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하면서 새로이 차원 높은 목적을 향해야 발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순환하면서 새로이 차원 높은 목적을 향해야 발전해

그러니까 자기를 위해서 살겠다는 사람은 바보예요, 바보! 그래서 세계를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고향에 돌아갔다면 고향에 심어 놓고는 또 세계에 가서 뿌려야 돼요. 심었으니 거두어 가지고 뿌려야 돼요. 그리고 또 거기서 심어 가지고 또 거두어서 뿌려야 돼요. 이렇게 발전하는 거예요.

세계의 소나무면 소나무, 모든 풀, 종으로 구별된 복잡한 모든 만물들이 그와 같은 원칙에 의해서 지구성에 확대되어 가는 거예요. 지구성을 하나님이 한꺼번에 소나무 밭을 만드는 것이 아니에요. 씨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여기에서 거두어 가지고 들어와서 또 가지고 가서 심는 거예요. 거두어 가지고는 가져와서 또 심는 거예요. 순환하면서 새로이 차원 높은 목적을 향해야 발전하는 거예요.

씨는 마찬가지지만, 넘어가는 길이 많으면 범위가 넓어지는 거예요. 범위가 넓어지면 반드시 자기 가정의 씨가 되고, 세계를 위하면 그 국가가 씨가 돼요. 그래서 한국이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느냐? 세계를 위했기 때문에 중심 뼈와 같은 자리에 서는데, 조국광복을 하면 세계 나라의 중심 나라가 되고, 인간 이상세계 출발의 고향의 곳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죽을 때 다 고향에 가서 죽고 싶어하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래요. 이제 나이가 점점 많아 가니까 세계로 갔던 마음이 저녁이 돼요. 고향에 대해서는 아침과 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그 아침이 이 땅이 아니에요. 하늘, 높은 데예요. 거기에서 새로이 비춰 가지고 계대를 이어놓아야 돼요. 이것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구요. 이렇게 남쪽으로 오면 되겠나? 수직이 되어야 돼요. 그래서 정오, 발전, 성공을 바라 가는 것이 인생살이예요.

정오정착(正午定着)이란 말이 있지요? 언제든지 태양을 꼭대기에 모셔야 돼요. 사랑과 생명과 혈통의 태양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것을 언제든지 모시고 여기에 줄달아 가지고 정착하면 그림자가 없어요. 그림자가 없다는 것은 뭐냐 하면, 태양만을 위해서 있기를 바라는 데에 그림자가 없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림자를 위하는 것이 아니에요. 태양을 위해서예요.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영향을 위해서 사는 것이 그림자가 없는 세계예요. 그래서 정오정착이란 말이 나온다구요. 그거 놀라운 말이에요. 그 한마디가 우주의 모든 완성 기준을 중심삼고 개인 천국, 가정 천국, 천상 천국, 천주 천국이 여기에 다 들어가요. 정오라구요.

더 큰 것이 비쳐 오니, 하늘땅에 비치니, 전기로 말하면 와트 수가 1천 와트면 1천 와트가, 1백 와트가 몇천 개 있더라도 1천 와트 한 개를 못 당해요. 높은 것은 높은 것끼리 중심삼고 나아가야 된다는 거지요.

가정도 그래요. 가정도 발전해야 돼요. 가정이 나라를 끌고 나가서 세계를 끌고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런 관계를 맺고 나가야 돼요. 그러면서 돌아야 돼요. 개인시대, 가정시대… 8단계를 넘어가는 거예요.

가정맹세를 그런 원칙에서 전부 다 편성했다는 거예요. 쭈욱 저것만 알게 되면 원리의 내용, 창조의 구조적인 내용, 방향적인 내용을 다 알게 된다는 거예요. 이 목적 정착이 어떻게 된다는 것이 전부 다 드러나 있다구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