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여호와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14.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여호와 하나님은 누구이시기에 이토록 바울을 사랑하시고 아끼시고 하나하나 간섭하시며 보살피시는가? 지상에 수많은 인류의 생명 하나 하나가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수많은 인류가 하나님을 어떻게 알고 살아갈까? 여기 지옥의 험악하고 처참한 모습들도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가슴 아파하시며 염려하시는데, 수많은 지상의 인류들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있을까? 바울은 고통 당하는 자녀나 행복한 자리에 있는 자녀나 하나님 앞에는 모두가 자녀임을 깨달았다.

그러나 바울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울은 지상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도, 주님을 증거하기 위하여 개척지를 미치게 돌아다닐 때도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부모요, 나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미처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걸 미처 몰랐기 때문에 문제예요. 알겠어요? 임자네들은 어때? 하나님이 뭐라구요? 아버지예요, 아버지. 아버지는 뿌리고 우리는 순이나 줄거리와 마찬가지예요. 한 몸이에요, 한 몸. 그것을 종교권이 몰랐어요. 사도 바울도 몰랐다구요. 어거스틴도 몰랐지요? 그 탄식이에요. 그걸 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복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자랑이에요. 거기서부터 벌어져 가지고 큰 구형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절대자, 주인의 자리에만 서 가지고는 이것이 둥글어지지 않아요. 부모와 자녀관계가 일치되게 되면 어디를 굴러서 치더라도 ‘아이구, 왜 내 쪽만 굴러서 치나?’ 그러지 않아요. 천 번 치더라도 전체를 위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좋다는 거예요. 내가 그런 과중한 십자가를 지게 되면 부자지관계에 있으면 나 때문에 힘든 짐이 가볍게 됐으니 기쁨이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젊은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들의 짐을 들어 주려고 그러지요? 그건 왜 그래요? 어디든지 구르더라도 다 둥그래진다구요. 한 데로 구르면 모가 지니까 어디든 굴러도 좋다고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정에 들어가 가지고 여덟 식구가 사위기대예요. 두 사람씩만 해도 사위기대니 여덟 식구가 돼요. 노아의 가정, 아담가정이 여덟 식구지요? 여덟 식구 어느 면을 거치더라도 다 좋아해야 된다구요. ‘아이, 난 싫다.’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 완전히 둥그런 구형이 안 된다구요. 한 면만으로 가다가는 거꾸로 가 가지고 바다에 빠지든가 산에 부딪혀서 깨지든가 그렇게 되지, 목적지에 도달을 못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둥그렇기를 바라지요?「예.」

사람 몸뚱이가, 제일 둥그런 것이 보물이에요. 심장도 둥글고 다 둥글게 생겼어요. 그 다음에 눈이 둥글고, 그 다음에는 남자의 고환이 둥글어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그리고 쌍으로 돼 있어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