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원을 나오지 않으면 앞으로 책임자가 못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6권 PDF전문보기

신학대학원을 나오지 않으면 앞으로 책임자가 못 돼

그 다음엔?「그 다음엔 곁다리지요. (참어머님)」곁다리 누구야?「문수자하고 문난영이 곁다리지요.」(웃음) 문수자 문난영 곁다리들, 문수자 남편도 교회 일하고, 그 다음엔 문난영이 남편도 그래. 문난영이도 바람맞았지, 박노희한테. 요즘에 와 가지고 정신이 드는 모양이지.

장모가 여기 왔구만. 그 집 아들딸은 어디 갔나?「예. 준호는 일본에서 부회장을 하고 있고, 장남은 한국에 있는데 서울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뭐야?「기계 관련입니다.」대학 나왔나?「대학 못 나왔습니다.」대학 못 나왔으면 대학원 못 가지. 대학을 나오게 하고 대학원 가야 돼, 앞으로. 그렇지 않으면 친척 반열에 있어서 따라가지 못 한다구. 알겠어, 용현이도?「예.」

지금 몇 살인가, 둘째가?「준호는 서른 여덟입니다. 2세로서 일본에서 일을 잘하고 있습니다.」준호가 아들로 몇째야?「둘째입니다.」첫째는 누구야?「첫째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고….」내가 얼굴을 모르는데?「첫째는 축복받기 전에 낳은 아이죠?」「예.」글쎄, 내가 얼굴을 모른다구. 왜 오늘 안 데리고 왔어?「어제 저녁에 연락을 했는데 장사차 어디 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엔 다야? 용선이 딸인가? 일본 신랑하고 결혼해 가지고 못 산다고 하더니 어떻게 되었나?「잘 살고 있습니다.」못 산다는 말을 내가 들었는데?「아닙니다. 처음에 맺었다가 다시 축복해 주셨습니다. 참 잘 살고 있습니다.」그 사람하고?「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맺어 주셨습니다.」누가 맺어 줬어?「아버님께서.」내가 맺어 줄 게 뭐야? 자기들이 입을 벌려 죽겠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해줬지.「지금 요코하마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아들만 둘 낳고.」장사해? 잘 살고 있어? 교회 일을 보나?「신랑이 교육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거 다 앞으로 모가지를 떼 가지고 신학대학원을 나와야 돼. 신학대학원을 나오지 않으면 앞으로 책임자가 못 돼. 울타리에 못 세워. 여기는 이제라도 학교를 그만두고 늙어서 신학대학의 교환교수라도 되려면 공부해야 돼. 전통이 그래. 그렇지 않으면 그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된다는 거야. 그렇게 알고, 앞으로 그런 자리에 본이 되어야 되겠다구. 알겠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