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장치를 통해 걸러 깨끗한 내가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여과장치를 통해 걸러 깨끗한 내가 돼야

『참부모와 더불어 같이 먹고 자고, 참부모와 같이 일하고, 참부모와 같이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시대가 오겠는가?’ 하고 그 날을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세 이후 피조물의 소원이요, 창세의 주인의 소원이었다는 것을 몰랐어요.』

여러분이 그렇잖아요? 이런 원리를 알고 선생님 앞에 오게 된다면 자기를 내세우기가 부끄러워요. 멀리 가고 싶다구요. 더 위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 사람은 선생님 가까이 가고 싶은 거예요. 그것을 여러분의 양심이 아는 거라구요. 자기가 어떤 자리에 설 것인지를 아는 거라구요. 그걸 안고 도망가지 말라는 거예요. 두들겨 패 가지고 걸러야 돼요. 여과장치를 통해서 걸러 가지고 과거보다 나은 맑은 물, 깨끗한 물이 되어야 돼요.

이래 가지고 더 깨끗해야 증발하더라도…. 증발하는 데는 아무 데로 증발되지 않아요. 제일 뜨거운 데로 증발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호숫가가 있으면 호숫가의 더운 공기라 하더라도 제일 뜨거운 공기가 있는 데서부터 거기에 따라 가지고 수면 전체의 물이 증발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뜨거운 것이 태양을 가까이 모셔야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거기서부터 천지를 재생성할 수 있는 힘이, 원소가 뻗어 나가는 거예요.

공기도 덥게 되면 주변에 수증기를 몰아오는 거예요. 구름을 몰아오는 거예요. 구름이 꽉 차 있어요. 그 구름을 몰아오는 거예요. 세상도 마찬가지예요. 생명력이 꽉 차 있는 거예요.

인간이 살려면 공기와 물과 태양 빛, 그 다음엔 흙이 있어야 돼요. 이게 흙덩이 아니에요? 흙덩이가 무엇이 필요하냐 하면 태양 빛이 필요하고, 그 다음엔 물이 필요하고, 공기가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사는 거예요. 이게 흙덩이예요, 흙덩이!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생각해야 할 것은, 태양이 고맙고, 물이 고맙고, 그 다음엔 공기가 고맙고, 그 다음엔 흙이 고마운 거예요. 여러분이 더러운 것을 공기 가운데 던져요? 공기 가운데 던지더라도 땅에 떨어져요. 땅을 공중보다 더 아름답게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지금 현재 공해 제거 이상권이에요. 그걸 보호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