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가정보다 나라와 천운을 모실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자기 가정보다 나라와 천운을 모실 수 있어야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도 어디 부락을 찾아가면, 깃발이 많이 꽂혀 있어서 어디 가든지 잘 자리가 있더라도 제일 못사는 집을 찾아가야 돼요. 그래서 못사는 집은 ‘우리 형님 중의 최고 형님이 우리 부락에서 사는데 형님 집에 가서 나하고 같이 잡시다. 우리 형님에게 인사합시다.’ 해서 부잣집에 안내를 해줘야 된다구요. 그러면 그 동네가 하나돼요. 알겠어요? 그 부잣집에 하늘의 운세가 온다는 거예요. 왔던 손님이 하늘의 복을 쌓아 주는 말씀을 해준다는 거예요. 그래서 복 받게 되는 거라구요.

그래, 문을 열고 사는 사람은 지나가던 동네 개도 들어오고 고양이, 쥐새끼도 다 들어오지만, 지나가던 암행어사가 불쌍한 거지 중의 왕거지가 돼 가지고 자기 사랑방에서 이름도 말 안 하고 인사도 안 하고 자고 간다는 거예요. 내 말 알겠어요? 문을 열고 지나가는 손님을 맞아 가지고 자기 가족보다 존중시하는 나라의 법과 천운을 모실 수 있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우리 선조들도 많은 손님을 먹였어요. 지금 나도 그렇잖아요? 많은 사람 밥을 먹이지요? 없다 하면 차비도 대주고 말이에요. 지금 교육하는데 교육비를 내가 다 대주잖아요? 안 그래요? 교육받아 가지고 그 돈을 쓴 이상 나빠지겠어요, 돈 쓴 이상 좋아지겠어요?「좋아집니다.」하늘땅으로 볼 때는 이익이에요, 이익! 돈을 암만 쓰더라도 손해 안 납니다. 이익 되기 때문에 거기에 뭐 좋고 나쁘고, 싸고 좋고, 손해고 이익이고 생각 안 하는 거예요. 그건 좋게 돼 있어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다 그렇잖아요? 정성들인 표적의 선한 목적을 위해서 쓰여지는 모든 선한 면을 가져오게 돼 있지, 아무리 사탄이 거역하더라도 그 밑창을 잘라먹지 못한다구요. 못 가져간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