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도 좋고 몸도 장사의 뼈대를 갖고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머리도 좋고 몸도 장사의 뼈대를 갖고 있다

선생님이 수학을 공부한 사람이라구요. 과학을 공부한 사람이에요. 수리에 천재적인 머리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예.」머리가 나쁘지 않아요. 너무 좋아서 걱정이에요.

학생 때 일본에 갔는데 모자 만드는 공장을 세 곳씩 가도 없어서 할 수 없이 칼로 모자를 째 가지고 붙이고만 다녔어요. 머리가 크다구요. 머리에 된장 밥이 많아요. (웃음) 보면 머리가 크지요? 머리가 크고 두통이 사방으로 뻗었어요. 몸도 둥글둥글하지 납작하지 않아요.

지금 내가 몇 킬로그램 나갈 것 같아요?「73킬로그램입니다.」잘못 알았다! 너는 몇 킬로그램 나가?「87킬로그램 나갑니다.」그렇지, 자기보다 더 나간다구. 내가 120킬로그램까지 나갔어요. 감옥에 들어갈 때도 97킬로그램이 나갔어요. 뼈다귀가 굵어요. 장사의 틀이에요. 우리 아들들도 그래요. 어디 가든지 장사예요.

지금도 나이 80세가 됐지만 담을 훅 넘어간다구요. 쓱 잡기만 하면 넘어가요. 철봉을 했기 때문에. 못 하는 운동이 어디 있어요? 그래서 지금도 몸이 나긋나긋해요. 얼마나 나긋나긋한지 몰라요. 이렇게 하면 여기에 닿아요. (박수) 유도, 권투, 레슬링 같은 것을 참 잘할 타입이에요. 유연하거든.

우리 형진이는 못 하는 운동이 없어요. 일주일 하게 되면 3년 한 사람을 이겨요. 그런 종자를 여자는 한번 받아 가지고 그런 훌륭한 아들딸을 다 낳고 싶지요?「예.」선생님의 핏줄이 그래요. 선생님하고 사돈 한번 해보겠다고 정성들여 봐요.「예.」무엇이?「소원입니다!」소원만 가지고 안 돼. 소원 성취해야지.「예. 성취하겠습니다.」성취가 쉽지 않아. 천하의 꼭대기에 올라가야 돼.

내가 섭리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을 밥보다 더 맛있게 여겨야 돼요. 그러니까 제일 어려운 것이 먹는 거예요. 굶어야 돼요. 잠자는 거예요. 그 다음에 뭐예요? 정욕! 미인들이 유혹하면 작두로 모가지를 잘라 버려야 돼요. 내 일대에 내가 프로포즈한 여자 외에는 여자한테 끌려가지 않아요. 해와가 남자를 끌어 가지고 타락했어요. 그러니 남자가 여자 뒤꽁무니를 따라다니면 나라 팔아먹기 쉽다구요. 문 총재한테는 그것이 통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