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위신을 세울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8권 PDF전문보기

선생님 위신을 세울 줄 알아야

여기 도 대표로 불려 온 사람들 손 들어 봐요. 도 대표들은 예물을 안 사줬어요, 책임이 남았기 때문에. 사길자인지 망길자인지 그놈의 입이 하늘나라를 대표했어, 이 쌍년아? 부모님 앞에 뭐 어떻고 어떻고…. 세상에 그런 불경이 어디 있어? 알겠나? 세상에! 자기가 뭐라고 입을 열어 지껄여 가지고…. 네가 책임자야, 쌍년아? 후려갈길 것인데 그 협회장 간판이 떨어지겠기 때문에 내버려둔 거야. 알겠나?「예.」

자기가 자숙할 줄도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선생님이 말할 때 마음대로 들락날락하게 안 돼 있어요. 조는 녀석은 대가리를 까 버려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훈련을 그렇게 안 받았어요. 이건 교육도 못 받은 쌍놈의 자식들이 모여 있어요.

알겠나, 길자?「예.」입 조심해, 그놈의 입! 그런 얘기를 해도 헌금이라도 하든지 사다 줄 수 있는 돈을 한푼이라도 준비해 가지고 얘기해? 말해 봐. 선생님이 돈이 많아서 그 놀음 하는 거야? 과거에 모든 되어진 인연을 살려 주기 위해서 그러는 거야. 그들 좋으라고 이러지 않아. 그들 선조가 걸려 있고 다 이렇기 때문에 다리를 놔 주려고 그래. 자기가 무슨 생각 없이 그렇게 함부로 입을 지껄일 수 있어? 여기에서 무슨 선물을 사준다 해 가지고 나가게 되면, 시장에 가 가지고 별의별 뭐 ‘알로 하!’ 하고…. 나는 입을 벌려 가지고 ‘알로 하’ 말을 못 했어, 좋아하지만.

구라파에서는 선생님이 시장에 나가 가지고 이런 놀음을 하느냐고 그래요. 그거 맞아요. 거지 새끼들 살리려니 거지 놀음을 하는 거예요. 시장에 가 가지고 선생님이 뭐 깎자는 얘기를 안 해요. 어머니까지도 깎으려고 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달라는 대로 주지. 그래 가지고 다 주고도 돌아설 때는 점심이라도 사먹으라고 후대해 주고 나오는 거예요.

하나님한테 내가 도움 받기 위해서 사나요? 나 여기에 와 가지고, 덴스케(天助; 수산물 판매조직) 누구인가? 모모세! 돈 한푼이라도 아까워하는데 될 수 있으면 쓰고 싶게 하지를 않아요. 그거 원치를 않는 거예요. 지금도 하늘땅을 위해서 준비한 돈을 주겠다는 것도 내가 안 받고 있는데 말이에요. 일본 간나들한테 헌금하라고 거짓말하면 안 되는 거예요. 유정옥, 잘 알라구.「예.」선생님의 위신을 세울 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