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사랑하는데 동물세계의 본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3권 PDF전문보기

부부가 사랑하는데 동물세계의 본이 되어야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할 때 미물에서부터 곤충으로부터 식물로부터 동물까지 짓지 않았어요? 그 다음에 사람을 지은 거예요. 사람은 완성하려면, 이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지었는데 이걸 반대로 찾아 올라가서 쭉…. 그건 어떻게 하느냐? 세계를 사랑하든가 해서 저 동물까지 가야 돼요. 맨 작은 데서부터 사랑해서 창조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거치든가 해서, 자기 자신에서 이걸 전부 다 대신해서 남자 여자가 사랑한다는 주체적인 자리를 결정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사랑하는 그 사랑 가운데는 모든 동물들이 사랑할 수 있는 내용을 대표한다는 거예요. 스승이 되어야 되고, 본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동물세계는 계절적으로 변하고 다 그렇거든. 그렇잖아요? 1년에 한 번씩 변하는 동물도 있지만, 수놈 암놈 되는 것이 계절을 넘어서는 새들도 있다구요. 원앙새 같은 것은 암놈이 죽든가 수놈이 죽든가 하면 따라 죽는 거예요. 그런 새들도 있다구요. 고기들도 그래요. 암놈 수놈끼리 있다가 한 놈이 죽으면 따라 죽어요.

그렇기 때문에 1년을 중심삼고 사랑의 상대를 바꿔 가지고 번식하는 것도 있지만, 계절을 넘고 생애를 넘어서 변하지 않는 동물도 있다는 거예요. 거기에 대표적 존재가 인간인데, 인간이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연어 같은 것을 보라구요. 연어가 고향을 떠나서 몇천만 리를 돌아다니다가 5년 6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가지고 죽는 거예요. 죽는 데는 상대를 결정한 다음에는 딴 생각을 안 해요. 죽음을 같이하면서 길러 나가는 거예요. 또 새끼를 치는데 새끼를 위해서, 킹 새먼(king salmon) 같은 것은 산란할 수 있는 집을 짓는데, 구덩이를 파는데 깊은 데는 1미터예요. 1미터를 파는 거예요. 그러니 구덩이가 얼마나 커요? 그런데 그것을 수놈만 하고 암놈은 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수놈이 더 희생하는 거라구요.

「수놈이 구덩이를 판다는 말입니까?」수놈이 힘세니까 많이 팔 것 아니야? 암놈도 마찬가지고. 둘이 그래 가지고 알을 낳고는 죽는 거예요.「구덩이를 파서 거기에다 알을 낳고 죽습니까?」그럼. 알을 낳고 죽는 거야.

죽어 가지고 구덩이에 묻혀서 새끼들이 그걸 먹고 살아요. 알래스카는 얼마나 추워요? 추우니까, 물의 온도가 낮으니까 곤충 같은 것은 온도를 따라서 다 이동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땅 속에 들어가고. 그러니 먹을 것이 없으니까 자기 어미 아비의 살을 뜯어먹고 크는 거라구요. 지금 11월 12월에 알을 낳는 거예요.

「동물의 세계는 정말 신비합니다. 신비한 동물의 세계입니다.」거기에 대표적인 인간의 부부가 되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종의 법칙이 무섭잖아요? 카피바라(capybara) 같은 것은 자기 할아버지, 3대권 외의 것은 잡아 죽여요. 한 종류로서 먹고 살지 않는 것은 잡아 죽인다구요. 종의 보호가 그렇게 철저한 거예요.

모든 동물들도 그렇잖아요? 아프리카의 얼룩말이 새끼를 보호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지요? 사자가 뒤따라오게 되면 전부 다 둘러싸 가지고 새끼들을 가운데로 몰아넣는 거예요.「보호막을 칩니다.」그럼.「코끼리도 그럽니다.」코끼리도 그렇고, 다 그래. (웃으심) 사자들도 그래요. 사자도 그렇고, 호랑이도 그렇잖아요? 수놈이 딴 암놈이 낳은 새끼를 잡아먹어요.「가축도 더러 그렇습니다. 돼지도 자기가 낳은 새끼를 잡아먹기도 하고요. 그야말로 고약한 거지요.」먹을 것을 안 주니 그렇지. (웃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