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부모에게 나라를 찾아 드리자면 절대복종?절대사랑해야

이번에 갈 때 선생님이 예물 주는 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좋습니다.」(박수) 시집간 간나들은 다 주어서 줄 것이 없으면 어머니가 가진 보물 단지, 상자, 옷까지도 도적질해 가는 거예요. 그게 여자라구요. 그래서 부모들이 좋아하는 것이 여자예요, 싫어하는 것이 여자예요?「좋아하는 것이 여자입니다.」

이제 새로이 다른 나라에 시집보내는 거예요. 지상나라에서 천국나라로 시집보내는데 혼수를 누가 해줘야 되겠어요? 누가 해줘야 돼요? 아버지가 해줘야 되겠어요? 아버지가 울고 살고 어머니가 울고 살았어요.「부모님이 해줘야 됩니다.」부모님이 누구예요? 부모가 어디에 있어요? 땅을 잡아 가지고 나라를 가져야 부모님이 있어요. 나라 부모가 없어요. 나라 부모가 있어요?「없습니다.」없잖아요? 천지부모가 없어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불쌍한 부모에게 나라를 찾아서 바쳐 드려야 돼요. 그 다음에는 천하의 것이 전부 우리 것이 돼요. 나라만 찾아 바치는 날에는 하늘땅이나 무엇이나 전부 우리 것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작용이 있겠기 때문에 나라를 바치기 위해 이미 묶어 가지고 딱…. 머리만 들어가게 되면, 부모님만 들어가면 그걸 딱 붙들고 잡아당기면, 새끼를 꼴 때 두 올로 꼬던 것이 세 올 네 올로 점점점 굵어져 가지고 용 같은 것도 뽑아낼 수 있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 절대순응하기 위해서는 딱 끼워야 되는 거예요. 절대복종! 절대사랑! 자기 생각이 있으면 다 망쳐 버려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서양 식구들, 선생님이 말씀한 것을 알겠어요?「예.」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자, 몇 시 됐어요? 열두 시 전에 하려고 했는데…. 야야야, 좀 쉬어라, 이놈의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