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 것(忍)은 마음을 자르는 아픔을 참는다는 의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참는 것(忍)은 마음을 자르는 아픔을 참는다는 의미

요전에 선생님이 일본에 가서 일주일 동안 있을 동안에도 나카소네를 만나 가지고 ‘입 다물고 가만히 앉아 있어!’ 해 놓고 두 시간 동안 훈시를 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은 도망가지 않으면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일본은 그렇다구요. 나카소네, 후쿠타…. 후쿠타 수상을 알지요? 그 다음에 나카소네의 후계자였던 아베 신타로가 다케시타한테 졌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것을 모르지요?

후쿠타 수상은 모든 국회의원들이 투표한 가운데 한 표의 차이로 수상이 되었습니다. 구보키 회장을 부수상으로 임명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구보키 회장이 도와주어서 수상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날아가 버렸을 거라구요. 그래서 수상이 되고 난 다음에는 자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 가지고 돌아선 거예요. 그렇게 도리를 모르는 일본은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10년, 20년, 40년 안에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라구요.

<워싱턴 타임스>가 무서운 신문이지요? 그 <워싱턴 타임스>에서 일본에 대해서 기사를 나쁘게 쓴 경우를 본 적이 있어요? 그러한 기사를 본 적이 있느냐구요. 그런데 일본의 언론계에서는 서로가 앞다투어 문 선명을 때려 죽여야 한다는 등 온갖 짓들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치는 쪽이 나빠요, 그렇게 치는 것을 맞으면서 참는 쪽이 나빠요? 시노부(忍ぶ;참다)라는 것이 어려운 거라구요. 그것(忍)은 마음(心)을 자른다(刀)는 것입니다. ‘마음을 자르는 아픔을 참는다.’는 것이 시노부라고 하는 글자입니다. 알겠어요?

너는 야쿠자(ヤクザ;깡패)의 세계에 들어가면 유명해질 수 있는 타입이라구. 왜 웃어?「보통 사람입니다.」그러한 타입이니까 조심하라는 거라구.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내가 어떻게 해보겠다.’고 생각하면 고마리마스(困まります;곤란합니다)된다구. 햐쿠(百)의 절반도 안 되면서 그렇게 생각하면 미끄러지는 거라구. 햐쿠가 되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충고를 한다구. 알겠어?「하이.」선생님의 명령에 따라서 사탄과 싸우는 것은 좋지만 엉뚱한 짓을 하게 되면 일본의 장래가 어두워진다구. 알겠어?「하이.」‘하이.’ 했다구!

이렇게 시간을 허비해서 미안합니다. 모두 다 미래의 희망적인 야쿠자가 아니라 왕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내용의 말씀을 했습니다. 그 내용을 나쁜 쪽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쪽으로 심정세계를 넘어서 골육에 새겨 주기를 바랍니다. 이럴 때 박수를 해야 된다구요. (박수)

박수를 이렇게 쳐 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이에요. (웃음) 춤이 된다구요. 이것은 아들딸한테 가르쳐 주어도 좋을 것입니다. 박수! (박수) 천하에 춤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고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모든 일체가 환영한다! (박수)

모든 것을 들이마시고, 최후에 꼬리가 있으면 그 꼬리를 가지고 키스하면 전체를 키스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을 키스한다는 마음을 먹으면 그렇게 먹히는 모든 것은 불평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키스하는 마음으로 일본도 꼬리까지 삼키더라도 불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완전히 소화하는 것입니다.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