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을 받았으면 더 큰 데에 투입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새 생명을 받았으면 더 큰 데에 투입해야

그래, 하나님이 왜 슬퍼하느냐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상헌 씨 증언에도 나오지요? 갈래 길에 서 가지고 팔을 벌리고 이러는데 전부 곁길로 간다는 거예요. 핏줄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뿌리가 그렇다구요. 그쪽 생명, 지옥의 원수 생명이라는 거지요. 그것을 누가 접붙여 주어야 돼요. 완전히 접붙여 줘야 된다구요.

그 접붙이는 것도 그렇잖아요? 접을 암만 붙이더라도 붙는 것은 자기가 노력해야 됩니다. 자기가 새 생명을 투입할 수 있어야 돼요. 받았으면 이제는 큰 데다가 투입해야 되는 거예요, 투입. 하나님이 무한히 투입해 가지고 큰 참감람나무를 갖다가 돌감람나무 된 것에 접붙여 주는 거예요.

접붙이는 것은 뭐냐 하면, 큰 참감람나무 순을 중심삼아 가지고 돌감람나무의 진액, 모든 것을 역으로 투입시킬 수 있는 입장이 됨으로써 그것이 바뀌는 거예요. 그렇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전부 투입하는 거예요. 영양소라든가 모든 것을 중심삼고 하늘의 참감람나무는 뼈가 되고 돌감람나무는 살과 같이 되어 가지고 투입해야 된다구요. 주체적인 힘이 없어 가지고는 안 돼요. 접붙이는 것이 그래요.

어쩔 수 없어요. 그 중요한 해결점, 한 점이 딱 달라졌는데 그것을 안 하면 안 된다구요. 그거 부끄러우면 어떻게 하늘 앞에…. 초점이 안 맞아요. 하나님의 눈을 보고 초점을 맞춰야 할 텐데 눈이 자꾸 내려가요. 자기를 중심삼고, 나중에는 자기 팔을 바라보는 거예요. 부끄러우면 자기 몸을 바라보지요? 고개 숙이지요? 고개를 이렇게 하나요, 옆으로 이렇게 하나요? 숙이지요. 자기 발을 바라보니 지옥에 자꾸 내려가는 거예요. 자, 읽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