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부정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부정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어

종교권을 망치려고 하는 것이 국가권이에요. 나라가 언제나 종교를 믿는 사람을 핍박했어요. 일본도 그렇잖아요? 기독교를 얼마나 반대했어요? 종교를 없애려고 했지만, 없애려고 하던 종교권이 망한 것이 아니에요. 망하기를 바라던 없어져야 할 종교권이 나라를 넘고 세계를 수습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명실공히 초국가적 기준에 서 있어요. 제2이스라엘권 미국 같은 나라는 1차대전 이후에 복을 받아 가지고 2차, 3차대전을 중심삼고 완전히 세계적인 패권주의자가 되었다구요. 그것으로서 모두 끝난 것이 아니에요. 전체 기독교를 중심삼고….

기독교는 신부 종교라구요. 기독교는 신부 종교지요? 어머니 종교라구요. 그러니까 이 기독교가 품어야 할 것은 가인 아벨의 구교 신교예요. 가인 아벨, 그것이 하나 안 되었기 때문에 공산당이, 사탄이 들어와 가지고 좌익과 우익으로 갈라놓았어요. 그래서 현재 종교가 부정당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왔다구요. 두려운 사실이에요.

‘하나님이 어디 있어? 죽었지!’ 그렇게 하잖아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사탄이 들어왔다구요. 종교를 부정하는 거예요. 종교를 절대 긍정하고 나오는 데 있어서 긍정할 수 있는 출발적 기원과 과정적 방향과 결과적 기준이 일치될 수 있는 길을 못 찾았어요.

기독교만 보더라도 ‘타락했다!’ 하는데, 타락이 어떻게 된 거예요? 끝날이 되어 가지고 ‘끝날이 온다!’ 하는데, 끝날이 와 가지고 어떻게 된다는 거예요? ‘다 불로 심판한다!’ 그러지만 애매해요. 모든 종교가 출발 기원이 미분명해요. 방향이 미분명해요. 결론이 미분명해요. 어디로 가는 거예요? 몰라요. 어떻게 할 거예요? ‘나 몰라. 나 책임 없어.’ 이렇게 부정적인 입장에서 나오는데, 그건 안 된다구요. 그러나 여기에 있어서 개인주의적인 종교권을 절대시하는 것을 타파해 버리는 거예요.

종교는 ‘나라를 떠나라.’ 하는 거예요. ‘나라를 버리고 나와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출가해라!’ 그럽니다. 어느 종교나 그랬어요. 나라에 붙어 있고 가정에 붙어 있게 되면 천국 갈 길을 못 간다, 돌아서 가야 된다, 돌아가서 지옥 밑창까지 뚫고 올라가서 저쪽을 못 넘어가게 되면 하나님 앞에 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그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하나님에게 갈 자리가 없다 이거예요.

타락해 가지고 자기들이 좋아 가지고 만들어 놓은 것이 하나님 앞에 부정당한 역사과정을 거쳤으니, 이것을 넘어서기 전에는 부정당해 버린 하나님을 찾아갈 도리가 없어요. 그러니까 자기로부터 자기 소유 전부를 부정하지 않으면 하나님에게 돌아갈 길이 없어요.

그래서 구약시대는 물질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것, 사탄 것으로 나누기 놀음을 한 거예요. 구약시대 전에는 하나님이 10분의 1, 십일조를 취했어요. 열 가운데 아홉은 사탄이 취하고 하나님은 하나를 취했던 것인데, 그런 시대를 지나 가지고 구약시대에 비로소 절반 절반 갖기 내기 위한 것이 제물시대, 구약시대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