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자녀에게 부탁하는 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참자녀에게 부탁하는 말씀

여기 며느리든 누구든 전부 다 이제는 내가 딴 사람으로 보아야 할 때가 왔어요. 아들딸도 딴 사람으로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신학의 정통 길을 걸어가 가지고 공부하지 않으면 앞으로 지도자가 못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

인섭이도 마찬가지야. 둘이 잘 사는 게 문제가 아니야. 둘이, 부처끼리 사는 게 문제가 아니야. 뜻을 중심삼고 살지 않으면 저나라에 가서 문제가 생기는 거야. 선진이도 이제는 그걸 알아야 된다구. 아무나 막된 사람의 아들딸이 아니야. 참부모의 아들딸이 얼마나 무섭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

태양 빛으로 보면 맑은 흑점이 없는 태양 빛도 되고, 날로 말하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그런 날에 있어서의 빛을 자랑할 수 있는 입장에 선 사람들이, 가르쳐 줘야 할 사람들이 선생님의 직계 자녀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 부모님의 자녀라는 말도 말라는 거지. 부모님의 며느리, 사위, 아들딸, 여편네가 간단한 일이 아니야. 선생님은 그렇게 살았어.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지금 내가 내일은 남미를 거쳐서 한국에 가려고 하는데, 이번 세계통일국개천일은 중요한 기간이니만큼 새로운 체제를 중심삼고 새로이 모든 것을 가르쳐 줘야 할 이런 시대야. 그러니만큼 모르는 사람들에게 공문을 내라구, 책임자들 다 오라고.「예.」못 들었다는 말 말고.

이제는 부모님이 가야 할 길이 바빠요. 책임 못 한 사람들을 데려가겠다고 머무를 수 있는 시대가 못 된다고 본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말씀했으면 말씀을 자기들이 살아 있을 때 부모님 앞에 하나될 수 있는 말씀으로 남긴 것을 알고, 그 말씀이 자기와 하나 안 됐으면 그만큼 거리가 멀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는 부모님의 아들딸부터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수 있는 시대가 못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자기들의 삶의 기준의 거리, 사는 거리의 모든 기준을 가지고 자기들이 준비해야 되고 대할 줄도 알고, 또 그렇게 대한다고 섭섭하고 기가 막히다는 말이 통하지 않아요. 그것이 하늘의 천법이에요. 알겠나?「예.」

자, 식사하자! 훈독회를 너무 길게 했나? 시간이 지났어? (이후 말씀은 녹음이 중단되어 수록하지 못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