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끝까지 가는 날까지 수련 노정이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9권 PDF전문보기

언제나 끝까지 가는 날까지 수련 노정이 필요해

영계의 실상에 대한 모든 것을 중심삼고 비교하면서 이야기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버님이 한 모든 일과 영계의 사실들이 어떻게 일체화되어 나오느냐 하는 데 대한 보고라구요. 알겠어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영계의 실상에 대한 것을 평할 수 있는 거라구요. 중요한 거라구요. 환하게 알고 있어야 돼요, 전부 다. (<흥진 님이 보낸 영계의 소식> 훈독)

『……그 동안에 우리 조상들이 타계한 후 제대로 영계의 자기 처소에 가서 사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죽은 뒤에 악령에게 잡혀서 자기 처소에 가지 못하고 있다가 비로소 처음으로 가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다음에는 자기가 있는 처소가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를 느껴 보도록 합니다. 그래서 도저히 못 살겠다고 회개하면서 다짐할 때까지 그대로 두고 봅니다. 자신이 그 동안 지상에서 얼마나 잘못 살았던가를 깊이 느끼게 만듭니다. 그런 다음에 영계 수련소로 다시 부릅니다.』

그거 필요할 것 같아요? 그냥 그대로 스무스하게 영계의 상층 천국에까지 갈 길이 없어요. 그 단계를 수련해 가지고 넘어갈 수 있게끔 다 안팎으로 비교해 가지고 맞아야 돼요. 그래서 수평이 되어야 돼요. 이게 절대 필요한 거예요. 여기의 누구라도 다 그것을 거쳐야 돼요. 그냥 그대로 무슨 책임자를 했다고 안 통해요.

자기들이 그렇잖아요? 기구를 보면 수소가 얼마만큼 들어갔느냐 하는 그 수소의 무게에 따라 가지고 높이 올라가는 차이가 있는 거예요. 천태만상이에요. 개성진리체라는 것이 악한 기준, 선한 기준의 차이를 중심삼고 개성적 악, 개성적 선의 차별이 천만 상태라구요. 어디에 가서 머무른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자기가 언제 저나라에 가 가지고 자신 있게 천국에 들어간다고 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엊그제도 내가 이야기했지만, 선생님 자신이 지금 여러분을 대하던 것같이 대해 줄 줄 알면 큰 오산이에요. 거기는 엄격한 세계예요. 위(位)에 따라 가지고 비준이 달라지는데, 비준이 달라지는 그 자리에 가서 있게 될 때 ‘아 선생님, 내가 여기에 있으니 도와주소!’ 해도 안 된다 이거예요. 똑똑히 알라구요. 아무리 선생님하고 가깝게 지냈다 하더라도 안 돼요. 그건 지상세계에서 자기들을 기르기 위한 방편이었지, 살기 위한 방편이 아니었어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기르는 과정을 거쳐가기 위한 것이지, 자기가 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저나라에 가 가지고 ‘아이구 선생님, 나를 믿고 누구보다도 보호해 주고 사랑해 주었으니 그와 같은 입장에서 선생님만 생각합니다.’ 했댔자 안 된다구요. 그걸 마음대로 할 것 같으면 하나님이 마음대로 하지요. 안 된다구요. 언제나 끝까지, 가는 날까지 수련 노정이 필요해요.

자기 마음세계와 몸세계의 차이를 어떻게 없애느냐? 그건 자기 자체가 수평이 되어야 돼요. 자기 욕심이 있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전체를 위해서 산다고 하지만, 진짜 전체를 위한다는 것, 자기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것이 전체를 위한다고 하겠지만 그건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360도의 차이가 있다구요, 360도.

한 바퀴 돌려면 360도예요. 개인시대의 360도, 가정시대의 360도, 그거 얼마예요? 8단계면 8단계가 더 큰 360도의 차이가 있다구요. 360도를 도는 데 있어서 그 차이가 없게끔 순탄하게 돌 수 있느냐? 출발하는 것이 그 구형을 이룰 수 있게끔 자동적으로 맞추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참고 이기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했다구요. 타락세계가 무서운 거예요. 하나님도 손 못 대는 거 아니에요? 그렇지요? 사탄도 뺄 수 없어요. 오로지 뺄 수 있는 것은 참부모 외에는 없어요. 참부모는 그걸 알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영계의 실상을 중심삼고 되어진 사실을 보고할 때 그걸 꿈과 같이 여겼지, 그거 왜 그렇게 되어 있느냐 하는 사실을 몰랐어요. 그게 영계에서 동기가 된 것이 아니에요.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그런 결과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