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하려고 생각하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0권 PDF전문보기

적당히 하려고 생각하지 말라

선생님을 아버지라고 해요?「예.」무슨 아버지예요?「참아버지입니다.」참을 봤어요? 거짓말인지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선생님이 말해도 적당히 하려고 하잖아요? 진짜 하려고 해요, 적당히 하려고 해요?「진짜 하려고 합니다.」진짜 하려는 마음이 많아요, 적당히 하려는 마음이 많아요?「진짜 하려고 합니다.」생각은 진짜로 하는데 눈은 둘이 돼 있고, 코가 둘 돼 있고, 입이 둘 돼 있고, 귀가 둘 돼 있고, 손이 둘 돼 있어요.

모든 것이 박자가 다 들어맞아요?「예.」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이렇게 맞아요? (웃음) 맞기는 뭐가 맞아, 쌍것들! 안 맞기 때문에 걱정이에요. 맞을 것 같으면 무엇 때문에 여기에 데려왔겠어요? 무엇 때문에 이 놀음을 해요? 제일 더운 복중에 말이에요.

내일부터는 여기 냉방 못 해요. 어때요?「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 됩니다.」글쎄, 하지 말라는 거야. 내가 있어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예.」

선생님이 남방 지방, 햇빛이 내리쬐는 데 가서 지금까지 4년 동안 뱃전에 앉아서 배꼽을 내놓고 살았어요. 물을 먹고 배를 타고 가면 술술술 흘러 나가는 거예요. 팬티가 다 이렇게 돼 가지고 나중에는 삼각지대가 물러요. 그런 것을 전부 다 생각이라도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래, 기저귀를 차는 거예요. 여자들도 아기 기저귀를 차고 지내 보라구요. 오줌을 안 싸도 오줌 사촌이 다 적셔 줄 테니까. 고생을 시켜야 됩니다. 그거 싫으면 가라구요! 그거 싫으면 이 간나들, 가라구!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안 갑니다.」가고 싶은 사람은 얼른 일어서요, 내가 상 줄게. (웃음)

야야, 저기 일본 여자들은 알까? (웃음) 우리끼리만 알자구요. 한국 사람이 일본 여자들을 이렇게 닦아세우는 것을 봤어요? 그래, 여러분을 얼마나 닦아세우겠어요? 그래야 울고 싶던 것도 웃고 다 그러지요. 이놈의 간나야, 이놈의 간나야, 이놈의 간나야! (웃음) 고맙게 생각해야 돼요. 다른 나라 사람이라구요.「예.」

이번에 지기만 해봐라. 일본 식구들한테 질 거예요, 안 질 거예요?「안 집니다.」손이 안으로 굽어요, 바깥으로 굽어요?「안으로 굽습니다.」선생님은 한국 사람이 가깝겠어요, 일본 사람이 가깝겠어요? 쌍둥이가 아니잖아요? 쌍둥이라도 선둥이를 먼저 사랑하는 것 아니에요? 그게 틀렸다고 하면 그건 망할 집이에요. 순차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너, 일본 간나들한테 지지 말라구.「예.」한국 언니들이야. (일본 부인 식구들에게 작은 소리로) 언니들한테 지지 마. (웃음) 좋아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