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사랑에는 경계선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0권 PDF전문보기

부부의 사랑에는 경계선이 없어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처녀 총각 때는 여자 남자가 옷 벗는 것만 봐도 남자는 가다가 픽 돌아서고 여자도 픽 돌아서는 거예요. 그렇게 서로 서로가 비밀을 지켜 가지고 대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 여자가 벌거벗는 거예요.

남편이 누워 있으면 여자가 남편이 고단하면 벌거벗겨 놓고 똑바로 뉘여 가지고 이쪽에서 했으니까 저쪽에 귀한 것이 있어서 그것을 가지러 가기 위해서 남편을 타고 넘는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세상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구백중은 어때? 구백중은 여자가 그런다고 벼락이 나도록 발길로 공중으로 차서 천장에 닿고 떨어져 가지고 기절하게 하나? ‘태양같이 좋구만!’ 하면서 바라보지. 박노희는 그런 생각을 해봤어?「예.」이야, 나보다 낫네! (웃음)

세상에 그럴 법이 어디 있어요? 그게 무슨 요지경 판이에요? 오목 볼록이 잘난 것이 뭐 있어요? 구멍 뻥 뚫어진 것이고 막대기지요. (웃음) 세상에, 제일 못생긴 거예요. 뭘 하나 깎아 가지고 모양을 갖춘 것도 아니고, 이건 멋대가리 없이 생겼어요. 멋대가리가 있어요? 그러니 봐서는 안 되기 때문에 털이 났다고 생각해 봤어요? (웃음) 그런 것을 알려 주는 것이 교주예요? (웃음)

다이아몬드는 어디서 캐는 줄 알아요? 모래밭에서 캐는 줄 알아요, 감탕 땅에서 캐는 줄 알아요? 그것도 다 모르는구만. 알아보라구요, 어디에서 캐는지.

그럴 수 있어요? 또 남자가 여자가 자게 되면 좋아하는 줄 알게 되면 옷도 벗기고 다 벗기더라도 싫어하나요, 좋아하나요?「좋아합니다.」눈을 뜨게 되면 자기도 협조하지요? 세상에! 그럴 수 있는 여자가 어디 있고, 그럴 수 있는 남자가 어디 있어요? 그래 가지고 뭘 하는 거예요?

사랑할 때 기가 막히나요, 안 막히나요? 아, 물어 보잖아요?「기가 막힙니다.」체험을 잘 했는지 어땠는지 나도 모르기 때문에 배우려고 그래요. (웃음) 아래윗집에 왕을 모시고 몇대 조 할아버지가 다 앉아서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여기서 다 봐요. 50개 주에 다니면서 선생님이 무리하고 다닌다는 것을 성현들이 다 알고 앉았어요, 모르고 앉았어요?「다 알고 앉았습니다.」다 알고 앉아 있는 거예요. 다 보고 있는 거예요.

거기에 있어서 그걸 내 가지고 그러고 있다니, 세상에 그런 불경죄가 어디 있고, 그런 놀음이 있을 성싶은 거예요? 참사랑에는 경계선이 없다는 거예요. 누구나 다, 동물도…. 천상세계는 그렇잖아요? 그 사랑하는 데에 바람결도 춤추고, 물결도 춤추고, 꽃도, 모든 동물도 박자를 맞춰 가지고 송영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그 조상들은 싫다고 하겠나요? ‘아이쿠, 이 녀석아!’ 그러겠나요? ‘아이구, 나도 저렇게 참부모를 모시고 사랑의 법도를 모르고 사랑을 못 했으니 저것을 보고 냄새라도 맡으면 좋겠다.’ 하는 거예요. 잔치 떡은 못 먹더라도 동네의 돼지고기 지짐을 지지는 냄새도 맡고 싶은 거예요. 그 주인집의 개는 어디 가서 떨어진 것을 주워 먹고 그러는데, 그 동네의 가난한 사람들은 개를 부러워한다는 것을 알아요?

임자네들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얼마나 보고 싶었겠느냐 말이에요. 보고 싶어하고 천대 만대 조상들은 그것을 얼마나 보고 싶겠느냐 이거예요. 완성해 가지고 하늘나라로 비상천(飛上天)이에요. 도약이 아니에요. 만물이 거기에 화답해서 찬양하고, 박자를 맞춰 가지고 만물세계에서 장단 맞추고 그러는데, 조상들은 눈감고 있겠어요, ‘아이구, 우리 손자!’ 하면서 복작복작 춤을 추겠어요? 미쳐 가지고 벌거벗고 춤추는 건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벌거벗고 춤추는 교회라고 했지요? 이야, 진짜 그랬으면 하늘나라가 다 됐을 것 아니에요? 어때요?「예. 그렇습니다.」남자 여자가 그렇게, 세상으로 보면 무례할 짓을 할 법이에요? 할 법이에요, 말 법이에요?「말 법입니다.」말법시대에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그것이라는 거예요. ‘말법’이라는 말이 잘 나왔구만. 불교에서는 말법시대라고 그러지요?「예.」

거기에 경계선이 있어요? 장충근!「예.」경계선이 있지?「부부 사이에는 경계선이 없습니다.」부부 사이에는 경계선이 없지만, 다른 남자들한테는?「없으면 큰일납니다.」큰일나기보다 ‘경계선이 있습니다.’ 해야지 ‘큰일납니다.’ 하니까 점수가 50점도 못 된다, 이 녀석아! 물어 보는 대로 답변하지 딴뚜(딴전)로 답변해? 큰일은 또 무슨 큰일이야? 그래, 경계선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