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해 주는 것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상속해 주는 것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야

자, 빨리 하자. 빨리 하고…. 오늘은 뭐 마음이 이상하구만. 16일이 지나니까 마음들이 다 헤쳐져요. 가겠다는 마음을 이젠 다 정했지요?「안 정했습니다.」원래 18일, 19일에 가게 되어 있어. 내일 가는 것 아니에요? 18일에 가는 것을 연장하지 않았어요?「다 무효화시켰습니다. 생각을 안 하게 되었습니다.」글쎄 18일에 가게 되어 있잖아? 선생님을 보내고 가겠다고 해서 다 이렇게 있잖아?「예, 가신 뒤에….」선생님이 내일 떠나면 어떻게 하겠어요? 같이 가면 좋겠어요, 내가 여러분을 보내고 떠나면 좋겠어요?「아버님이 먼저 가시는 게 좋습니다.」「아버님이 계실 때까지, 내일 모레까지 계시면 그때까지….」(웃음)「그렇게 결의를 했습니다.」

자, 그 내용에 대해서는 그만하고, 이제 얘기하면 재미있는 얘기, 여러분에게 꿈같은 얘기를 할까 봐 빨리 낭독하라는 거예요. (웃음) 여러분이 앞으로 해야 할 아들딸에 대한 상속권이 어떻게 되는지 다 모르잖아요? 여러분도 모르잖아요? 여러분이 연합회장의 아들딸에게 앞으로 마음대로 자기가 상속을 해줄 수 없어요. 연합회장의 상속을 아들딸에게 해줄 수 있나?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여러분에게 그렇게 모든 것을 상속해 줄 수 없어요. 보물을 받기 위해서는 보물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야 돼요. 보자기라든가 관리할 수 있는 집이 있든지 말이에요. 그러니 나라를 찾으라는 거예요, 나라! 나라도 찾지 못한 허재비 같은 것들이 뭐 하늘나라의 상속을 받아? 꿈같은 얘기는 그만두라는 거예요. 여기 일본 애들도 대표들이 와 있구만, 경제문제 책임자들!

모르고 가는 것이 나아요. 다 알면 못 가요. 다 알면 잼대로 자꾸 가려져 있기 때문에 자기가 결정한 산을 넘어간다구요. 최후에는 자기가 결정해야 돼요. 천국 가느냐 안 가느냐, 지옥 가느냐 안 가느냐 하는 것도 다 알고 있다구요. 여기에서도 지옥 가는 패가 생긴다구요. 천국 가는 것을 알고 간 사람은 천국 가는 것이고, 못 간 사람은 지옥 가는 거예요. 어두움에 가는 거예요.

앞으로 지옥은 지금까지의 지옥이 아니에요. 빛이 어두워요. 태양이 23.5도 남쪽으로 가게 된다면 여기는 깜깜해지지요? 이쪽으로 오게 된다면 24시간 낮이에요. 밤이 이만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시대와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이 멀리 가게 된다면 여러분이 낮을 기억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떠났다고 해서, 여기가 겨울이 된다고 해서 겨울이 안 돼요. 봄이 찾아오는 것을 준비하는 거예요. 자기들은 변하지 않고, 사시장철 태양이 왔다갔다하는데 언제나 맞을 수 있는 준비를 안 하면 죽어 버려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떠났다고, 주인이 없다고 주인이 없는 것같이 하다가는 망한다 그 말이에요.

망할 수 없게끔 원리 말씀을 가르쳐 준 거예요. 어떻게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그걸 마음대로 할 수 없어요. 부모님이 만든 것을 뜯어고칠 수 있어요? 못 고쳐요. 또 그것이 아무렇게나 한 것이 아니에요. 얼마나 그것이 역사성을 띠어 가지고 한 것인지 몰라요. 선생님이 성혼식을 한 40세까지 가정을 대한 세상, 하늘땅의 뒤넘이를 다 거친 거예요. 그걸 거쳐 가지고 깨지지 않고 남아져서 비로소 자리잡은 것이 성혼식이라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했으면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