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마음이 따라가는 데에 보조를 맞추는 사람은 흥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8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의 마음이 따라가는 데에 보조를 맞추는 사람은 흥해

이것들도 훈독회 하게 되면 ‘아이구 아이구, 내가 훈독회 하는 거야 선생님 눈을 피하게 되면….’ 그건 수직밖에 안 돼요. 훈독회 하는 것은 하늘땅을, 하나님까지 전부 다 품어 가지고 그를 위하고 거기에 영양소를 끼치기 위한 것이니 정신차려 가지고 해야 된다는 거예요.

시집가는 색시가 첫날 잔칫집에 갔으면 잔치 자리에 싫더라도 하루종일 앉아 있어야지, ‘아이구, 나 싫어!’ 하고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고 마음대로 하던 것처럼 마음대로 하면 쫓겨나는 거예요. 그 환경을 소화하기 위해서, 그걸 다 소화하고 돌아설 때 환경이 더 좋은 데로 가라고 밀어 줄 수 있어야 더 큰 자리로 가지, 환경이 못 간다고 막는데 어떻게 가요?

여러분이 여기 와서 선교사…. 선교사 이름은 좋지요. 선교사가 뭐예요? 하늘땅을 품고 하늘땅의 마음을 가지고 여기 들어왔어야 돼요. 일본 사람만 위하고 일본 말만 하면서 살면 돼요? 자기 자체의 말도 화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이래야 된다구요.

일본 사람의 ‘시마구니 곤조(島國 根性; 섬나라 근성)’라는 것이 그거예요. 자기 아내, 자기 남편, 자기 새끼밖에 몰라요. 동물과 딱 마찬가지예요. 동물이 사랑하게 될 때 세계를 품어요? 동서가 있으면 직행이에요. 좋으면 친구하고도 하루살이 살다가 말지요. 세계는 그렇게 안 돼 있어요. 이상적인 상대권에 있어서 하나님의 창조원칙의 규약대로 하는 거예요. 그것이 동서를 품어도 이마만큼 품으면 안 돼요. 영원히 품으려니 부부가 마음대로 갈라질 수 없어요. 부자지관계, 숙명적 관계를 갈 수 없어요. 알겠나?「예.」

그런 기반을 다 가진 사람이 없어요. 지금 선생님이 이 놀음을 하면서 세계를 위하는데, 이놈의 자식들은 자기 국가를 중심삼고 ‘하와이 섬에서 선생님이 일하지 나하고 관계없다.’ 그건 미친 자식들이에요. 선생님을 따라다녀야 돼요, 뭘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선생님은 그렇게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이렇게 안 가요. 이것 이렇게 해서 손이 받쳐야 이것밖에 안 돼요. 자기 손이 받치니까 일족의 손을 연결해야 돼요. 일족의 손에서 민족의 손, 민족에서 국가의 손, 세계의 손, 그래서 하나님까지 품으려고 그러잖아요? 이래야 거기에 하나님이 들어가서 쉴 수 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구, 답답해! 아이구 답답해! ‘내 새끼, 내 집안!’ 하는 거기에 하나님이 들어와 살아요? 그거 미친 것들이에요. 똥개가 되어 가지고 똥밖에 못 먹어요.

개는 똥을 찾아다니지요? 요즘에는 똥 먹던 개들이 양반들이 먹던 고기를 먹고 살더라구요. 그건 번식을 못 해요. 자기 본능을 발휘할 수 없어요. 개들도 그렇고, 전부 다 짐승을 잡아먹게 되어 있어요. 고양이도 쥐새끼를 잡아먹게 돼 있지, 밥 먹게 안 돼 있어요. 그건 퇴화해요, 퇴화!

구백중!「예.」로스앤젤레스만 생각해, 하와이를 더 생각해?「하와이를 더 생각합니다.」그래? 어이구! 선생님이 이제 말한 것을 배웠구만. 하와이를 더 생각해, 하늘땅을 더 생각해? 육지를 거쳐 반도를 거쳐 가지고 대륙을 거쳐 가지고 여기 섬나라에 왔으니, 전부 다 품고 끝에 왔으니 돌아서게 되면 더 큰 것을 품고 돌아가야만 환고향을 해요. 선생님이 고향에 가더라도 이 하와이 섬을 품고 가지 않아요. 미국을 품고 자유세계를 품고 하와이 섬까지 다 품고 돌아가려고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 왕권 수립이 가능한 거예요, 하나님 왕권 즉위식이. 그 다음에 나라가 정착할 수 있는 정착, 그 다음에는 천일국! 두 사람이 합하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합하는 거예요. 내가 가는 데는 주체의 자리와 상대의 자리가 자연히 나타나는 거예요.

요전에도 누구던가? 누가 그랬나? 저 사람의 뭐 되는 요전에 노래하던 사람 말이야. 선생님이 미국으로 떠나니 한국이 텅 빈 것 같더라는 거예요. 비지 않았어요. 자기 눈으로 보게 되면 지금까지 자기는 이것만 생각했는데 선생님은 세계적 관을 가지고 세계적 관을 따라갔으니, 중심에 갔으니 빈 것 같지요. 가정만 중요시하는 것은 망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가는 데, 마음이 따라가는 거기에 보조를 맞추는 사람은 흥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