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천마팀 2001시즌 우승 뒷얘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일화 천마팀 2001시즌 우승 뒷얘기

박판남, 승리(우승)하고 난 후에 자기보고 뭐라고 그래?「어제 신문사를 방문했습니다.」신문사?「예. 우선 스포츠신문 5개사를 방문했고, 월요일 날 일간지 신문사를 방문했습니다. 아버님, 참 분위기가 좋습니다.」뭐 분위기가 좋아? 자기들 축구하는 사람들 분위기 좋아야 무슨 나라에 도움 될 것이 있나?「다시 아버님께 말씀을 드리지만, 금년에 성남에서 기독교와 싸워 오면서 정말 참 어려운 고비 고비를 넘었습니다.」어렵긴 뭐 어려워? 보통이지. 어려운 게 아니야. 보통이 그래, 그게. (웃음) 싸우지 않고 승전 패권이 오나?

「그래서 일화가 그런 어려운 가운데서 우승을 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지만, 과연 그 우승이라는 목적이 현실화될 수 있겠느냐? 그런 면에서 참 기적 같다는 얘기지요.」기적이 아니야. 문 총재는 그렇게 자리잡았다는 거야.「예, 알겠습니다. 참 어떻게 우승이라는 실적을 가지고 그들을 제패해야 되는데, 목적을 설정할 수는 있지만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놀랍다는 거지요, 그 말씀을 이뤘다는 자체가. 그래서 제 마음은 그렇습니다. 아버님께서 금년에 왕권 즉위식을 하셨을 뿐 아니라, 또 기독교로부터의 수모를 현실적으로 축구라고 하는 것과…. 축구와 기독교까지 연결될지 몰랐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이걸 통해서 아버님의 말씀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3연승 할 때, 지난번에 에프 에이(FA; 축구협회)컵 우승했을 때도 신문사를 돌아봤지만, 편집국장들을 중심해 가지고 참 직원들이 그렇게 참 환영을 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정말 멋지다는 거예요. 어쩌면 그렇게….」

그러니까 내 동생이 되고 통일교회 귀신들이 되면 더 멋있다고 그래. (웃으심)「정말 분위기가 좋습니다. 분위기가 좋고, 또 이젠 뭐 천하가 다 아는 거지만, 아버님께서 어떻게 축구에 대한 관심을….」아, 내가 운동선수인데 뭐.

「……지금 계속해서 신문에 나고 있는데, 이번에 우승한 이후에 기사가 한 2백 건 정도 났습니다.」그래?「예. 2백 건 정도인데, 지금 스크랩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박수) 다시 축하는? ‘다시 한 번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래야지, 축하는 무슨 축하야? (웃음)「아버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아버님께서 역시 또 우승을 하라고 하시니, 지금 이 말씀 하나 드리겠습니다. 지금 에프 에이(FA)컵 왕 중 왕 대회가 시작되었는데요, 저희들은 오늘 세 시입니다. 고려대학하고 하는데 스포츠 채널에서 방영을 할 겁니다.」세 시에?「예. 세 시입니다.」거기 가야 되겠다!

「그런데 지금 아버님 이번에 축구 판도가 굉장히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그래, ‘통일교회 이기자!’ 그러겠지.「예.」‘박판남이 때려잡자!’ 이런다는 거야. (웃으심)「지금 기독교계에서 얼마 전부터…. 저는 그래요. 참 기가 막힌 게 말이지요, 이 프로축구라는 게 그냥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그래, 아무나 하는 게 아니지.「아버님께서나, 부모님께서나 하시지….」아, 나도 그만둘지 몰라. (웃음) 이길 대로 다 이겼는데, 뭐 자랑할 게 없잖아? 다 끝났지. 이제는 국제무대로 나가야지. 그래서 내가 브라질에 축구팀 만들어 가지고, 지금 유명하다구요.

「아버님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할렐루야 팀이 있지 않습니까?」그건 옛날에 없어졌지.「예. 그 팀이 망가졌는데 지금 아주 노심초사해 가지고 기독교인들을 모아 가지고,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이 백만인데 거기에서 헌금을 받아 프로축구를 다시 해야 되겠다고 굉장히 노력을 했어요. (중략)

아무리 한국 기독교계가 그 위용을 자랑하더라도 프로팀 하나를 제대로 운영한다는 게, 창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겁니다.」

이제 우리가 대줄 테니 협조해서 팀 만들라고 그래.「예.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하는 얘기는, 지금 자기들이 일화 프로구단, 통일교회 프로구단에 대해서 압력이라고 할까, 뭣을 가지고 있거든요. 대한민국의 프로축구 판도를 지금 아버님께서 만드신 일화가 다 잠재우고 있는데 얼마나 그 사람들이 안타까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브라질에 선수를 내가 기르고 있어. 세계 선수들을 이제 불러다가 순식간에 우리 팀 만들 수 있다구.「그래서 아버님 말씀대로 아무튼 축구 섭리가 계속되는 한 제가 신명을 바쳐서, 아무튼 가능하기만 하면 아버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시면 됩니다.」하라고 해서 했기 때문에 하고 있잖아?

「……이번에 꼭 우승을 기필코 할 수 있다고 믿었던 팀이 수원 삼성이에요. 수원 삼성이 저희한테 2대 0으로 꺾이는 바람에 그때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엊그제 철도청하고 했어요. 베스트를 전부 동원했거든요. 동원해 가지고 철도청하고 했는데 2대 0으로 참패를 당했습니다.」그런 거야. 우리를 미워하게 되면 다 꺾여 나가.

「예. 삼성이 지금 야구가 페넌트레이스에서 일등으로 올라갔다가 지금 당했지요? 그 다음엔 천하의 수원 삼성이 철도청에 당할 줄 몰랐거든요. 그래 가지고 굉장히 지금 어려운 가운데 있는데, 오늘 저희들이 고대하고 하거든요.」어디하고?「고대요.」「고려대하고 하는데, 애들도 그냥 우승을 했으니까 뭐 속된 말로 아버님 앞에 죄송한 얘기지만, 때려죽인다 그래도 정신적으로 해야 되는데 너무 시소게임으로 오다 보니까 우승 결정을 하는데 저 모양이거든요. 그래서 아무튼 총재님께서 이렇게 오시고, ‘야, 너희들 삼성도 철도청한테 이렇게 당했는데, 지금 어떻게 할거냐?’ 하니까 ‘아무튼 해보겠습니다.’ 지금 그럽니다. 아무튼 잘 되기를 바라고 있고요….」

해보다니 해내야지.「예.」해보다니? (웃음) 그 말은 믿을 수 없어. (웃으심)「우리 목표는 지금 그렇습니다.」아예 맨 처음에 다 져 버려.「예.」아예 말뚝을 박고 배를 갖다 그렇게 해 놓고 위에서 밟아 버리는 그런 놀음을 해야 정신을 차려요. 죽는다는 경지에 가서 휙 돌아서야 뭘 해먹지, 반드시 이기고 나서는 지게 되어 있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벌써 해이해지고 자기 자신이 높이 올라갔어. 그러면 하늘이 협조 안 해줘.

「전문가들 얘기를 들어 보면 일화가 한 포지션만 좀 이렇게 보강하면 틀림없으니 내년에도 가능하다.」아니, 가능 안 하면 가능한 사람을 자꾸 대는 거야.「예.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버님,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목표가 지금 아시아 클럽 선수권대회에 나가서 우승해 가지고 수퍼컵이라고, 대륙간 대회를 합니다, 세계대회. 상금이 250만 달러인데, 아무튼 거기까지 다시 한 번 제안을 해보겠습니다.」

제안을 하고 하면 돼. 교섭해 가지고 찾아가서 책임자하고 씨름하고 다 그런 거야, 땡깡도 부리고. 별것 없다구. 한 번 만나고 두 번 만나고, 열 번 만나면 친구가 되는 거야.「아버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래, 그런 거야. 자기가 필요하면 뭘 못 하겠나? 도둑질은 안 하지. 사기는 안 해도 그 경계선까지 가도 괜찮아.

왜 이상해? 선생님이 말하는 것이 이상하지요? 본래 종교지도자 해먹게 돼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길을 잘못 들어서, 하나님이 머리가 좋아서 나를 이용하기 위해서 짜 보내서 해먹지요. 선생님이 자기 성격을 알아요.

그래, 또 희망을 또 둬 봐야겠구만. 오늘 세 시?「오늘은 대학 팀이니까 뭐….」아, 대학 팀 무시하지 말라구, 이 사람아. (웃음) 대학 팀을 무섭게 생각해야 선배들이 발전하는 거예요. 우습게 보면 발전 절대 안 해요. 그건 내려가게 되어 있어요. 절대 우습게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축구라는 게 운동장에 가 가지고 샤샤 같은 아이가 다리가 부러지고 몇 사람만 부러지면 전부 흘러가게 되어 있어. 자신하지 말라는 거야, 언제든지.「아버님, 골키퍼가 십자인대가 나갔다고 그랬는데요, 정밀검사를 했더니 다행히 십자인대는 안 나갔습니다.」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