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될 수 있는 아들딸을 남겨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뼈가 될 수 있는 아들딸을 남겨야

『……천주교의 신부와 수녀도 결혼해야 됩니다. 그런데 결혼 때문에 타락해 가지고 에이즈 병에 걸리고 다 망하는 것입니다. 문을 닫아 버려야 돼요. 미국에서도 구교 수녀들 집, 신학교를 전부 다 팔아먹어요. 내가 지금 그것을 사서 살려 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될 텐데, 너무나 많아요. 뉴욕의 신부를 양성하는 유명한 신학교에 학생 한 명 들어와 가지고, 그 한 사람을 놓고 신부가 축도하면서 탄식하는 걸 봤다구요.』

우리 통일교인들이 세상의 무엇을 찾아가고, 밥 둥지를 찾아가기 위해서 교회를 뒤로하는 것은 추풍낙엽이에요. 여름에 싹이 나 가지고 떨어지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건 거름도 못 돼요. 거름이 될 수 있는 요소가 없어요. 물같이 흘려 버리지요. 자기 일족에 있어서 하늘의 씨가 되어 가지고 하늘 씨들을 뿌려 가지고 많이 번식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강대국이 되는 거예요. 번성하는 거예요. 영광의 꽃이 피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선생님 아들딸들도 신학교를 가라고 했는데 안 가겠다는 거예요. 현진 군도 하버드에서 신학과 과정을, 기독교의 교과를 몇 개 했다고 하면서 ‘가야 다 같을 텐데….’ 하기에 ‘이놈의 자식, 가라면 가라!’ 한 거예요. 싫다고 했는데 갔다 와 가지고는 ‘너 신학교에 잘 갔니, 못 갔니?’ 하니까 웃더라구요.

통일교회를 알기 때문에 판도가 넓어져요. 배리타운의 신학교를 나온 사람들이 전세계의 교회 지도자가 되는 거예요. 거기에 부처끼리 가서 1등 2등 했어요. 그러니까 어디를 가더라도 간판 붙이더라도 누가 뭐라고 못 하기 때문에, 어디를 밤에 가더라도 어른으로 모셔야 되고 다 이럴 수 있는 거예요. 세계에 평등 될 수 있는 평준화된 권한이 일시에 자기에게 연결되는 거예요. 그 권한 행사를 해 가지고 만민도 가누어 갈 수 있고, 만사를 성사할 수 있는 동원도 가능한 거예요. 그걸 몰랐던 거예요.

그런데 ‘우리 아들딸을 하나님 나라에 있어서 뼈가 될 수 있는 아들딸로 남겨야 되겠다.’ 생각하는 여자들이 없어요. 이것들 전부 다 ‘아이구, 누구 남편은 대학교 나와서 취직해 가지고 월급을 우리 가정의 몇 배 받고 있는데….’ 그러고 있어요. 그것은 뼈다귀가 안 돼요. 물이 되어 가지고 흘러간다구요.

무골충(無骨蟲)이라고 그러지요? 뼈다귀 없는 것은 누구나 다 집어먹어요. 새도 집어먹고, 벌레도 파먹고 그래요. 뼈가 있으면 새도 먹고 남겨 놔야 돼요. 벌레가 암만 살을 뜯어먹더라도 뼈가 있으면 그것이 또 나와서 메워 줘요. 뼈가 없으면 다시 소생할 길이 없어요. 그래서 뼈는 핵이에요. 핵이 있기 때문에 부체(副體), 몸뚱이를, 완전한 주체는 완전한 상대를 만들기 때문에 자연히 생겨나게 돼 있다구요. 자!

『……양심 해방과 절대세계로 전진할지어다! 아멘! 양심을 해방해야 돼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지어다! 받으려면 실천이 필요한 것입니다. 실천할지어다! 아멘!』

「아멘!」대답은 쉽지. 자, 누가 기도하겠나? 임도순이 기도하고 생일 잔치를 하자. (임도순 회장 기도)

오늘은?「수원입니다.」「수원을 중심으로 한 경기 남부입니다.」「할아버지 오늘…. (어머님)」이제는 시간이 넉넉하다구. 할아버지 오늘 뭐?「일어나세요.」새벽부터 뭘 해달라, 해달라….「오랜만이잖아요? 전부 기다리고 있어요.」그래, 준비하라구. 다 갖다 놓고, 숟가락까지 다 해 놓아요.「준비가 다 됐답니다.」자! (경배)

내일은 대구?경북 아니야?「내일은 쉬고요, 모레입니다.」모레인가? 왜 그렇게 하루 쉬나?「장소가 없습니다.」장소가 없으면 딴 데로 해야지. 쉬게 되면 지장이 많아요. 잠자고 나면 아침에는 하늘이 맑지 않아요. 맨 처음에는, 오전에는 텁텁해요. 물이 흐를 때는 구덩이를 파지 말라는 거예요. 할 때 싹― 해야지. 왜 쉬게 했나? 다른 데 가서 하도록 하지. 비행기가 있으니까 섬에서도 다 할 수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