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도리에 순응하지 않고는 존속의 법도가 틀어져 나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7권 PDF전문보기

자연의 도리에 순응하지 않고는 존속의 법도가 틀어져 나가

자연의 도리라는 것은 나를 지배하고 내 주변의 모든 것을 감싸 가지고 꼼짝못하게 하는 거예요. 거기에 순응하지 않고는 존속의 법도가 틀어져 나가요. 그게 뭐가 잘났어요? 그것들이 다 뭘 하기 위한 거예요? 남자의 그것을 위해서, 여자의 그것을 위해서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남자가 잘났다고 ‘나는 여자가 영원히 없어도 된다. 여자를 사랑하는 이상의 사랑을 내가 가질 수 있다!’ 그럴 수 있어요? 있다!「없다!」있다!「없다!」있으면 얼마나 잘났겠어요? 여자도 잘났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나는 남자를 꿈속에서도 그리지 않고, 처녀 때부터 할미새 꽁무니가 되더라도, 하얗게 되더라도 나는 남자가 필요 없다!’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안 그렇습니다.」할 수 없어요. 여자로 생겨났으면 남자를 그리워해야 돼요.

요놈의 여자들, 여기 많구만. 남자를 그리워해 봤어요, 안 해봤어요? 여자로서 남자를 그리워해 봤어요, 안 해봤어요?「해봤습니다.」그거 누구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예요. 누구를 위해 그러는 거예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렇고, 여왕도 그렇고, 난다하는 여자도 그렇고, 전부 다 그래요. 가슴이 두툼한 것은 아기를 낳아서 먹여야 되기 때문이에요.

여자에게는 자궁이 있어요. 자궁이 뭐예요? ‘아기가 잔다.’고 해서 자궁이고, 어린 아기가 놀 수 있는 왕 터이기 때문에 자궁이에요. 그 왕 터에 더럽혀진 핏줄을 통해서 생겨난 왕자가 들어 있으면 좋겠어요, 깨-, 깨 해봐요. 깨-!「깨-!」깨끗한!「깨끗한!」핏줄을 통한 왕자가 들이 엎드려 가지고 넘실넘실 움직이는 게 좋겠어요? 그러면 자궁이 ‘이놈의 간나 자식아! 이 놈의 자식!’ 그러겠어요, ‘이놈의 왕자님!’ 그러겠어요? ‘이놈’은 붙더라도 ‘이놈의 왕자님!’ 한다는 거예요. 너무 좋아서 그러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복중에 아들이 있으면 별의별 이름을 다 붙이는 거예요. 뭐 같은 아들, 뭐라고 해요?「두꺼비 같은 아들!」두꺼비는 파리 잡아먹는 재간 하나 있지 제일 쓸모가 없는 거예요. 길 걷는 것도 왜 그래요? (웃음) 뛰지도 못하더라구요. 청개구리만도 못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뱀을 잡아먹는대. 뱀도 큰 것 잡아먹겠나? 새끼 뱀이나 잡아먹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