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 앞에 가인이 하나돼야 중심이 정착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5권 PDF전문보기

아벨 앞에 가인이 하나돼야 중심이 정착할 수 있어

여러분이 앞으로 뜻을 중심삼은 교육을 시켜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마음과 몸이 하나 안 되어 있어요. 마음적 욕구를 위한 것이 교회의 뜻이요, 외적 세상에 대한 모든 것이 회사의 뜻이에요. 회사와 교회의 입장은 완전히 주체와 대상으로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더라도, 아무리 대학교 총장이라도 교회의 책임자 앞에 순종할 줄 알아야 돼요.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국가 기준의 동급에서는 가인 아벨로서 그런 전통을 세우고 넘어가야 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대학교 총장 앞에 그 아들딸과 같이 어린아이로 한다는 것이 아니에요. 동급일 때는 반드시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하나되지 않고는 동급세계의 통일적인 부모의 정착할 수 있는 중심이 없어지기 때문에, 부모님이, 하늘땅이 거기에 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 전통을 그냥 그대로 살릴 수 있는 때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두 눈이 자기도 모르게 같이 깜박이는 거예요. 눈이 깜박깜박할 때 한 눈만 깜박깜박해요? 싫든 좋든 일생 동안 그 보조를 맞추고 보여 주고 있는 거예요. 두 눈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볼 때는 같이 보고, 깜박거리더라도 같이 깜박이고, 내려보나 돌아보나 전부 다 일체 된 기준에서 보는 것이 허락되어 있지, 따로따로 하는 것은 허락지 않아요.

창조이상세계는 주체와 대상이, 성상과 형상이 일체 된 기준 앞에 종적인 사랑이 연결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이 창조원칙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모든 육신 구조도 그렇게 되어 있어요. 주체와 대상의 관계예요.

코도 그래요. 숨쉴 때 바른 코로만 숨을 쉬어요? 말할 때도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따로 놀아 가지고 말해요? 듣는 것도 그래요. 전부 다 차이 있게 들어요? 손도 무엇을 쥘 때 ‘너는 너고 나는 나다.’라고 하면서 쥐어요? 개인적인 개념이, 개체적인 개념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전체 연합적인 통일권을 중심삼은 사랑의 중심권을 모실 수 있는 데에서 비로소 존재권과 존속권이 ―존재권은 평면적이요, 존속권은 역사적이에요.― 계승될 수 있다는 사실을, 원리관에 입각한 실체를 요구하는 시대가 됐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말도 그래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않은 자리에서 말했다가는 즉각 처분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