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에 갈 때 뭘 남기고 갈 것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4권 PDF전문보기

영계에 갈 때 뭘 남기고 갈 것인가

사람이 영계에 가게 되면 나무를 남기든지 동물을 남기든지 하고 가야지요. 개량종을 만들어 가지고 가야지요. 이젠 그거 할 것밖에 없어요. 연구소, 자연 박물관을 만들어야 돼요.

그래서 자코 지방의 스크리 뱀(아나콘다)은 20미터가 넘어요. 25미터짜리가 있어요. 그걸 어떻게 한 마리 잡아오느냐? 한 마리뿐만이 아니라 한 쌍을 잡아다가 새끼 스크리를 낳게 하는 거예요. 스크리 새끼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어요. 그러나 틀림없이 25미터짜리 스크리의 새끼라고 하게 될 때는 25미터짜리 스크리의 값을 중심삼고 100분지 1, 10분지 1을 받을 수 있어요.

우리 통일교회 교회에서 전부 다 그거 하나 사서 기르겠어요, 안 기르겠어요? 그것이 한 쌍만 있으면 뭐 세계 사람이 다 오게 돼 있어요. 박물관들을 만들어 가지고 전시하는 거예요. 거기는 곤충 종류가 3천6백만이에요. 그거 왜 그렇게 많아요? 그것이 다 먹이예요, 먹이. 먹이 사슬의 균형을 취하려니까 그렇게 많아요.

가고 싶으면 다 가지 뭐, 이제는. 내가 어머니같이 젖을 먹여 주겠나? 젖도 없고, 이제는 내가 배가 고프니 욕밖에 없어요. 욕을 해야 다 도망가겠으니 욕할 수밖에 없는데, 욕하기 전에 돌아가도 괜찮을 텐데….

현실이 뭐인가? 범냇골에서 나를 찾아오던 그때 얼굴은 통통하고 홍조에다 손도 통통했더랬는데….「그때는 20대였잖아요?」글쎄, 그랬는데 요즘에 보니까 주름살도 잡히고 다 그렇게 됐더라구. 그래,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현실이 안됐다.’ 생각했지만 성 어거스틴하고 해놓고는 말이에요, 내가 이제는 해방이 됐어요. 정말이라구요.

내가 성인들의 아내들 만들어 주고 이런 거예요. 이제는 걸릴 데가 없어요. 누이들같이 이렇게 해 가지고 나만 믿고 살더랬는데, 다 시집들 보냈으니 이제는 잘살기를 바라야지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잖아요? 내가 큰오빠 아니에요? 그렇잖아요? 큰오빠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들을 어떻게 자리잡아 주느냐 이거예요. 그래, 시집 잘 보내 주면 자리잡아 준 거지요? 안 그래요? 그 이상 길이 있어요?

조상도 다 축복해 주었다구요.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될 생각은 꿈에도 안 하고, 이런 놀음은 꿈에도 생각 안 했는데, 하다 보니 이렇게 됐어요.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을 누가 그렇게 만들어 줬나요? 내가 안 하려고 그러는데 하나님이 자꾸 그렇게 나를 위해서 참 수고했어요. 말씀을 함부로 안 했어요. 천년 역사를 대신해서 할 수 있는 말씀이 틀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 훈독회 재료가 참 많지요? 그걸 어떻게 써먹느냐 이거예요. 얼마나 활용하느냐 하는 것이 여러분이 천국 갈 수 있는, 보물 창고의 주인 될 수 있는 길이에요. 그걸 알아야 주인이 돼요.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그렇습니다.」더더구나 상헌 씨 ≪영계의 실상≫에 내가 어디를 간다고 딱….

이번에 그렇잖아요? 어디로 갈 것이냐 하는 것을 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이제부터 가정이 맞게끔 살아야 돼요. 할아버지는 할아버지, 아버지는 아버지, 3대가 서로 책임 소행에 있어서 위하고, 할아버지보다도 아버지가, 아버지보다도 손자가, 손자보다도 그 아들딸이 나을 수 있게끔 어떻게 길러 가느냐는 것입니다. 온갖 정성으로 길러야 됩니다.

선생님은 일생 동안 자기 일신을 비료 공장에 던진 거예요. 구더기 밥이 돼 가지고 세계를 살리자고 하니 그 일이 가능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일가가 잘 되고 뭐 흥망성쇠(興亡盛衰)의 고난은 여러분 자체에서 하고도 남을 수 있는, 자유 평등세계에 개간할 수 있는, 모든 천지가 환영할 수 있는 환경인데 그것 못 하고 죽으면 저나라에 가서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 단단히 결심하고, 다 통일교회에 머리 되는 사람들인데, 무엇을 남기고 살고 있느냐, 틀림없이 남기고 갈 것이냐 자문자답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좋은 분야를 중심삼고 누가 못 따라오는 챔피언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자! (경배)

유광렬이는 아들 결혼했나?「저요?」응.「아직 안 했습니다.」그 아들 도망가면 큰일나, 축복 안 받으면. 그거 알아? 임자네 가정에 대한 책임이 중요해. 본이 돼야 돼. 적당히 해 가지고 지금까지 시 짓고 뭐 이래 가지고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구.「저도 걱정이 됩니다.」어미 아비가 하나돼 가지고 본이 돼야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