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 영계의 권력은 사랑의 권력이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⑥ 영계의 권력은 사랑의 권력이다

영계에 가 보면 돈이 필요없습니다. 지식이 필요없습니다. 내가 가 보니까 그렇습니다. 권력이 필요없습니다. 돈을 창조하고도 남을 수 있고, 다이아몬드별도 만들 수 있는 하나님입니다. 절대자입니다. 지식의 대왕님입니다. 권력의 대왕님입니다. 그걸 언제나 춘하추동 4계절을 넘어가지고 영원히 자유자재로 행사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분에게 무엇이 필요하겠어요? (196-312, 1990.1.12)

영계에 가게 되면 천상세계에, 무한한 세계에 수백억 인류가 살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면 안 만나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역사를 배울 필요가 없는 겁니다. 거기서 `누구 보고 싶다!` 해서 누구를 불러내게 될 때, 그를 사랑하는 척도가 있어가지고 불러야 나타나지, 내가 욕심을 가지고, 그 사람이 훌륭한 박사이기 때문에 `지식을 찾기 위해서 내가 만나겠다.` 하고 생각하면 절대 안 나타납니다. 못 만난다는 겁니다. 사랑이 있어야 됩니다. 그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되기까지 과거에 고생했던 그 수고의 대가를 알아주고 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르면 동서 사방에 어느 누구라도 다 대할 수 있습니다. (233-141, 1992.8.1)

돈, 돈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지식, 하나님은 지식의 왕입니다. 권력, 대한민국의 대통령 짜박지? 이런 얘기 해서 실례될는지 모르지만, 조그마한 나라, 소련의 1백분의 1밖에 안 되는 나라의 대통령이야 뭐…. 지식과 돈과 권력은 일생에 있어서 추구하는 가치적인 것의 일부분밖에 안 됩니다.

교수님들의 지식을 천년만년 자랑할 수 있겠어요? 갖고 다니면서 자랑해요? 일생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와 더불어 있는 것은 일생뿐입니다. 돈도 그렇고 지식도 그렇습니다. 미안합니다. 잘났다는 사람들을 보면 지식 가지고 잘났다는 것이고, 돈 가지고 잘났다는 것 아니에요? 권력 갖고 잘났다고 하는 것 아니에요? 이 세상 세계에서는 그럴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아무 가치 없게 보는 것입니다. 영계에서는 전부 무가치한 것입니다. (203-291, 1990.6.27)

인간과 역사가 무엇을 중심삼고 해결짓고 완성하느냐? 하나님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인격적 신이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막연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구체적이요, 지·정·의를 갖춘 인격적 사람이라면, 그 주체 되시는 하나님도 지·정·의를 갖춘 인격적 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많은 속성 가운데 제일 중심이 무엇이냐? 정(情)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겁니다. 하나님도 사는 데 있어서 사랑이 제일 필요한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지식만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영계를 몰라서 그렇지, 영계에 가서 안다고 하는 것은 일주일 이내면 다 끝납니다. 마음을 거울같이 볼 수 있는 세계가 영계입니다. 영계는 제아무리 잘나고 제아무리 훌륭한 지식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가 갖고 있는 지식을 일주일 이내에 능가할 수 있는 직감의 세계입니다. 마음빛을 통해가지고 보기 때문에 거기에 관련돼 있는 인연의 세계는 자동적으로 이해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情)의 심정을 통해서 봐야만 나와 상대적 관계를 갖든가 주체적 관계를 갖지, 지식이라든가 다른 속성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210-312, 1990.12.27)

지식이 뭐예요? 지식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앎으로 말미암아 모든 환경적 여건을 소유하게 됩니다. 지식 중에 최고의 지식인 사랑만 가지면 천하가 다 연결됩니다. 아는 사람이 지배하지요?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지요? 힘있는 사람이 지배한다는 논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가진 사람은 지식이 필요없습니다. 저 나라에서는 배우지 않고도 다 압니다. (202-86, 1990.5.6)

우주가 내 활동기지입니다. 그런데 그 세계에 없는 물질 가지고 목을 매고 있고, 돈·지식·권력 가지고 목을 매고 있어요? 그 세계는 그런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으로 남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 이 세계에서는 돈· 지식·권력이 필요하지만, 그 세계에는 그런 것이 필요없습니다. 지금까지 사탄세계의 사람들이 그것을 원하는 것입니다. (205-128, 1990.7.29)

영계에서 돈이 필요해요? 먹을 것, 지식, 권력이 필요해요? 그것이 필요하면, 원하게 되면 순식간에 생기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음식공장이 없습니다. 학교도 없습니다. 권력자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힘의 근원이십니다. 그곳이 우리의 영원한 고향입니다. 그 안식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나 바라든, 바라지 않든 그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난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 (231-272, 1992.6.7)

저 나라에서는 권력이 필요없습니다. 영계는 사랑을 중심삼은 화합력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감화력입니다. 그 세계가 그런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중심삼은 감화력을 못 가진 사람은 사랑으로 감화될 수 있는 본연의 세계에 가서는 본질적으로 화합이 못 되고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건 지옥 가는 것입니다.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230-30, 1992.4.15)

사랑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돈은 없으면 벌면 됩니다. 공부는 지금 하지 않아도 영계에 가서 하면 됩니다. 영계에서는 동경대를 졸업하는 데 3일도 안 걸립니다. 동경대를 졸업한 기준을 갖추는 데 3일도 안 걸립니다. 마음속을 보면서, 속마음을 이야기하려 하면 먼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는 감출 수가 없습니다. 편리하지요?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컴퓨터라도 못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229-96, 1992.4.11)

이 우주의 모든 것은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계도, 만물도 전부 다 사랑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참사랑을 중심하고 그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만 가지고 있으면 어디든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참사랑만 가지고 있으면 전부 다 머리 숙인다는 겁니다. 영계에 가면 교육이 필요없습니다. 누구든지 일주일 이내에 동경대를 졸업한 사람보다 수십 배를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동경대 나왔다고 해서 목에 힘 주지 말라는 겁니다. 양심적인 사람은 한순간에 전부 다 통하는 겁니다.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229-20, 1992.4.9)

영계에 가면 말 같은 것은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주일 내에 모든 것을 아는 겁니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전부 압니다. 말을 하기 전에 전부 아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일 수가 없습니다. 그런 세계에서 여러분은 서치라이트로 비춰 가면서 지켜보고 있는 겁니다. 그 빛 가운데 어떤 문제도 없이 무사통과하여 본래의 자리에 접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인생노정에서의 과제라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05-70, 1990.7.7)

얼마나 이 세상이 불편해요! 밥벌이 필요해요, 안 해요? 공부 필요해요, 안 해요? 공부를 안 해도 다 압니다. 말하기 전에 마음으로 벌써 알 수 있습니다. 그 세계에 가게 되면 높고 낮은 것이 전부 다 표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척 대하면 벌써 안다는 겁니다. 측정하는 건 레벨을 재는 겁니다. 동서남북이 어떻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압니다.

또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누가 나를 부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나는 무(無)에 들어가가지고 저쪽을 주체로 세우는 것입니다. 사랑의 힘을 길러가지고 엮어지는 저 세계입니다. (202-87, 1990.5.6)

영계의 조직이 뭐냐 하면, 생활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계열이 되어 있지, 정치라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직속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이상을 확대한 세계라는 것입니다. 정치의 방향은 왔다갔다하고 투쟁개념이 있어가지고 강력히 군사 확장이라든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그런 것이 없습니다. 경제 평준화 운동을 중심삼고 어떻게 잘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상도 그렇게 되어야 되는 겁니다. (303-193, 1999.8.25)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창조했다는 거 알겠지요? 하나님한테 무엇을 제일 좋아하느냐고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하나님은 좋아하는 것이 없습니다. 돈도 필요없고, 지식도 필요없고, 권력도 필요없습니다. 우리 통일교인들은 뭐가 필요해요? 마찬가지입니다. 사랑 가운데는 돈도 있고 지식도 있고 권력도 있습니다. 사랑의 권력이 만년 권력입니다. 진짜 사랑을 아는 사람은 천상세계에 가서 배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마음속을 들락날락합니다. 하나님의 몸을 통해서 동서남북 마음대로 오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중앙 정거장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이 왜 필요하느냐? 거기 들어갔다 나올 때는 동서남북의 힘이 집중되기 때문에 강력한 힘으로 나옵니다. 낮던 나라도 그 중앙을 통해서 나올 때는 높은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이런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202-86, 199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