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영계는 사랑전능의 세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② 영계는 사랑전능의 세계

참사랑의 개념으로 꽉 차 있는 곳이 영계입니다. 참사랑을 오관으로 느끼듯 골고루 다 체험을 하고 나서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 자리에 서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생활 환경이 거기서 벌어진다는 겁니다. 얼마나 경이로운지 여러분은 모릅니다. (246-45, 1993.3.23)

영계는 어떤 곳이냐? 모든 것이 사랑으로 충만한, 사랑으로 꽉 찬 조화의 세계입니다. 여러분, 스위치만 누르면 이 스위치 하나 때문에 뉴욕 시의 몇백만 세대에 불이 쫙 들어온다면 이거 믿어져요? 그러면 사랑의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이 우주가 작동한다 하는 것이 거짓말 같아 보여요, 진짜 같아 보여요? 지상천국은 모든 사랑의 밸브에 불이 켜지는 곳이 지상천국입니다. 그리고 천상천국이 무엇이냐? 사랑의 밸브에 불이 완전히 켜질 수 있는 곳이 천상천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사랑의 마음만 품고, 사랑의 줄만 당기면, 다 끌려간다는 것입니다. 뒤로 당기면 뒤로 가고, 옆으로 당기면 옆으로 가고, 이렇게 당기면 이렇게 들어가려고 하고, 요렇게 당기면 올라가려고 합니다. 마음대로 조종되는 겁니다. 싫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그런다는 겁니다.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거 이해돼요? (112-17, 1981.3.15)

영계에 가면 부러울 게 없습니다. 여러분의 그 사랑의 화신체를 다이아몬드에 비교할 거예요, 무슨 황금덩이에 비교할 거예요, 진주에 비교할 거예요? 보석이 문제가 아닙니다. 더 광채가 나는 겁니다. 사랑으로 화한 화신체는 더 아름다운 겁니다.

다이아몬드에 사랑의 다이아몬드가 있어요? 생명의 다이아몬드가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다이아몬드도 감동시킬 수 있고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치적 존재라는 겁니다. 귀한 사랑의 다이아몬드입니다. 귀한 생명의 다이아몬드라구요. 그게 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멋져요? 그게 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멋져요? (201-101, 1990.3.11)

영계라는 곳은, 사랑의 전기로 충만한 곳입니다. 내가 아는 영계는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날 인간들은 무엇이든 전부 다 사랑에 관계를 맺으려고 합니다. 왜 사랑에 관계를 맺으려고 하느냐? 영계에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이론에 딱 맞는 겁니다.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존재물입니다. 그 자리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112-19, 1981.3.15)

영계에 가면 꿈의 광산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금·은·보석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꽃도 다 좋아하는 사람이 다가오면, 사랑하는 사람이 다가오면 잠자고 있던 꽃들도 갑자기 `쩍` 입을 열고 눈을 떠서 환영합니다. 잠깐 기다리라고 했는데도 그냥 가 버리면 `어휴!`하며 시들어 버린다는 겁니다. (213-277, 1991.1.21)

하나님이 웃게 되면 전체가 같이 웃습니다. 영계에 가면 그렇습니다. 영계에 가면 직감의 세계와 마찬가지여서 벌써 하나님이 좋아하는지 안 하는지, 오늘 기분 나쁜지 좋은지도 알 수 있습니다. 지상세계에 무슨 일이 있어 좋아하는 것을 보면, 전체가 훅 부푼다는 겁니다. 붕 뜬다는 겁니다. (193-264, 1989.10.8)

영계에 가서 뭘 할 것이냐? 사랑의 노래, 사랑의 말을 하는 겁니다. 영계에서는 저기서 오페라식으로 말을 하면, 내가 오페라식으로 대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춤으로 말을 하면, 춤으로 대답해야 됩니다. 영원히 좋아하고, 춤을 추더라도 영원히 싫증나지 않습니다. 한 군데서 춤추면 천국이 전부 다 춤추고, 한 군데서 노래하면 전부 다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자기 사랑하는 아내하고 춤추는 겁니다. 남의 여자하고 춤을 춘다면 `아, 우리 사랑하는 아내를 너보다 백 배 더 사랑하기 위해서 내가 너하고 춤추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남의 여자하고 손을 잡고 춤을 춘다면, 그것은 전부 다 자기 사랑하는 대상을 천 배 만 배 더 자극적인 사랑을 하기 위해서 이러는 것이다 하는 겁니다. (107-331, 1980.6.8)

영계에서 하나님이 볼 때, 여러분들의 마음이 사람의 종소리가 울려나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등불이 점점 커진다는 겁니다. 이 빛은 오색찬란하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다이아몬드 빛보다 더 아름답게 보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빛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 빛 가운데는 맛이 있어서 볼수록 좋다는 겁니다. 자꾸 보면 볼수록 취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마음의 사랑의 종을 울리면 하늘땅을 움직이고, 모든 만민을 움직이게 되면 하나님도 `아!` 하며 움직일 수 있는 종이 있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눈물을 얼마나 흘렸느냐, 사랑의 애달픔을 얼마나 가졌느냐, 그게 여러분의 재산이라는 것입니다. (103-28, 1979.1.28)

우리가 앞으로 영계에 가게 될 때 참사랑의 힘을 가지고 아무리 먼 데 있는 사람도 순식간에 만날 수 있고, 사랑 때문에 찾아갈 때는 순식간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겁니다. 영계라는 세계는 무한히 방대한 세계이기 때문에 몇백만 리, 몇천만 리의 이런 거리도 순식간에 사랑을 중심삼고 오고 갈 수 있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최고의 속도를 가졌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의 통일적 사랑의 기대를 못 갖게 될 때엔 그 세계와 나는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통일의 기원이 상대세계로부터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216-192, 1991.3.31)

하나님이 아무리 높다 해도 `하나님!` 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부르면 대번에 `오냐!` 자기 마음속에서 대답합니다. `하나님 어디 계시오?` `어디 있기는 어디 있어, 네 마음 근본에 있지.` 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본래 근본 아니에요? 저 마음의 뿌리, 근본에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겁니다. (194-42, 1989.10.15)

저 나라에서 필요한 것은 세계보다도, 자기 나라보다도, 자기 아내보다도, 자기 아들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자식들 전부 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어머니는 말하기를 `아, 당신은 나를 사랑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날 사랑해 주소.` 그래야 높은 차원의 남편의 하나님적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도 `제발 우리는 놓아두고 저 부모님의 사랑을 먼저 받으소. 본래 부모의 사랑을 받은 그 부모를 나는 사랑하고 싶소.` 그렇게 애걸복걸해야 된다는 겁니다. (126-142, 1983.4.12)

사랑이상으로 화한 하나님 앞에 상대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생각하는 모든 것을 즉각적으로 실현화시킬 수 있는 세계입니다. 몇억천만 명도 순식간에 뱅퀴트(banquet) 준비를 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내가 옷을 호화찬란하게 입고 사랑의 대상으로서 하나님을 한번 즐겁게 해드리겠다 할 때는 호화찬란하게 됩니다. 이러이러하게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을 상상하더라도 그게 가능한 세계입니다. 그런 세계를 아는 사람은, 지상에서 살맛이 없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 갖다 처넣더라도 그게 아무런 문제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잠깐 사는 것은 영원한 세계에서 숨 한 번 안 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11-245, 1990.12.30)

하나님의 심정, 하늘나라의 심정을 통해서는 어디든지 전부 다 하나 될 수 있고 어디든지 전부 다 화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게 되면 그 문으로 통할 수 있는 계급에 사는 사람은 `와! 만세! 하나님 좋아요!` 한다는 겁니다. 그저 따라다니고 싶어하고, 전부가 좋아하는 겁니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고, 입고 싶은 것이 있으면 입고, 놀고 싶으면 놀고,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서 백 년 살아도 못 느끼는 것을 한순간에 살고도 남을 수 있는 모든 행복함을,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이겁니다. (106-231, 1979.12.30)

영계가 어떤 세계냐? 하나님의 심정과 동급에 설 수 있는 심정을 가지면 무엇이든지 가능한 그런 장소인 것입니다. 앞으로 무니가 몇천만 명이 되어도 `오! 너희들 전부 다 이런 새 옷으로 갈아입어라.` 하면 휙 새 옷으로 전부 다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뱅퀴트 장소, 이러이러한 장소 나타나라!` 하면 대번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테이블은 금장식, 은장식으로 오색찬란하게 엮어지고 또한 거기에 있는 의자도 그럴 것이며, 거기에 앉은 모든 사람들은 환희에, 기쁨에, 사랑에 취해서 춤을 출 것입니다. 천 년을 춤춰도 기쁠 수 있는 곳입니다. (106-229, 1979.12.30)

몇억만 리의 거리에 있는 세계의 사람이라도 사랑의 마음이 강해가지고 보고 싶다 하면 척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떻게 왔느냐?` 하면 `당신이 불러서 나타났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멀리서 왔느냐?` 하면 몇억만 리에서 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거리를 초월하는 것입니다. 우주가 내 활동기지입니다. 그런데 그 세계에 없는 물질 가지고 목을 매고 있고, 돈, 지식, 권력 가지고 목을 매고 있어요? 그 세계는 그런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으로는 남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 이 세계에서는 돈, 지식, 권력이 필요하지만, 그 세계에서는 그런 것이 필요없습니다. 영계의 어떤 것도 여러분을 환영하지 않고, 영계가 아무리 여러분에게 관심을 갖고 하나 되려 해도 여러분이 아무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본질과는 반대의 것, 반대적인 것, 그것은 하나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영계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와 연결될 수 없습니다. (205-128, 1990.7.29)

내가 `이와 같은 사람이 보고 싶다.` 하게 되면 금방 앞에 나타납니다. `당신이 이러이러한 사람이오?` `예. 수백 수천 년 전에 나는 지상의 어떠어떠한 곳에서 살았소. 나를 만나 보고 싶으시오? 나한테 뭐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소?` `예, 있소. 나는 그런 식으로 가르쳤소. 나하고 당신이 얼마나 다르오! 알겠소?` 하면서 얘기를 후루루 나눌 수 있습니다. 시간이 안 걸려요. 시작하자마자 금방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산다는 것은 얼마나 불편해요! 차가 필요없습니다. 사랑의 감정이 모든 것을 다 만들 수 있습니다. 관념을 가지고 모든 것을 다 만들 수 있습니다. 참사랑의 관념을 중심삼고 무엇이든지 다 만들 수 있습니다. (217-131, 1991.5.12)

지금으로부터 몇백만 년 전, 8백만 년 전, 1천만 년 전에 산 사람도 와서 인사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인류역사가 뭐 6천 년이라구? 미치광이 같은 소리입니다. 몇천 년 전과 지금 때가 얼마나 달라졌느냐 이겁니다. 그때 사람들은 지금 사는 사람보다 마음으로는 하늘을 잘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화생활 면에서는 반대입니다. 문화생활과 더불어 영적 세계의 계발이 같이 되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지식을 통하게 되면 지식의 척도에 따라서 이해하고 모든 것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예민하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영감을 섭취할 수 있는 터전이 더 확대되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자연히 그런 지식이 많고, 세계의 흐름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는 벌써 영계에서 가르쳐 줍니다. 영파(靈波)를 통해가지고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최고자리에 가게 되면 끝은 하나밖에 없지요? 마찬가지입니다. (206-139, 1990.10.3)

누가 보고 싶다 하면 몇억만 리, 몇백만 리 떨어져 있다 해도 바로 나타납니다. 넓은 천국에 가 있지만 자기가 보고 싶은 사람, 자기가 사랑하던 사람을 보고 싶다고 딱 정서를 갖춰가지고 말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상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좋아요? 그렇잖아요? 벌써 쓱 나타나면 자기가 어느 급에 있다는 걸 알아요. `나는 어떤 급이다.` 하고 알게 되는 겁니다. 자기가 높은지 낮은지 압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하더라도 자기가 하늘 앞에 사랑의 급이 높으면 벌써 오자마자 인사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머니라도, 그보다 더한 조상이라도 인사하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입니다. (206-139, 1990.10.3)

여기서는 밥 먹고 사는 것이 걱정이지요? 그러니 자동차공장, 비료공장, 옷공장, 음식 만드는 공장 등 공장이 필요하지요? 집에서도 뭐 음식 때문에 야단하지요? 영계에 가게 되면 그거 다 없습니다. 자동차가 필요없고, 비행기가 필요없습니다. 순식간에 억만 리(里)라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태양빛보다 더 빠른 것이 영력(靈力)입니다. 하나님이 지은 태양빛만 해도 1초 동안에 3억 미터를 달리는데 말입니다.

전기도 그렇잖아요? 빛의 속도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본연적인 사랑의 힘, 생명의 힘이라는 것은 그것보다 몇천 배 더 빠르다는 겁니다. (206-138, 1990.10.3)

영계에 가가지고 말입니다. 그 집에 사는 사람이 급이 자기보다 낮다 할 때는 좋은 집이 있으면 그 좋은 집을 내 집으로 할 수 있습니다. 쓱 찾아 들어가게 되면, 주인은 벌써 척 보면 아는 겁니다. 이마를 척 보면, 얼굴을 척 보면 아는 겁니다. 쓱 봐서 자기보다 높은 사람이면 자기 안방으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하고 안내하는 것입니다. (207-96, 1990.11.1)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게 되면 그 방대한 우주가 전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영계에 가면 선생님을 따라다니고 싶지요? 못 따라다닙니다. 선생님이 가는데 여러분은 못 따라옵니다. 여러분은 심정의 문이 좁아요. 참사랑은 큰 문이나 작은 문이나 자유자재로 갈 수 있습니다. 참사랑이 아니면 그게 안 됩니다. 이 자리는 전체를 대표한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고 어디든지 나갈 수 있습니다. (207-96, 1990.11.1)

사랑으로 얼마나 인류를 사랑하고,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지어 준 피조물을 대할 때 하나님같이 어떻게 사랑하느냐 하는 그것이 전부 다 측정기준입니다.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 이상입니다. 시집간 여자들이 자기 남편이 얼마나 사랑하느냐는 것을 두고 자랑하지요? 저 나라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만큼 받은 사람이냐 하는 것이 자랑입니다. 본연의 참사랑, 이것이 높은 급수의 사랑입니다. 이것으로부터 급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216-171, 1991.3.10)

하늘나라에 하나님의 심정의 사다리가 있다면 어떻게 올라가겠어요? 헬리콥터 같은 것을 타고 왔다갔다하면서 올라가겠어요, 엘리베이터식으로 직선으로 올라가겠어요? 헬리콥터식입니까? 엘리베이터식입니다. 만년 엘리베이터입니다. 수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기 위해서는 수직선에 들어가야 됩니다.

성경에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모든 것의 중심은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온갖 작용과 의식하는 전체를 합해가지고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밖에 없다고 할 때, 거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직권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 놀라운 세계를 알아야 됩니다. (208-143, 1990.11.17)

저 나라 영계에 가면 그렇습니다. 누구나 90각도가 되면, 동서남북 어디에 가더라도 째까닥 째까닥 맞습니다. 어느 사회, 수많은 클럽이 돼 있는 그 사회, 천태만상의 그 사회…. 여러분, 여기 몇 명이 있어요? 한 5백 명 모였다면 5백 타입이 있습니다. 각자 다 다르지요? 비슷한 그룹들로 전부 다 모입니다. 그것은 컴퓨터 이상으로 분석이 돼 있습니다. 쓱 가게 되면, 벌써 쓱 지나가게 되면, 자기 각도를 압니다. 일주일 이내에 모든 배후까지, 저 비밀세계의 창고 밑창까지 들여다봅니다. 언어가 필요없습니다. 마음에서 말하려는 것을 느끼는 겁니다. 컴퓨터 할아버지 같은 세계입니다. (211-244, 1990.12.30)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창조했다는 거 알겠지요? 하나님한테 무엇을 제일 좋아하느냐고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하나님은 좋아하는 것이 없습니다. 돈도 필요없고, 지식도 필요없고, 권력도 필요없습니다. 뭐가 필요해요? 사랑 가운데는 돈도 있고, 지식도 있고, 권력도 있습니다. 사랑의 권력이 만년 권력입니다. 진짜 사랑을 아는 사람은 천상세계에 가서 배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마음속을 들락날락합니다.

하나님의 몸을 통해서 동서남북 마음대로 오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중앙 정거장같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 들어갔다 나올 때는 동서남북의 힘이 집중되기 때문에 강력한 힘으로 나옵니다. 낮은 나라도 그 중앙을 통해서 나올 때는 높은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이런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202-86, 1990.5.6)

나는 오늘날 세계에서 전기니, 우주니, 무엇이니 해가지고 야단하는 것이 사랑의 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내적인 윤활제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아멘!` 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그 세계는, 사랑의 전기로 충만한 세계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영계라는 곳이 사랑의 전기로 충만한 세계가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 전기를 가지고는 못할 것 없는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의 전기를 가지고는 못할 것이 없다 이겁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지금, 우리의 의식구조를 가지고 처리할 수 있는 가능권이 영계라 하는 것을 결정지을 수 있지 않느냐고 보는 겁니다. 그러면 영계는 무엇이냐? 영원한 요소를 원하는 영원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사랑을 체험한 영인체는 틀림없이 자동적으로 지남철에 끌려 그 세계로 갈 것입니다. 그걸 자기가 느낀 만큼의 영계에 간다 이겁니다. (112-17, 198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