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시대를 청산할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2권 PDF전문보기

탕감시대를 청산할 길

그래, 선생님을 뭐 천번 만번 봤다고 그것 생각하지 말라구요. 하나님이 얼마만큼 기억하고, 영계가 얼마만큼 따라오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선생님은 그래요. 무자비한 사람이에요. 어머니 아버지, 일족이, 누나, 사랑하는 친척들이 길을 떠나는데 가지 말라고 팔 다리를 붙들고 통곡하던 것을 발길로 차 버리고 돌아보지도 않고 떠난 이 길이에요. 여러분이 핏줄이 연결되어 있나요? 돌감람나무를 잘라 가지고 접붙여 줬기 때문에 보게 되면 언제든지 밑창에 허물이 있지요. 출발이 다르다는 거지요. 쓱 쓸어 보면 통나무가 아니에요. 접붙인 자리가 남아 있다는 거예요.

저나라에 들어가더라도, 아무리 선생님을 모시고 들어가더라도 ‘우리는 사탄의 혈통에서 돌감람나무가 감람나무에 접붙인 패로구만.’ 그것을 잊어버릴 수 없어요. 그것을 잊어버리게 하려니까 앞으로 선생님의 아들딸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영계에 가서 모든 대회 때에 개인이 참석할 수 있고, 종족이 참석할 수 있고, 민족, 국가가 참석할 수 있는 데 데리고 다녀 가지고 껍데기를 벗겨 주는 과정을 거쳐 가지고 하나님이 돌아보게 될 때, 하늘나라의 백성으로 보이고 중앙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이러한 식구라는, 형제라는, 핏줄이 같다고 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가지 않고는 여러분이 탕감시대를 청산할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엄청나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이 구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선생님이 구원해 주기 위해 수고한 십분지 1, 백분지 1 이상을 넘어가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그 나라의 전통이 그 위에 서 있는데 그 전통을 허물어 버리기 때문에 그 나라는 망하는 거예요. 그 이상의 전통을 세워야 돼요. 편안히 쉽게 노라리로 하는 건 안 된다구요.

언제나 생사지권이에요.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하는 것은 생명을 얼마만큼 투입하느냐 하는 데에 달려 있습니다. 생명을 투입해야 할 텐데 얼마만큼 가짜 생명을 투입했느냐 이거예요. 그건 실패하는 거예요. 나 통일교회 지도자로서 지금까지 이런 천상세계가 지도하고 천상세계의 감화를 받은 모든 책임자들이 칭찬하고 모시겠다는 기준에 한 번도 서 본 적이 없어요.

하나님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어요? 그것은 꿈이지요. 현세의 자기 책임 소행을 중심삼고 정비 못 한 이상의 자리에서 서려고 하는 거예요. 그것을 정비하고 또 정비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입장에서 우주 해방까지 참고 나오는 하나님의 신세를 누가 알아줘요?

선생님이 오십 평생을 중심삼고 4천년 동안, 4천년이 아니라 6천년이지요. 몇천만년이에요. 아담 이후 타락한 모든 것을 일대에 소화해야 돼요, 일대에.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일대에 나라를 못 세우면 안 돼요. 선생님이 일대에 지상?천상천국의 해방권을 이루어 놓은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나라를 중심삼고 해방시키지 못하면 안 된다구요.

저나라에 가서 선생님에게 갚아야 할 빚이 남아 있어요. 효자가 못 되었다는 거예요. 탕자의 모습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똑똑히 정신차리라구요.

내가 내일이면 여기를 떠나서 언제 또 올지 몰라요. 하늘의 지시가 있으면 오고, 아예 없으면 영영 이별할지 몰라요. 내가 지금 도와주는 것도 완전히 손을 끊을지 몰라요, 망하겠으면 망하고. 망하면 자기들이 망하지 하나님이 망하지 않고, 세계가 망하지 않고, 레버런 문이 망하지 않아요. 자기 나라, 자기 꿈꾸던 그 자리에서 살던 거기에서 살라구요. 그럴 때가 온다는 거예요. 정신차리라구요. 그래서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