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는 정치체제가 아니라 경제 관리체제밖에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미래 사회는 정치체제가 아니라 경제 관리체제밖에 없어

맨 나중에 상헌 씨가 선생님한테 물어 보고픈 내용이 뭐였느냐? 앞으로 정치가 어떻게 되느냐, 그걸 물어 보고 싶었던 거예요. 경제문제보다도 말이에요. 몇 번씩 왔다가 그 양반 체면이 있고 그래서 물어 보지 못하다가 맨 나중에 선생님이 말했어요. 앞으로 정치, 정책이란 것은 없어진다 이거예요. 관리체제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다 나타나 있는데 정책이 어디 있어요? 도둑놈의 새끼들이지요. 왔다갔다하는 거지요.

정책이 없어요. 관리권 체제인데 경제관계를 관리하는 제도가 되는 거예요. 지상천국에 무슨 정책적 방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살림살이 할 수 있는 방향인데, 그게 뭐냐 하면 만민 평등의 균등한 생활을 할 수 있게끔 관리체제를 확장해야 된다는 거예요. 통계에 의한 비준과 전체가 균형이 되어 가지고…. 동서가 균형이 되면 돌아요. 도는 거예요. 부딪치고 둘이 하나되면 돈다구요.

공산세계와 민주세계가 부딪치는 것이 수평이 돼 가지고 하나되면 돌기 시작하는데 어디로 도느냐? 왼쪽으로 돌면 안 돼요. 바른쪽으로 돌아 가지고 올라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최후에 세상의 종말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으로 올라가 가지고야 모든 것이 전부 끝이 나는 거예요.

공산주의라는 게 뭐예요? 공산주의는 소외라는 논리 아니에요? 인간적 소외, 경제권 소외, 유적(類的) 소외! 동물이면 동물, 만물은 전부 다 독재자들의 힘에 의해서 잡아먹힌다는 거예요. 그걸 말한 거예요. 소외에서의 해방이에요. 간단한 거예요. 원리는 뭐예요? 참사랑의 해방이에요. 그런 관을 가지고 역사를 보고 비판해 나가야 돼요.

그런 의미에서 내가 통일사상이라든가 승공이론의 근본적인 것을 들춰 가지고 정의를 내려야 할 때가 왔어요. 그래서 금년 크리스마스까지 여러분은 놀는지 모르지만 어머니를 데리고 공부시키려고 그래요. 공부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열심히 하라구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