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의 깃발을 들고 행진해 나가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3권 PDF전문보기

새천년의 깃발을 들고 행진해 나가자

자, 그렇게 알고, 내가 말하면 무엇이든지 한다 이렇게 믿고 지시하면 좋겠어요, 안 믿고 지시하면 좋겠어요?「믿고 지시하면 좋겠습니다.」금년 표어가 그거예요. 참사랑의 주체성인 절대?유일?불변?영원한 뜻을 성사가 아니에요. 성사는 된 일을, 하던 것을 성사하는 거예요. 완성이에요, 완성. 완성은 무에서 이루는 걸 말해요. *비로소 나로 말미암아 완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이제 다 됐구나. 지금 낮인가, 밤인가? 나는 밤 같구만.「낮하고 밤하고 중간입니다. (통역자)」아, 글쎄, 물어보잖아? 물어 봐요. 밤이에요, 낮이에요? 지금까지 여기는 낮이었는데, 밤이 됐으니까 내일 아침은 새천년의 미국의 출발이 떠오른다, 이렇게 생각하라구요.

*그 새천년의 깃발을 들고 행진해 나갈 수 있어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예!」답들은 잘한다. 지금까지 그렇게 말뿐인 대답을 얼마나 했어요? 이번에도 또 그럴래요? 이놈의 자식들, 그러면 안 되겠다구. 이제 선생님의 마지막 권고예요. 권고할 필요도 없어요. 얼마나 맹세하고 얼마나 결심했노? 여러분이 역사에 틀림없이 맹세한 것을 했다는 기록을 이제부터 남겨야 된다는 거예요. 내가 하나님 앞에 여러분같이 ‘아이고, 맹세, 맹세!’ 하고도 한 번도 못 했으면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핍박의 세계로 끌고 왔겠어요? 하라고 하면 틀림없기 때문에 했지요.

여러분이 하지 않으면 나 혼자 할 수 있어요. 미국 나라와 교회를 위해서 나 혼자 수고했어요. 이놈의 자식들, 신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수천 명에게 미국을 구하기 위해 피땀 흘려서 장학금을 줬어요. 그런데 다 도망갔어요. 할 수 없이 한국 사람들이 와서 여러분을 다시 교육하게 된 슬픈 사실을 알아야 돼요. 50년 전에 원수였던 일본 사람들이 미국 땅을 구하기 위해서 왔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알아야 돼요. 뭐예요, 이게? 그래 가지고 승리 못 해요. 각성을 해야 되겠다구. 알겠나?「예.」

레버런 문이 40년 동안 여러분을 위해서 수고하고 피땀을 흘린 것을 거두어야 돼요. 있는 돈, 있는 힘, 있는 정성을 다 퍼부었어요. 나 껍데기밖에 안 남았어요. 또, 프로테스탄트(protestant;신교) 북미를 그만두고는 가톨릭(Catholic;구교)의 남미까지 가서 천대를 받으면서 그 놀음을 한 거라구요. 이제는 환태평양시대가 왔어요. 미국이 책임 못 해 가지고 태평양을 내버리고 남미를 다 망쳐 놓고 세계를 망쳐놓은 것을 내가 손대는 거예요. 알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몰라도 괜찮아요.

여자들, 정신차리라구, 여자들. 미국 여자들! 여러분 선생님이 필요해? 여러분 아버지보다도, 여러분 나라보다도, 여러분 남편보다도, 여러분 아들딸보다도?「예.」확실하게 대답하라구요.

자!「모두 일어서세요. (통역자)」가만 앉아요. 왜 이렇게, 밥을 못 먹어서 그래? 이제 내가 부시 대통령(취임식 때) 기도회 할 때 연설문을 읽어주려고 하는데, 이제 감동 받는다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얘기 안 해 주려고 해요.

(통역자에게) 감동적으로 하는데, 자기가 읽지? 자기가 썼으니까 말이에요, 딴 사람보다 자기가 읽어주는 게 좋아. (웃음) 감동적으로 읽어봐. 이번에 통역하고 나한테 기합을 많이 받았지?「솔직하게 말해서, 연설문을 10분 이내로 하려니까요,」한국 말로 하면 4분 30초예요. 번역을 하니까, 이게 왜 이렇게 길어졌는지 몰라요. 거기에 어떤 사람들이 오느냐? 종교의 장(長)들이 다 와요. 제일 꼴래미 선 사람이 서다보니 거꾸로 설 때가 와서 내가 꼭대기에 올라왔어요. (이후 말씀은 녹음되어 있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