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과 목적이 한 케이스로 하나님을 닮아 번식하는 게 천지 이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출발과 목적이 한 케이스로 하나님을 닮아 번식하는 게 천지 이치

『……우리 몸뚱이와 마음이 영원히 참부모를 모셔 가지고, 출발과 동시에 영원히 갈라질 수 없는 참부모의 전통을 이어받아서 거기에 만족을 느끼고 살아야 할 몸뚱이요 마음이었는데, 역사의 한을 지녀 가지고, 비참함과 원한을 품고 탄식권 내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몸 마음이 된 현재의 사실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저런 말씀을 하늘로부터 시작했다면 하늘이 같이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으로부터 시작했다면 하늘이 없어요. 하늘이 같이했기 때문에 여러분 마음이 끌리는 거예요. 근본의 하늘과 같이 출발할 것인데 떨어진 것이 근본 주체가 나오니, 지남석 같은 주체가 나오니 철분과 같은 여러분이 자동으로 끌려가는 거예요.

여러분의 마음도 설명이 필요 없어요. 선생님이 있는 데, 부모님이 있는 데 가고 싶은 거예요. 세상의 가정도 그렇잖아요? 천지부모니까 천지의 만유의 존재는 끌려가는 거예요. 그것이 1년 2년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끌려갈 수 있는 힘이 안 되어 가지고는 참된 자리에 영원히 정착할 수 없어요.

그래서 참부모라는 말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생명과 참혈통적 내용이 하나님과 전부 다 같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게 우주의 근본이에요. 존속의 근본이요, 생성의 근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중심삼고 죽고 살아야 부활권이 있지, 자기 중심삼고는 부활권이 없어요. 죽는다는 것이 부활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곤충들을 보게 된다면, 매미 같은 것은 유충으로부터 그 다음엔 중간 번데기가 되어 가지고 그걸 뚫고 나오잖아요? 마찬가지로 사람도 3단계 부활하는 거예요. 복중시대, 수중시대, 사랑의 공기시대예요. 물의 수중시대 복중시대, 코의 공기시대, 그 다음엔 사랑시대예요. 눈이 생겼으면 눈이 먼저 왜 생겨요? 사랑을 눈이 먼저 보겠다는 거예요. 천지 이치가 그 하나의 법도에 따라 다 순응하고, 계열적인 모든 것이 연결되는 것도 사랑이 연결되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도 그래요. 일생 동안 세상에 나가서 자기가 세계에 없는 출세를 하고 잘 산다 하더라도, 고향에 가서 그 짐을 부려놓고 살고 싶은 거예요. 그래야 천국에 가는 거예요. 고향에서부터 천국이 연결되어 있지, 딴 나라부터 천국이 연결 안 되어 있다구요. 왜? 사랑의 기원이 가정에서부터 고향에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그것이 막연하지 않아요. 구체적이에요. 이런 것을 들어 보면 전부 다 구체적이에요.

이번에도 여기 와서 얘기하는 것이 그렇잖아요? 가정과 나, 그걸 찾는 거예요. 그걸 확실히 자각해야 돼요. 나라는 것은 내 자체, 나를 위한 것이 아니에요. 가정을 위한 거예요. 가정 자체도 우리 가정을 위한 것이 아니에요. 하늘나라의 가정을 위해야 돼요.

그걸 포괄하고 넘어가서 나가는 거예요. 나가서 이게 돌아가게 된다면, 한바퀴 돌아오게 되면 어디로 가겠나? 거기에 뼈가 생기는 거예요. 그걸 누가 점령 못 해요. 안에서 보이지 않는 데서부터 보이는 실체를 감아 가지고 새로이 돌아오게 될 때는 뼈가 생기는 거라구요.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 이렇게 말이에요. 전통이 생겨요.

그래서 열매 같은 것도 다 그렇다구요. 꽃 필 때의 열매로부터 자랄 때의 열매, 익을 때의 열매, 그 다음에는 익어 가지고 수확되어서 뿌릴 수 있을 때의 열매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 출발과 목적이 한 케이스에 달려 가지고 본연의 씨와 같이, 하나님과 같이 닮아 가지고야 번식한다는 거예요. 그게 천지 이치요, 존속의 원칙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