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누구보다 사랑해 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일본을 누구보다 사랑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학생 때는 머리를 이렇게 하고 다닌 거예요. 옷은 졸업할 때 버려 가지고 땀내가 나는, 오만가지 냄새나는 옷을 입는 거예요. 1미터만 오더라도 냄새나서 돌아가게 되어 있어요. 그런 옷을 입고 다니고, 누구를 만나도 말을 안 해요. 인사를 하면 같이 인사만 하는 거예요. 누구를 찾아가서 물어 보면 뭘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얘기하기 시작한다면 그 집안이 전부 다 달려와 가지고 ‘이상한 사람이 재미있는 얘기를 해주니 모여라!’ 그렇게 하게 되어 있다구요.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 재미가 있어요, 없어요? 있어, 없어? 이 쌍것들아!「있습니다.」옆구리 찔러 절 받기라구요. (웃음)

그러나 일본 여자들한테 내가 나쁜 행동을 안 했어요. 누나와 같이, 이모와 같이, 누이동생과 같이, 형수와 같이 존중해 가지고 지도했어요. 상당히 그런 일이 많지요. 얘기하려면 책이 한 권 될 거예요. 그러니까 얘기도 안 하려고 해요. 여기에 그러던 사람의 얼굴과 비슷한 사람이 많아요. (웃음) ‘어쩌면 그럴까? 어떤 때에 그러던 여자, 딱 그 사람이 살아서 온 것 같구만.’ 그래요.

그것을 보면 하나님이 복귀섭리의 심정을 가지고 역사성을 중심삼고 섭리했다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죽더라도 내 무덤에는 한국 여자는 안 찾아오더라도 일본 여자들이 찾아와서 충신의 도리, 성인의 도리로 받들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놀음을 하는 여자들이 있을 거예요. 왜? 그렇게 사모하고 그렇게 소원하던 여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 무덤에 쌓인 눈을 치우고 꽃 중의 꽃을 가지고 천년 한을 풀고 찾아 주는 무리가 있겠구만.’ 그런 생각을 해요.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영국이 책임 못 해 가지고 이 원수의 나라를 해와국가로 택할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요? 하나님은 알았어요. 알겠어요?「예.」하나님이 알았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사모하던 심정을 몰라볼 수 있는 남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일본을 누구보다도 사랑해 나왔다는 사실을 부정할 도리가 없어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여러분은 그들 이상, 십 배, 백 배 충효의 도리, 열녀의 도리를 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바라보고 있는데, 그런 소망이 아닌 소망의 희망을 가지고 대하는데 어느 한 날 소망의 날을 대신 이룬 여자와 그런 남자를 만나지 못했어요. 여러분은 못 했더라도 여러분 나라를 내가 키워서 그럴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이 놀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왜 일본 사람을 특별히…. 14일 동안 수련시키느라고 얼마나 목이 타고 피곤한지 몰라요. 보라구요. 다리가 퉁퉁 부었어요. 이거 보라구요. 골짜기가 생겨나요. 뭐가 생긴다고 그래요? 금이 생겨요, 돈이 생겨요? 돈이 생기면 뭘 해요? 나는 돈 필요 없어요. 여러분이 후손들한테 반대 받는 거예요. 일본 사람이 뭐예요? 케이자이도부쓰(けいざいどうぶつ; 경제동물)! 경제동물이 뭐예요? 새 새끼들은 자기 어미 입에 들어간 것을 빼앗아 먹고, 새끼 입에 들어간 것도 빼앗아 삼키는데, 그것이 경제동물이에요. 동물이라구요.

그런 사람을 길러서 무슨 이익이에요? 이익이 없더라도 인간의 도리, 역사적 지난날에 반대의 자리에 있었지만 금후의 세계에서 나에 대해서 알아주고, 내가 외로운 시대에 울타리가 되고, 그래도 그들을 바라보고 위로 받을 수 있기를 바라서 하늘은 준비해 가지고 그렇게 대했던 것을 하늘을 대해서 감사할 뿐이지, 일본 여자들 앞에는 감사 안 하고 도리어 반발했는데, 그 반발했던 여자들의 세계를 해와국가로 택하지 않을 수 없었으니, 하나님이 소개해 준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대신 소개해 줬던 모든 사람까지도 전부 다 해방시켜 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선생님의 사상이에요. 알싸, 모를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