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천국과 지옥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2) 천국과 지옥

① 천국은 사랑이상의 세계

천국은 어떤 곳이냐? 하나님의 사랑이 중심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한 환경권을 설정한 곳이 천국입니다. 그러면 그 권(圈)에 가서 머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어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과 화합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됩니다. 그런 사람 외에는 못 가는 것입니다. (46-36, 1971.7.18)

천국은 위해 주는 세계이기 때문에 위하겠다는 관념만 위주해 나가야 합니다. 위함받겠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면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세계입니다. 사랑의 본질은 위함을 받겠다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세상과 다릅니다. 종교의 가르침은 위하고 절대 복종하고 희생·봉사하라는 것인데, 세상에는 이런 일이 없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아무것도 모르는 거지패들이 하는 놀음 같지만 천법을 알지 못하고도 복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사탄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암호작전이었습니다. (46-41, 1971.7.18)

천국은 사랑의 궤도를 타고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실감나지요? 그 사랑의 줄을 당기면 당길수록 가늘어지지만, 사랑의 줄은 당기면 당길수록 반대로 굵어집니다. 그러니까 뜻을 위하여는 고생의 왕초가 되는 것이 세계를 점령할 수 있는 비법인 것입니다. 고생 왕초가 하늘나라의 영광을 독차지하는 것입니다. (57-163, 1972.5.31)

천국은 어떠한 세계일 것이냐? 서로 반목질시 하면서, 남이 잘되면 배아파하고, 남이 좋아하면 죽겠다고 하는 그런 세계가 아닙니다. 한 사람이 잘되는 것은 전체를 대표해서 잘되는 것이요, 한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전체를 대신해서 좋아하는 것이므로, 한 사람이 좋아하면 전체가 좋아하는 것이요, 한 사람이 기뻐하면 전체가 따라 기뻐하는 곳이 천국인 것입니다. (18-103, 1967.5.28)

천국이 어디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입니다. 사랑의 공기를 맡는 세계입니다. 거기에는 생명이 꽉 차 있습니다. 어디 가든지 생명이 약동 안 하는 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부 다 혈연적인 인연으로 묶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한 핏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슬퍼하는 그런 무엇이 있으면, 온 영계가 한 세포와 같이, 한 몸뚱이같이 슬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게 되면, 모든 전부가 기뻐하는 겁니다. 그런 세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방대한 대천국(大天國)을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생명권이 거기에 화답해가지고, 모든 만물의 주체와 대상을 중심삼고 예술적인 미화(美化)의 대상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핏줄과 같이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님이 기뻐하면 나도 기쁘고, 하나님이 슬프면 나도 슬퍼집니다.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226-113, 1992.2.2)

천국에서 싸움이 있겠어요? 싸움이 없는 영원한 세계에서 뭘 하고 살 거예요? 그 세계가 1년 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된다 이겁니다. 그러면 지루하지 않겠어요? 거기서 뭘 하고 살 거예요? 혼자 살 거예요, 영계에 있는 모든 존재들과 관계를 맺고 살 거예요? 뭣 갖고 관계를 맺어요? 참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세계의 본질은 뭐냐? 먹는 것도 사랑을 느끼면서 먹어야 되고, 입는 것도 사랑을 느끼면서 입어야 되고, 사는 것도 사랑을 느끼며 살아야 되고, 여행하는 것도 사랑의 하나님의 모체가 되어 여행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동이 안 된다 이겁니다. 그 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이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에 가까운 내용을 갖춘 인격이 저 나라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그런 인격을 중심삼고 모든 영계의 만유의 존재들이 화동하고 산다 이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화동하는 세계다 이겁니다. (201-97, 1990.3.11)

인간을 중심한 참사랑 그것이 절대가치의 꽃입니다. 하나님이 왜 사느냐 하면, 참사랑 때문에 태어나 참사랑 때문에 사는 것입니다. 사람도 왜 태어났고 왜 사느냐 하면, 참사랑 때문에 태어났고, 참사랑 때문에 산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도 불평 없고 사람도 불평 없이 우주의 꽃과 같이 피어서 향기가 진동한다는 그런 말입니다.

참사랑을 센터로 해서 양쪽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오른쪽도 왼쪽도 `만세!` 양손을 다 들고 `만세!` 참사람도 `만세!` 영계도 내려다보고 `만세!` 이쪽도 저 위쪽도 `만세!` 하는 겁니다. 모두 하나 되어가지고 향기 풍기는 데 취해가지고 만세를 외치는 겁니다. (201-202, 1990.4.1)

영계가 그렇습니다. 마음 맞는 형제들끼리 모여 삽니다. 여기서 그렇게 사는 훈련이 안 되어 있으면 저 나라에 가서 부딪칩니다. 저 나라에 가면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 사람의 마음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은 뭐냐? 하나님을 모시는 훈련 가운데 사람 마음 맞추는 것 이상 바른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까다로운 분인 줄 알아요? 원칙에 어긋나면 용서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맞출 수 있고, 사람과 화합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훈련 중에 그 이상 빠른 훈련이 없습니다. (207-354, 1990.11.11)

완성된 사람이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어디에 가더라도 친구입니다. 자녀의 자리에 가도 친구, 형제의 자리에 가도 친구, 부부의 자리에 가도 친구, 부모의 자리에 가도 친구로 다 통한다 이겁니다. 하나님의 보좌나 어디나 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45-173, 1993.3.7)

천국이 어디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입니다. 사랑의 공기를 맡는 세계입니다. 거기에는 생명이 꽉 차 있습니다. 어디가든지 생명이 약동 안 하는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부다 혈연적 인연으로 묶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한 핏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슬퍼하는 그런 무엇이 있으면 온 영계가 한 세포와 같이, 한 몸뚱이 같이 슬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게 되면 모든 전부가 기뻐하는 겁니다. 그런 세계입니다.

어떻게 천국 가느냐? 하나님의 사랑에 미쳐서 살아야 합니다. 아담과 해와 이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고, 베드로·야곱·요한 이상으로 예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참사랑의 상대권을 복귀할 수 없습니다. 이것만 복귀하면 만사가 형통입니다.

돈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아들딸이 없다고 염려하지 말고, 십 년 이십 년 그 길을 계속 가다 보면 태산준령도 오르게 됩니다. 나는 점점 내려가면서 고생만 하는 것 같지만, 점점 높아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맞으면서 큽니다. 한 집안에서 열 사람이 산다면, 공적 목적을 위해서 열 사람의 반대를 받으면서도 참고 참는 사람이 그 가정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곧 하늘나라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142-289, 1986.3.13)

천국은 사랑의 세계요, 중심자인 하나님을 위해 있는 세계,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세계입니다. (98-35, 1978.4.8)

천국에는 누가 먼저 들어가야 되느냐 하면, 참부모가 먼저 들어가야 됩니다. 천국이 비어 있다고 하면 레버런 문을 보고 망령된 말을 한다고 하겠지만, 예수님도 천국에 못 들어갔습니다. 천국은 혼자 못 들어갑니다.

인간 조상이 사춘기를 지나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이상을 이루고 살다가, 참된 사랑의 씨를 남기고 부모가 되어 먼저 들어가야 할 곳이 천국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부모로서 이 땅에 사랑의 씨를 남긴 부모가 없고, 그런 후손을 남긴 기반이 생겨나지 못했기 때문에 천국은 비어 있는 것입니다. (140-46, 1986.2.1)

여러분은 세계천국을 향하여 가겠습니까, 개인천국을 향하여 가겠습니까? 세계천국을 향하여 가겠다고 할 것입니다. 선생님도 욕심이 많아서 세계천국으로 가는 사랑줄을 휘어잡기 위해서 40년 동안 핍박받으면서 이 일을 한 것입니다. 개인의 사랑줄을 넘어서 가정의 사랑줄, 종족의 사랑줄, 민족의 사랑줄, 국가의 사랑줄, 세계의 사랑줄을 휘어잡기 위해서입니다. 휘어잡아가지고 어디로 갈 것이냐? 세계의 사랑줄을 찾은 다음에는 복을 받아 출세했으니 환고향하는 것입니다. 고향에 가서 불쌍한 사람들을 살려 줘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143-141, 1986.3.17)

천국에 가는 길은 형제를 하나님과 같이 사랑하는 데서 열립니다.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따라가고자 하는데, 그 마음으로 형제를 따라 같이 가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천국에 제일 높게, 빠르게, 좋게 인도하는 자는 하나님도 아니요, 선생님도 아니요, 형제라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66-125, 1973.4.18)

오늘날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천국 가자!`고 하는데, 천국을 그냥 갈 수 있습니까? 먼저 땅 위에서 천국을 맞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땅 위에서 천국을 맞기 위해서는 사랑의 법도를 거쳐야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자녀들이 많이 태어나면 태어날수록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사랑해야 할 십자가가 가중된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 가정에 아들딸을 많이 보내는 것은, 짊어질 십자가가 많다는 것이므로, 나라를 위해 바쳐야 할 책임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런 내용을 알고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가정이라야 그 가정에 후대를 상속받을 수 있는 운세를 가진 아들딸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32-232, 1970.7.19)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먼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어야 됩니다. 얼마만큼 맞아야 되느냐? 하나님이 영원한 목적을 중심삼고 영원한 이상을 그려 나가는 분이시라면, 영원을 두고 마음이 맞아야 됩니다. 한 십 년쯤 맞다가 안 맞으면 안 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영원히 마음을 맞추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영원히 서로 좋아할 수 있는 아들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 아들이 되려면 슬픔의 대상으로 나타나서는 안 됩니다. (47-257, 1971.8.29)

천국이라는 개념은 사탄을 극복한 자리에서, 사탄이 상대할 수 있는 일체의 요인을 부정한 자리에서, 부정할 뿐만 아니라 청산지은 자리에서 성립될 수 있습니다. 사탄의 부정적 여건이 남아 있는 역사적인 유물이라든가 생활의 모든 내용을 부정하고, 청산지은 터전에서 천국이 긍정될 수 있는 것이지, 그것을 남기고는 천국의 내용을 제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46-75, 1971.7.25)

천국에 가려고 죄짓지 않았다,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예수 믿을 필요가 없다, 구주가 필요없다 하는 아들딸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게 산 사람이 천국에 가야 하나님의 이상천국이 이루어집니다. (160-89, 1968.8.11)

우주의 최고 할아버지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입니다. 그 다음에 이 세계를 하나 만드는데, 온 천지를 하나 만드는데 그 끝 자손이 누구냐 하면 미래의 후손입니다. 이걸 연결해야 됩니다. 무엇으로 연결하느냐 하면 가정입니다. 나라가 아닙니다. 천국 가는데 미국사람이라고 해서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후진국 사람이라고 해서 배척하지 않습니다. 이 주류, 가정 조직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과 더불어 과거·현재·미래를 연결시킬 수 있는 모델형만을 인정합니다. 이것이 공식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된 열매를 갖다가 저장하는 창고가 천국입니다. (135-119, 1985.10.4)

모시기 위해서는 모실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준비의 과정을 거친 후에는 모시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모시기 위한 준비의 과정을 거치고, 모심의 생활을 거친 후에야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심정으로 모시는 사람이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모실 수 있는 준비와 모시는 생활을 찬양하며 높이 드러내는 세계가 천국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목적의 세계를 향하여야 할 운명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8-291, 1960.2.14)

천국이라는 곳은 심정을 통하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천국은 전체를 주관할 수 있는 본연의 나라요, 본성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어떠한 사정을 가지고는 소유할 수 없습니다. 깊이 스며드는 심정의 인연을 갖추어야만 소유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궁극적으로 사정을 통하는 교회가 아니요, 심정을 통하는 교회입니다. 사정의 인연을 넘어서 심정을 노래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데에 땅에 대하여 섭리하시는 하늘의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8-290, 1960.2.14)

천국은 어떤 곳이냐? 준비한 것을 가지고 자랑하는 곳이요, 모시는 생활을 한 것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그 천국은 어떠한 사람이 가는 곳인가? 주를 믿고 복을 받겠다고, 복을 앞세워 나가는 자가 가는 곳이냐? 아닙니다. 천국은 모시기 위하여 심정적으로 준비하는 생활을 한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준비하는 기간에 죽는다 해도 모심의 생활을 남기고 기쁘게 갈 수 있는 자가 가는 곳입니다. 거기에 부활이 있는 것입니다. 생활의 내막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생활할 것이냐 하는 것이 이제 우리들이 모시는 생활 가운데 생각해야 할 중대한 문제입니다. (8-304, 1960.2.14)

천국이 그렇습니다. 천국에 가면 어디나 밝아요. 상헌 씨가 말하는 영계의 실상이 그렇잖아요?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이 우주의 사방을 비춰가지고 그 품안의 만물은 만세와 같습니다. 무슨 만세예요? 만만세가 아닙니다. `해방 만세!` 해방을 했으면 전부 다 `해원 만세!` 원한을 풀어야 됩니다. (300-203, 1999.3.4)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한 본연의 부모의 인연 가운데서 참사랑의 가정기준을 대표할 수 있는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참된 하나님과 참된 부모의 참사랑에 하나 되어야 됩니다. 그 혈통적 관계에서 태어난 아들딸과 함께 이 땅에서 살다 가는 곳이 천국인데, 지금까지 그렇게 살다 간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은 비어 있는 것입니다. (176-210, 1988.5.9)

교회에 골백 년을 다닌다 하더라도 자기를 중심하는 마음 갖고 다니면 천국에 못 갑니다. 구원을 못 받습니다. 참된 종교가 어떤 종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되고, 참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되고, 참된 나라가 어떤 나라냐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78-118, 1975.5.6)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과 화합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자기를 위주하고 나가는 사람은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상대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투입하고, 자기의 모든 정성을 투입하고,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하면서 주고자 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존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역사상의 위인도 그랬고 성인도 그랬습니다. (46-36, 197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