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독회의 기반이 없어서는 조국광복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훈독회의 기반이 없어서는 조국광복이 안 돼

선생님이 50년 전에 말한 것이나 지금 말한 것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차이 있어요? 한 내용으로 얘기했다구요.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이니 몇억천만년이 지나도 선생님이 말씀한 그 내용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의 기준을 중심삼고 같아야만 역사적 하나님, 과정적 하나님의 슬픔을 해원할 수 있는 이런 아들의 상속권을 가지고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는 거예요. 제멋대로 한 말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이 말하게 될 때는 내 마음대로 말하지 않았어요. 설교하게 될 때는 절대 나 혼자 안 했어요. 하나님이 앞서기 전에는 입을 열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이 위대한 것이 뭐냐 하면, 이 말씀을 하게 된다면 본심이 우러나옵니다. 선생님 자신이 옛날에 얘기하던 그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그때의 심정과 그때 영계에서 협조하던 영력이 전부 다 축소되어 들어와요. 축소된 그것을 전세계 가정들이 그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저 영계에 보냄으로 말미암아, 축소된 심정이 세계를 커버할 수 있는 확대 심정권, 핵심권이 연결될 수 있는 재창조의 능력이 개재된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훈독회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 심령 상태가 결여된 것이요, 병폐가 생겼고, 타락할 수 있는 근원이 곁다리에 나온다는 걸 알아야 돼요. 밥보다도 맛있고 무엇보다도 맛있어야 돼요.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24시간, 몇 년을 계속해도 이걸 한꺼번에 한술의 밥같이 삼켜 버려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훈독회에 임하는 자세를 갖춰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러지 않고는, 훈독회 기반이 없어 가지고는 우리의 조국광복이 안 나옵니다. 그걸 소화해 가지고 그 실체 대상을 중심삼고 주체가 돼 가지고 조국을 광복하겠다는 하나님 대신, 참부모님 대신이 되어야 된다구요.

완전한 플러스는 완전한 대상을 창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심정권을 갖추어야만 조국광복의 일념이 상대적 세계의 실체권을 갖추어 가지고 행복의 기반이 남에서부터 북으로, 북에서부터 이 하늘나라 한 나라로부터 세계, 천상세계까지 확대되는 놀랍고 무서운 일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겠습니다. 세포가 뭐라고 할까, 경련을 일으키는 자리와 같은 이것을 밟고 넘어가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심각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