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6권 PDF전문보기

본이 되어야

어디 가려 보자.「여기는 큰집입니다.」부처끼리 가까이 앉아, 아이들하고. 아버지가 바른쪽에 앉고 여자는 왼쪽에 앉고. 아이가 둘인가?「예. 딸 둘입니다.」아들은 없어?「예. 못 낳았습니다.」그래, 색시는 일본 색시?「예.」한국 말 할 줄 아나?「예.」완전히?「완전히는 부족합니다.」아이들은 한국 말을 하겠지?「예.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일본 말을 먼저 배우면 안 돼.

또 그 다음엔?「청평의 가운데 집입니다.」너는 색시 안 왔나?「예. 안 왔습니다.」왜 안 왔나?「미국에 있니?」「예. 미국에 있습니다.」아이들은 몇이던가?「딸 둘에 아들 하나 있습니다.」미국에 있었나?「예.」한국에 있으면 한국에 이제 데려와야 되겠구만.「예.」

거기는 용선이네야?「아닙니다. 용기 장로님네입니다.」용기?「예.」「성운, 큰아들입니다.」누가 큰아들이야?「예. 접니다.」네가?「예.」이름이 뭐라구?「문성운입니다.」성 무엇?「‘구름 운(雲)’ 자입니다.」구름같이 돌아다녀서 떠돌았구만.

색시는?「여기 있습니다.」색시가 똑똑한 색시인데 남편을 코치해야 될 텐데, 색시가 남편을 따라다녔어. 응? 일본 간나!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 색시! 아버님이 하는 말을 알아, 몰라?「압니다.」남편 말을 절대복종하나, 아버님 말을 절대복종하나?「아버님 말씀을 절대복종합니다.」그러면 네 남편이 아버님 말대로 해, 안 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노력 안 하면 코치해야지. 모가지를 매 끌든가. 오늘부터 그렇게 해. 잘못한 것이 있으면, 자기 눈으로 안됐다는 것은 전부 다 뜯어고치고. 못 하면 쫓아내 버릴 거야, 일본으로.

알겠나? 이 남자!「예. 잘 알았습니다.」이놈의 자식, 아버지 위신이라든가 큰아버지 위신을 생각하고 통일교회의 위신을 생각해야지. 교회에 열심히 나가? 응?「예.」어디 교회에 나가나?「청평교회에 나갑니다.」청평 어디?「청평 시내에 있습니다.」거기 책임자 누구야?「교역장이 있습니다.」자기가 보고 받는데 잘 나간데, 교회에?「예. 열심히 나가고 있습니다.」

본이 되어야 돼. 전도 얼마나 했어?「열심히 못 했습니다.」응? 이제부터 신학대학에 보내려고 그래. 영어 할 줄 알아?「예. 조금 합니다.」조금만 해?「예.」조금 해 가지고 써먹지 못해. 신학대학 보내서 졸업하게 해 가지고…. 신학 공부를 안 했지?「예. 안 합니다.」이제부터 공부 안 하면 문 씨 족보에서 빼 버리려고 그래.

내가 삼촌뻘이 되나?「예.」이름을 팔면 안 되겠다구. 저 사람을 유 티 에스(UTS; 통일신학대학원)에 보내라구.「예.」어머니는 알겠지? 미국 유 티 에스(UTS)에서 공부시키는 거야. 여기에서 식당 하는 것, 아들이 없더라도 벌어먹고 살 거라구. 황선조, 알겠어?「예.」전권을 자기한테 맡긴다구.「예.」유 티 에스 가는 거야, 이제부터. 알겠어? 이 녀석아!「예.」이놈의 자식, 가문을 망치고…. 교회 위신을 세우기 위해 날아가야 된다구. 그렇게 해요. 알겠나?「예.」이번부터 보내.「예.」당장에 나 떠난 후에 해서…. 가는 비행기표는 자기가 사줘.「예.」

어머니 혼자 아들 없어도 괜찮지? 응? 아들을 하늘 앞에 써먹어야지. 아버지가 위신을 못 세우고 영계에 갔어.「몸이 아픈 데가 많아서 성운이가 병원에 자주 다닙니다.」누가? 성운이가, 어머니가?「어머니가 아파서….」자기도 있고 다 있잖아? 사돈들이 돕고 다 그래야 될 거 아니야? 문 씨들이 공동생활을 해야 될 텐데…. 임자도 책임질 책임이 있어. 그렇게 해. 어머니, 알겠지? 똑똑히 대답해. 이번에 전통을 안 세우면 안 돼. 때가 달라졌어. 알겠나, 모르겠나?「예.」앉으라구. 부처끼리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