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독회는 무엇 때문에 하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7권 PDF전문보기

훈독회는 무엇 때문에 하는가

여러분은 훈독회도 어머니 아버지보다 못할쏘냐, 잘할쏘냐? 어떤 거예요?「잘하겠습니다.」알기는 다 아는구만, 틀림없이. 꿈이 아니에요. 늙은이나 젊은이나 같은 답이에요. 천년 만년 가더라도 이 답은 변하지 않아요.

그러면 무엇 때문에 훈독회 하는 거예요? 세계 인류가 잠자는 걸 깨워 주기 위해서, 세계 인류가 천상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탈선하겠기 때문에 내가 다리가 되기 위해서, 그렇게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우리 일족이 전부 다 함정에 빠져 지옥의 제물이 되어 옥살박살 될 수 있는 위험의 길을 가니 내가 그걸 방지할 수 있는 성(城)이 되기 위해서, 사탄이 원하는 반대의 길을 만들기 위해서 훈독회를 한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문 총재가 잘났어요, 못났어요?「잘나셨습니다.」잘난 게 뭐예요? 잘났으면 왜 팔십까지 살아요? 팔십까지 나이 많이 먹었어요? 30대의 청춘에 있지 않고 왜 팔십 늙은이가 되었어요? 그게 잘난 사람이에요? 마음은 그렇지요? 마음은 청춘 같지요? 그런데 왜 몸뚱이는 팔십 늙은이가 되었어요? 못났기 때문에 그렇잖아요? 천리원칙을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천리원칙을 밟고 못 넘어가요, 아무리 잘났다 해도. 알겠어요?「예.」밤이 되어 오는데 ‘아 태양아, 거꾸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뻗어라!’ 하면 뻗어요? 천만 사람이 죽더라도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 선생님이 잘났어요, 못났어요?「잘나셨습니다.」늙어 가지고, 팔십 늙은이가 되어 가지고 몇 시간만 해도 피곤해지고 그러는데 잘났어요?「예.」잘났으면 청춘이 되어 시간이 가면 말한 것에 더 불이 붙어 가지고 기가 뻗쳐야 될 텐데. 잘난 것이 없어요. 밥 한 끼 안 먹어도 선생님은 배 안 고프지요?「고픕니다.」배 안 고파요, 고파요?「고픕니다.」여러분도 물을 안 마시면 목이 말라요, 안 마셔도 목이 축축해져요?「마릅니다.」마찬가지 아니에요?

밥 먹고 변소 가기가 얼마나 귀찮아요? (웃음) 세 시간에 한 번씩 가더라도 하루에 여덟 번 가야 돼요. 조용히 앉아 가지고 명상하는데, 세 시간마다 한 번씩 가려면 얼마나 귀찮아요? 그게 잘난 사람이에요, 못난 사람이에요. 못나기가 형편없어요. 변소에 가서 변기에 앉아 ‘응’ 하면 그것이 나와야 되겠어요, 안 나와야 되겠어요?「나와야 됩니다.」안 나오는 게 잘났을 것인데, 안 나오게 해도 그것이 뛰쳐나와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