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은 낚싯대를 만들어 팔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2권 PDF전문보기

제일 좋은 낚싯대를 만들어 팔자

박상권은 가게야마를 중심삼아 가지고 제일 좋은 낚싯대, 어느 나라에서 만든 제일 좋은 낚싯대보다도 더 좋을 수 있는 물건들을 세 개씩만 만들어 놓으라고 해.「세 개씩요?」그래서 이것을 팔아먹어야 되겠다구, 그것보다도 낫다고 갖다가 전시하면서. 알겠나, 무슨 말인지? 그러니까 그런 준비를 시키라구.「예.」

큰 말린(marlin)을 잡는 것도 있잖아? 펜 회사에서 만든 것 말이야. 그런 것도 전부 다 만들어야 돼. 거기에 앞으로 강철을 집어넣어야 돼요. 여기 서스펜션 브리지(suspension bridge; 현수교)의 달아매는 강철이 얼마나 강해요? 그것 네 줄을 가지고 달아매잖아요?「예.」그런 것을 거기에 집어넣고 부러지지 않게끔 하는 거예요. 나는 자꾸 낚싯대에 그걸 생각한다구요. 절대 부러지지 않게끔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그걸 사용해서 만들어 볼 수 있게끔 준비해요.

「어디 어디에 쓰시려고…」40개국에 상점을 만들지 않아? 거기에서 팔아먹어야 될 것 아니야?「예.」각 나라의 회사에서 가져온 그것보다 낫다고 해 가지고 파는 거예요. 왜 낫느냐? 강철이 들어갔다 이거예요. 안 부러진다 이거예요. 그리고 얼마나 가볍겠나 말이에요. 그러니까 유명한 회사의 대표적인 것을 중심삼고 거기에 놓아둬 가지고 한 곳에다 만들어서 쌓아 놓으라구. 장사하려면 그거 해야 될 것 아니야?

이번에 하와이 가는데 같이 가자구.「저요?」아니야. 가게야마!「예. 가게야마는 대기하고 있습니다.」자기가 가서 뭘 하겠나? (웃음) 가서 자기를 시중해 줄 사람이 없어. 나가서 낚시질을 해야 된다구.「저는 평양에 가겠습니다.」평양에 가서 잘 해봐요.「예.」어머니가 가서 평양대회를 한번 하게 교섭해 보지. 중국이랑 소련은 다 했는데, 이 나라가 제일 꼴래미라구. 자, 먹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