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에 맞추지 않으면 목적을 이룰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2권 PDF전문보기

근본에 맞추지 않으면 목적을 이룰 수 없어

우주에는 수많은 경계선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은 이상세계를 찾아가는 데 있어서 전부 다 불필요한 것들입니다. 그것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하는 것이 역사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그 문제에 손을 대서 ‘이렇다!’ 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던 남자가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그러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한 마리라고 하더라도 실례가 아니라구요. (웃음) 만약에 한 사람이라도 있었다고 할 때 한 마리라고 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만약에 인격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 인격의 하나님 한 분만은 그 공식을 알고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야 될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이 계신다면, 왜 그것들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안 가르쳐 주었겠느냐 이거예요.

(판서하시며) 우주의 핵심권에 서야 될 인간이 심신일체권을 이루어야 했는데, 이것이 이렇게 되어야 했는데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이렇게 되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해요? 자기들끼리 이것을 가지고 와서 새롭게 출발하지 않으면 그러한 상태에서 아무리 돌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꾸로, 완전히 거꾸로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둘이 반대하는 것을 주관해서 ‘반대하지 마, 이 녀석!’ 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바로잡을 수 없어요. 그것을 이루는 것이 종교의 책임이라구요.

심신일체! 어머니의 복중으로부터 심신일체가 되어서 태어나야 되겠지요? 그런데 왜 태어나자마자 그렇게 되지 못했느냐?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했다면, 그 하나님이 멍청한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출발의 기준을 세울 수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근원적인 엣센스와 통하지 않으면, 동기와 통하지 않으면 아무리 여러 방향을 취하더라도 그 목적지가 틀어지는 거라구요. 직행하는 동기, 직행하는 방향, 직행하는 기준에 의해서 결과가 맺어지는 것이지, 계속 싸우는 기준에 있어서는 완전한 결과가 맺어지지 않기 때문에 세계는 가면 갈수록 망하는 거예요. 목적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거라구요. 언제 사탄세계에서 짓밟히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안심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안한 인생노정을 걸어온 사람들이 지금 여기에 참석한 여자들입니다. 여기에 모여 있는 2천 명 이상의 백인, 황인, 흑인들 가운데서도 몸과 마음의 싸움을 해결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흘러가라!’ 할 수 있는 하나님을 닮은 남자나 여자가 없습니다. 아무리 1억2천5백만의 일본 사람들이 부자라고 하더라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을 어디에 쓸 거예요?

만약에 여자가 결혼해서 남편이 생기면 자기의 몸과 마음이 싸우는 데 또 다른 하나의 불안이 플러스되는 것이고, 아들딸이 생기면 아들딸의 불안, 일족을 생각하면 일족의 불안, 일국을 생각하면 일국의 불안…. 그렇게 불안이 산처럼 쌓여 있는 사람에게는 행복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어렸을 때부터 마음이 몸을 이끌고 가는 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몸과 마음의 싸움에 휘말려서 갈 길을 모르기 때문에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불쌍해요, 안 불쌍해요?「불쌍합니다.」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거예요?

언제든지 부부싸움과 같은 불안한 환경에 처하게 되면 수면제를 먹고 깨끗이 사라지겠다는 생각으로 자살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면 그러한 사람들을 구해 주고 싶은 생각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생각해야 됩니다.」언제 생각해요? 수천만 년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어 왔는데…. 그렇게 자비한 하나님이라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인데, 이게 뭐예요?

선생님 앞에 얏카이나(厄介な;귀찮은) 사람들만 모여 있다구요. 얏카이의 반대가 뭐예요?「다메니나루(爲になる; 유익하게 되다).」유익하게 되는 것이 뭐예요?「효도하는 것입니다.」효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지금부터 효도하겠습니다.」언제 효도할 거예요?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도 없는 것처럼 전부 다 무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