유정옥이 통일교회에 많은 헌금을 하고…. 그 헌금이 원수라구요. 일본은 망하더라도 일본을 갈라서 살려 줄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놓아야 된다구요. 아니까 그래야 돼요. 그것이 먹다 남은 찌꺼기들, 쓰다 남은 찌꺼기들이에요. 자기가 먹던 잔칫상을 하늘 앞에 바칠 수 있는 길이니까 안 갈 수 없는 거예요. 해도 해도 나는 부족한 사람이에요. 뭐 죽겠다고 야단해도,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