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출발하겠다는 결의를 다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7권 PDF전문보기

새로이 출발하겠다는 결의를 다져야

지금 훈독회 하는 것이 그런 진리의 내용, 말씀들이에요. 내가 없더라도 세상은 반드시 영계를 아는 것이 필요하고 하나님을 아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이건 어차피 남아진다고 생각했다구요. 그래서 이 가는 길이 얼마나 중요하냐 이거예요. 자기 일신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말씀을 남기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가 이 끝을 어떻게 맺느냐 하는 것이 문제였다는 거지요.

그런 관점에서 여기서 새로이 출발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해야 되겠다구요. 자기 나라와 자기 민족과 자기 가정과 자기 아들딸과 이 전부를 뜻과 바꿀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어디를 취하느냐 이거예요. 이걸 끊고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어디 가서 부탁해야 할 입장이고 맡겨야 될 입장이에요.

그러니까 전부 다 고아원에 집어넣어야 되고, 내가 이 기반을 닦을 때까지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연합전선을 취해야 돼요. 동지들이 있으면 동지의 아들딸이라도 가정에 모아 가지고 무엇을 해서라도 공동적인 생활을 하면서 자녀들을 품고 나갈 수 있는 길밖에 없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까지도 부모와 떨어지기 쉽지 않거든, 부모들이 아무리 어려운 입장에 있더라도 연합해 가지고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해야 된다고 하고, 이렇게 결속할 수 있는 환경을 엮어 나가지 않고는 이 일이 사회와 연결되어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없다고 봤던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