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만 하지 말고 기도하는 것의 2배 활동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기도만 하지 말고 기도하는 것의 2배 활동하라

교회 책임자도 그래요. 백 명 이상이 있으면 부대적으로 벌 돈이 얼마나 많아요? 낚시도 하고 말이에요, 또 운동도 하고. 운동 같은 것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축구장 같은 것 만들어 줘 가지고 동네방네 해 가지고 전부 주도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저 동네에서 오라고 그러거든. 그래 가지고 친구 되는 거예요. 몇 동네만 하면 사람이 몇백 명 친구가 될 수 있는데 ‘야야야, 와라.’ 해서 애국적인 사상을 중심삼고 눈물을 흘리면서 외쳐 보라구요. 친구들이 감복되어 가지고 폭발하지요. 활화산같이 터져 나갈 텐데, 앉아 가지고 ‘아이구, 전도! 전도를 해 와라!’ 그래서 돼요? 전도해 오라 할 게 뭐야? 찾아가야지요.

세상에 레슬링 챔피언이 있으면 누가 도전하지요? 이래 가지고 유명해지는 거지요. 찾아가 가지고 그 사람들을 불러내고, 깡패 같은 사람도 몇 사람 전도해 보라구요. 이름나 가지고 군수가 찾아오고, 면장이 일생 동안 자기 집에서 밥도 먹여 주려고 할 텐데 왜 안 해요, 왜? 그 건 배우지 않아서 그래요. 안 배웠다는 거예요. 그걸 훈련시키려고 그래요.

그래, 오십 이상 손 들어 봐요, 오십 이상. 이건 쓰레기통에 들어갈 것들 아니에요? 사십 이상! 사십 이하! 한 마리도 없구만. 20대, 30대까지는 통일교인들을 내가 고생시키려고 그래요. 그래 가지고 일생 동안 자기만이 아니에요. 어머니 아버지, 그 동네의 통일교회 신자로서 저렇게 삼십까지 뭘 하는 줄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리더가 될 수 있어요. 어느 동네에 가든지 말이에요.

낚시 같은 것도 할 수 있고, 배 같은 것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자기가 철판을 사다가 용접하게 되면 만들 수 있는 것 아니에요? 그것까지 해보라구요. 무슨 짓이야 못 하겠나? 운동도 하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아이들에게 무용도 가르쳐 주고, 그 다음에 무술도 하고 말이에요. 젊은 청년들을 유도하는 데 흥미진진한 놀음 아니에요?

나는 우리 형진이 보면 재미있어요. 어쩌면 그렇게 옛날 아빠를 닮았는지 모른다고 그래요. 보게 되면 자기가 한다고 하면 석 달 이내에 끝내 버린다구요. 남은 3년씩 했다는데, 여러 가지 하니까, 기초는 다 통하거든. 몇 달 하면 3년 동안 했다는 사람 이상 다 하고는 딴 것 해야 되겠다고 그러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많은 경험을 하니만큼 어디 가더라도 대하면 노래도 잘 하고 말이에요…. 그 녀석 얘기하는 것을 보면, 어디 나서 가지고 얘기하면 얘기도 잘 하고 그래요. 그 훈련이 필요해요. 알겠나, 이 젊은놈들?「예.」

나는 교회에 가서 엎드려서 기도만 하라고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기도하는 것의 2배 활동해야 돼요. 타락했으니 기도가 필요하지, 타락 안 했으면 무슨 기도가 필요하겠어요? 다 아는데 말이에요. 아는 것을 실천해야지 기도는 무슨 기도를 해요?

선생님은 20년 동안, 24년 동안 어머니를 모시고도 기도 안 했어요. 그게 수수께끼지요. 어머니는 ‘이야, 교주님이 기도 잘 하는 줄 알았는데 기도를 안 하고….’ 그랬을 거예요. 기도를 안 하지만 할 짓 다 해요. 그 대신 밤에 잘 때 얘기하는 거예요. 그것이 선생님 생활의 비밀이에요. 어머니만 혼자 알아요. 밤에 설교를 하지 않나, 뭘 하지 않나 그런데, 가만히 들어 보면 말이에요, 그 다음날 할 설교 내용이에요. 자기가 뭘 할 것인가를 다 알고 살아야 돼요. 그거 다 아는데, 아니까 하나님이 콘사이스의 몇 페이지라는 것을 가르쳐 줄 것 아니에요? 안 그래요? 눈만 떠지면 다 아는 거지요.

언제 설교 준비를 해요? 바빠서 언제 해먹겠어요? 황선조는 바쁘지?「예.」얼마나 바빠? 복잡하고 바빠. 어디에 가 앉더라도 그 사람 대해서 얘기했는데, 무슨 얘기를 했으면 그것을 한 제목으로 해 가지고 점점점 해서 강의하는 거예요. 높은 산, 깊은 골짜기, 평지를 달리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비행기로 날아요. 그런 조시(調子; 장단, 박자)를 맞춰 얘기하면 청중이 안 끌려갈 수 없는 거예요. 자, 그 얘기는 그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