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상대를 위해야 되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3권 PDF전문보기

왜 상대를 위해야 되느냐

남자의 정자는 살이에요, 뼈예요?「살입니다.」그래, 살에서 시작하는 거예요. 그게 살이에요. (웃으심) 거기서부터 뼈가 생기는 거예요. 남자와 여자의 합한 그 생명이 연결된 뼈가 생기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복중에서 생겨나는 것도 어머니 아버지의 전적 투입에서 벌어지는 거예요. 자기들이 투입한 것은 하나도 없다구요. 자기 개념, 자기를 주장하는 그 개념은 틀린 거예요.

어머니가 귀한 것이 뭐냐? 정자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구상, 구상이 될 수 있는 요인은 어머니 몸에서 이뤄져요. 어머니 몸뚱이를 분할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지상에서 생명체가 나오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씨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모든 생명체가 연결되는 거예요. 생명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연결된 그 씨를 중심삼고 먹고 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사랑!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본래 상대를 위해야 되는 거예요. 왜 상대를 위해야 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출발했기 때문에 사랑은 상대로부터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논리가 거기에서 벌어져요. 사랑을 찾기 위한다면 상대를 위해야 돼요. 사랑은 자기로써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로부터 찾아야 되는 거예요.

남편 하게 되면 남편은 아내가 만들어 주지, 자기 스스로 남편이 못 된다구요. 아내를 만들어 주는 것은 남편이에요. 아버지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아들이지, 아버지 스스로 못 만들어요. 형님을 만드는 것은 뭐냐 하면 동생이에요. 형님이 되는 것은 동생이 만들어 주지 형님 자체가 못 만든다는 거예요. 그래, 사랑은 혼자 이룰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보다 높은 고귀한 사랑의 상대를 찾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체도 무한히 투입해야 되는 거예요. 이 방대한 세계를 투입하고 돌아와서 뼈가 되어 가지고 운동해야 될 것이 하나님 창조이상의 가정이에요, 가정!

가정 자체가 위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구성돼 있기 때문에 본래 위하는 사랑의 세계이니 위하는 데에서 통일이 벌어지지, 자기를 위하라는 데에서 통일이 벌어질 수 없다는 거지요. 이게 근본이에요. 그것 때문에 사회가 아무리 혼란된 무엇이 있더라도, 혼란한 환경에서 전체를 포섭해 가지고 전체가 따라올 수 있게끔 위하는 그것을 중심삼고 돌려 싸는 거예요. 그래서 뼈가 생기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지금 민주세계, 공산세계, 종교계를 초월한 초종교?초국가?초엔지오(NGO; 비정부기구) 왕고(WANGO;세계엔지오연합)까지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이 뼈와 같이 되어 가지고 한 몸뚱이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통일이 안 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세계를 위하고, 없어지는 세계를 투입해 가지고 없어지지 않게 할 수 있는 힘, 여력이 있어야 중심, 뼈가 되는 거예요. 살보다도 살을 밟고 올라서야 뼈가 되는 거라구요.

우주의 근본이 그래요. 위하는 사랑 때문에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그 한마디에 다 해결되는 거예요. 천일국이 뭐냐 하면, 그거예요. 둘이 위해서 하나되는 것이 천일국이에요.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존재 정착하는 것이 천일국! 개인도, 가정도, 종족도 공식은 마찬가지예요.

개인으로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서는, 우주를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 사랑의 실천을 하게 되면, 그림자와 같이 위해야만 상대적 사랑의 세계에 연결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다 이게 끝장난 세월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