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남긴 일을 마저 채우고 가야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4권 PDF전문보기

세상에 남긴 일을 마저 채우고 가야 된다

박구배는 이제 배 한번 타고 남극 갈래?「예.」가려면 6개월은 걸려야 될 것 아니야?「6개월 아니더라도 한번 전정을 하니까요….」그거 헬리콥터가 있으면…. 내가 헬리콥터를 사려고 하는데, 헬리콥터만 있으면 한 주일에, 열흘에 한 번씩도 갈 수 있다구. 다음 배에는 그 헬리콥터가 착륙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된다구. 다섯 척인데 하나도 안 만들어 놓으면 안 된다구. 다섯 척이 있으니 일하게 된다면 한 곳만 하더라도 내려 가지고 사람을 운반할 수 있고 다 그러잖아? 그러면 편리해.

지금까지는 내가 닦아라 볶아라 하고 나왔지만, 이제는 고개를 넘었기 때문에 뭘 할까 생각하는 거예요. 이제 축복가정들 표창을 많이 해 가지고 표창 챔피언들을 방문해서, 그들이 가난하게 살면 잔치 값도 주고 이러고 싶어요. 돈 있으면 뭘 하겠어요? 돈 쓸 데 없잖아요? 찾아다녀 가지고 배 관리를 잘 했느냐, 땅 사준 것 관리 잘 했느냐 봐서 관리 잘 한 사람들은 그 두 배 이상 사 가지고 다른 데 맡겨서 관리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인 만들어 주는 거예요.

이제 그런 무엇을 정해 가지고 그렇게 살아야 돼요. 그렇게 살지 않으면 오래 못 살아요. 영계가 더 간절한데. 세상에 남긴 그 일을 마저 채우고 영계에 가겠다고 생각해야지요. 복귀섭리는 이제 다 끝나지 않았어요? 이별해야 되게 됐지요? 나무에 달려 있던 씨는 떨어져야 되잖아요? 떨어져서 이별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담포포(たんぽぽ;민들레) 같은 것을 보게 된다면, 날개가 붙어서 바람에 그저 휘익 공중 여행해 가지고 어디 정처 모르게 가서 떨어지면 거기에서 새끼치게끔 다 그렇게 준비해 놓은 거예요. 그거 갈라지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만들어졌어요, 갈라지기 위해서 만들어졌어요?

소나무 씨도 말이에요, 보게 되면 거기에 날개 같은 것이 있다구요. 떨어질 때는 바람이 불면 후루루룩 날면서 떨어져요. 어디로 떨어져도 그런다구요. 그거 보면 하나님이 참 과학자예요. 그래 가지고 이 푸른 소나무가 뜰에 있으면 얼마나 수고하고,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창조한 소나무 씨가 커 가지고 새끼쳐서 여기까지 여행해 오기가 얼마나 힘들었겠느냐 이거예요. 그거 기분도 모르고 자를 수 있어요?

하나님을 찬양하고, 여러분이 고생한 이상 고생한 것으로 여기고 찬양하고, 보호해 주고 그래야 돼요. 그래 가지고 그걸 자르려면 그 씨를 동서남북 열두 방향에 하나라도 심어 주고 잘라야지요. 그래야 그 나무도 면목이 서지 않겠어요? 내가 지상에서 아무 데 뜰에서 태어난 그런 나무가 돼 가지고 홀로 고독단신으로 지냈지만 주인이 열두 방수에 심어 줘서 손자들을 남겨 놓았다고 생각할 때, 그거 화나겠어요? 그거 생각해야 된다구요. 뭘 남기고 가야지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