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자들과의 이론 투쟁에서 이겨 괴물로 통하기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공산주의자들과의 이론 투쟁에서 이겨 괴물로 통하기도

그때에 공산당한테 얘기한 것이 뭐냐? 그때 학생시대에 말한 것이 뭐냐? 거기에 정치외교학과니 법학과니 학부에 있는 녀석들을 만나 가지고 토론하게 되면 ‘공산주의가 나아? 뭐 진화론이야? 집어치워!’ 한 거예요.

그때 내가 제시한 것이 뭐냐? ‘눈을 봐라. 눈 자체가 태어날 때에 공기가 있는 것을 알았어, 몰랐어?’ 하고 물어 보면 뭐라고 그러겠어요? 이 속눈썹이 왜 생겼어요? 공기가 있어 가지고 먼지가 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거예요. 그렇지요?「예.」‘그래, 눈 자체가 알아 가지고 속눈썹을 갖다가 붙였어, 눈 자체는 몰랐지만 속눈썹을 갖다가 붙인 먼저 안 사람이 있었어?’ 할 때, 안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 됐다는 얘기를 못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자, 눈을 보면 여기에 누선(淚腺)이 있는데, 이 누선이 왜 있어요? 이것이 복사열에 의해서 전부 다 증발하기 때문에 눈이 10분도 안 가 가지고 타 버려요. ‘그러니까 눈 자체가 공기가 증발하는 것을 알았어, 그것을 누가 알고 방지하기 위한 누선을 배치했어? 이놈의 자식들아! 답변해!’ 그래, 눈이 알았어요, 눈이 알기 전에 누가 먼저 알고 그런 것을 배치했어요?「알고 그런 것을 배치했습니다.」누군가가 알고 누선을 배치했지요. 복사열이 있는 것을 알았고, 그 다음에는 눈에 물을 뿌려 줄 장치가 필요하니 누선을 배치해 가지고 물을 뿌려 준다 이거예요.

그런 말을 하니 꼼짝못해요. 전국에 조직을 가지고 공산당 활동을 하는데 ‘야야, 그런 말은 제발 하지 마라. 변증법하고 근본적으로 틀린데, 진화론하고 틀린데 아이구, 그런 말은 제발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한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그러면 인사를 네가 먼저 할 거야, 내가 먼저 해야 돼? 만나게 되면 나한테 오하요 고자이마스(おはよう ございます; 아침의 인사말)를 너희들이 먼저 할래, 안 할래? 하겠다면 내가 가만히 있을게.’ 한 거예요. (웃음)

그때서부터 주변 학교에 있어서 대가리를 꿰어 가지고 끌고 다녔던 거예요. 그런 녀석들이 상하이의 김구 선생한테 가고, 중국에 가서 대가리가 되어 출세한 사람도 있고, 북한에 가서 대신을 해먹는 녀석들도 있다구요. 이름들을 내가 알지만 얘기를 안 해요. 이놈의 자식들! 알겠어요?

그때부터 밤낮 없이 마르크스니 레닌이니 헤겔이니 무엇이니 해서 주장했지만, 전부 다 물어 보면 하나도 답변을 못 해요. 그렇게 엉터리 가지고 세계를 움직였다는 사실은 이 세상의 지성인들이 전부 다 도적놈의 새끼들이라는 거예요. 속을 수 있는 가망성이 있기 때문에 걸려 들어갔어요.

창조가 먼저예요, 진화가 먼저예요?「창조가 먼저입니다.」남자의 볼록 앞에 오목이 왜 생겼어요? 진화 자체가 그런 개념을 가지고 오목에 필요한 것이 볼록이다, 볼록에 필요한 것이 오목이다 해 가지고 자기 주장하는 칸셉(concept)이 앞서 가지고 그게 생겨났어요, 모르는 가운데 생겨났어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생겨나지 않았어요? 그것을 누가 그렇게 해놓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칸셉이 먼저냐, 실재가 먼저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실재라는 말을 나한테 하지 마라, 이놈의 자식들! 그러니 내가 학생시대에 괴물로 소문났어요. 30세까지 말을 하지 않았어요.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말을 안 해요. 내 갈 길이 바빠요. 준비할 것이 바빠요. 성경을 읽게 되면 제일 어려운 문제를 전부 다 체크해 놓고, 동그라미 해놓고 그 다음에는 ‘이것이 무슨 문제야?’ 하고는 담판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알게 되면 다 해결되는 거예요.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을 보더라도 흥진 군이 죽고 살고, 모든 사람들이 죽고 살고 한 그때는 반드시 나타나서 가르쳐 주지 않고 사라져요. 왜 그래요? 선생님을 대해서도 마찬가지예요. 가르쳐 줄 수 없어요.

가르쳐 줄 수 있었으면 타락하기 전 아담 해와에게 한마디하면 타락하지 않았을 텐데, 하나님이 왜 참았어요? 이놈의 하나님! 그 다음에 얼마나 사람들이, 종교인들이 희생됐어요? 살인마와 같은 자리에 서 있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격파시키려고 했던, 담판해서 해결하기 위한 그 싸움을 한 선생님이에요.

‘영계가 뭐야? 이놈의 영계!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소? 하나님 당신이 만들어 놓았소?’ 하니 안 만들었다는 거예요. 왜 그렇게 됐느냐고 하면, 대답이 타락 때문이라는 거예요. 타락이 뭐예요? 한마디해 줬으면 끝날 것인데 가르쳐 주지를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