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 천국은 가정단위로 들어간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⑥ 천국은 가정단위로 들어간다

우리 가정과 천국은 유형이 같습니다. 우리 집에는 부모가 있고, 부부가 있고, 자녀가 있고, 형제가 있습니다. 우리 집은 사랑으로 하나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통일이 이뤄질 수 있고, 생명이 연결될 수 있고,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부부의 사랑을 존중할 수 있고, 부모의 사랑을 존중할 수 있어야 천국 갈 수 있는 자격자가 될 수 있습니다. 조부모는 부모 앞에 사랑을 상속해 주었고, 부모는 부부 앞에 사랑을 상속해 주었고, 부부는 자식 앞에 사랑을 상속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느 사랑을 부정해도 천국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자기 부부끼리 사랑하는 이상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고,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는 이상 할아버지 할머니를 사랑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이것이 모든 천국의 핵심이 되고, 이상적 모토가 된다는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946)

하나님은 참사랑의 본체이므로 참사랑과 연결되면, 모두가 같은 몸이 됩니다.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한, 살아 있는 하나님이고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다른 한쪽의 하나님이고, 아들딸은 또 하나의 작은 하나님입니다. 이렇게 3대가 참사랑을 중심하고 이루어진 가정 조직이 천국의 기반입니다. 그런 기반을 이루지 않고는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정이란 우주의 중심입니다. 가정 완성은 우주 완성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랑하는 것과 같이 우주를 사랑하면, 어디든지 무사통과입니다. 이럴 경우 하나님은 전체 우주의 부모로서 사랑의 복합적인 중심자리에 계십니다. (298-307, 1999.1.17)

통일교회 원리에서 말하는 사위기대는 3대 사랑권을 말하는 것입니다. 3대가 한 집에 살면서 사랑으로 화목하고 행복할 때, 천지창조의 이상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사랑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자녀들에게 사랑으로 기도해 주고, 정성스런 마음으로 보살펴야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적으로 이룩되고 횡적으로 연결될 때, 완전한 사랑이 이룩됩니다. 사촌과 육촌 형제들까지 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비로소 사랑의 원형이 되어 완전하게 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947)

가정은 천국 완성의 기본단위입니다. 천국은 한 번 가보면 되돌아가고 싶지 않고, 열 번 백 번 만나도 또 만나고 싶은 그분이 계시는 곳입니다. 만민이 공통으로 그곳을 가고 싶어하고, 그분을 보고 싶어하고, 그분과 같이 살고 싶어한다면 세계는 통일될 것입니다. 그곳을 향하여 가고 있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개인의 기대가 서고, 그 다음에 가정의 기대가 서고, 그 다음에 민족·국가·세계로 뻗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12-180, 1963.4.1)

천국생활은 어디서부터냐? 가정입니다. 다른 곳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가정을 입체적으로 확대시킨 것뿐이지, 가정권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자기의 아내나 남편을 품을 때에, 이것은 세계의 남성과 여성이 하나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세계 인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울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이 가정입니다. (30-83, 1970.3.17)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는 어떤 세계입니까? 참부모권을 통해가지고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이루어진 세계입니다. 천국은 사랑의 기반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타락한 세계에는 참부모의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아무도 없고, 나타난 흔적도 없습니다. 영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부모의 사랑을 받고 간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창조 본연의 가정적 기대에는 남자의 사랑, 여자의 사랑, 아들의 사랑, 딸의 사랑, 부모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소화된 자리에서 부모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고, 아들딸을 사랑하면, 누구나 천국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946)

통일교회의 사명은 무엇이냐? 통일교회는 과거의 종교와는 달리 개인적인 구원만을 원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이상세계를 원하는 종교입니다.

본연의 이상세계는 완성한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부부의 인연을 맺어, 그 아들딸을 낳아서 천국에 가는 곳을 말합니다. 아버지는 지옥 가고, 어머니는 천국 가면, 그것이 무슨 천국입니까? 부모는 천국 가고 자식이 지옥 가면, 그것이 무슨 천국이냐는 것입니다. 천국은 부모와 자녀, 종족·민족·국가가 다 들어가는 하늘나라입니다. (42-286, 1971.3.27)

가정천국을 이루는 곳에서 비로소 하나님이 이상하는 지상천국이 자리잡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위기대가 돼야 합니다. 통일원리 창조이상 완성은 사위기대 완성이라고 말합니다. 그거 왜 그러느냐? 하나님과 아담과 해와를 중심삼고 3단계를 거쳐 종적 세계와 횡적 세계가 벌어지면 사위기대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해와의 아들딸이 있어야 횡적인 세계가 벌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종적인 세계가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몸을 중심삼은 몸의 횡적 기준이 아들딸이요, 마음의 횡적 기준이 영계다 이겁니다. 거기서 비로소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있기 때문에 지상에 천국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96-30, 1978.1.1)

통일교회의 구원관은 남편은 천국에 가고 부인은 지옥에 보내자는 것이 아닙니다. 둘 다 천국에 가자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지옥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고, 아들딸도 데리고 천국에 가자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자기가 사랑하는 가정, 자기가 사랑하는 종족까지 몽땅 데리고 천국 갈 수 있는 도리를 가르쳐 주는 종교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종교는 독신생활을 강조했지만, 통일교회는 가정을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가는 것입니다. 그 가정은 세계를 위한 가정이요, 하나님을 위한 가정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34-359, 1970.9.20)

통일교회에서 개인으로는 절대 구원 못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으로서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혼자는 못 갑니다. 원칙이 그렇습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해와가 둘이 같이 천국 가게 되어 있지, 남편 또는 아내만 천국 가게 돼 있습니까? 부부가 합하고, 가정이 합하지 않고는 천국 못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상(理想)이지, 아버지는 지옥 가고 어머니는 천국 가면 그것이 무슨 천국입니까? 천국은 부부가 가야 되는 것이요, 가정이 가야 되는 것이요, 가정뿐만 아니라 일족이 가야 되는 것이요, 국가 전체가 가야 되는 것입니다. (50-63, 1971.10.31)

할아버지를 하나님과 같이 모시고, 어머니 아버지를 천하를 통일시킬 수 있는 부모로 모셔야 됩니다. 할아버지는 천상세계의 특파원입니다. 전권대사입니다. 아버지는 이 세상의 전권대사입니다. 자기는 두 나라,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전권대사로, 아들딸로서, 후계자로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영계에 직행하는 것입니다.

영계는 본래 그런 사람들이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믿으면 천국 간다고 하는데, 똥개 같은 얘기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가보라는 거예요, 어떻게 되나. 기가 찰 겁니다. `이럴 줄이야. 이럴 수가 있어`? 할 겁니다. 이럴 수가 무슨 소리예요? 원칙이 틀리면 다 그런 겁니다. 원칙이 있습니다.

수만 수천이 있다 하더라도 잘못되었으면, 전부 다 똥구덩이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불살라 버리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원칙적인 기준을 찾아가야 됩니다. (249-266, 1993.10,10)

자기의 조부는 하늘의 특권대사입니다. 만일 아담 가정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할아버지는 하나님과 같이 모시는 겁니다. 역사를 통해서 영계에 간 선조들 가운데 가장 최후의 사람으로 남겨진 주인이 할아버지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대신이요, 그리고 아버지는 이 세계 가정의 왕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는 모두 현대 60억 인류 가정의 왕입니다. (246-200, 1993.4.16)

할아버지는 하늘나라인 영적 세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할아버지를 하나님같이 모셔야 됩니다. 하늘나라의 전권대사입니다. 그 다음에 어머니 아버지는 현재를 상징하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인류 가정을 대표한 왕과 여왕입니다. 부모는 인류를 대표한 왕과 여왕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딸은 미래입니다. 미래에 있어서 영계와 지상세계, 두 세계의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왕자 왕녀라는 것입니다. (246-258, 1993.4.18)

할아버지는 과거를 표징하는 겁니다. 지나간 시대의 주체는 천국, 영계입니다. 할아버지는 영계와 지상을 연결한 대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선한 천국의 모든 것을 지상에 있는 자기의 가정에 연결시켜 놓은 하나님의 대사(大使)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대사가 누구라구요? 할아버지입니다. (249-305, 1993.10.11)

나라를 형성하는 데는 가정이 모델입니다. 가정이 제1단계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여기에 보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자녀의 3단계가 있지만 이것을 확장할 때는 세 개, 네 개…. 이것을 갖다 붙인 것입니다. 이걸 중심삼고 세상에 통하지만 영계도 그냥 그대로 통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보게 되면 세계에도 할아버지 레벨, 그 다음에는 부모 레벨, 그 다음에는 내 레벨이 다 있습니다. 여기에서 연습하는 모든 전부를 세계로 확장하면 어디든지 다 맞습니다. (225-167, 1992.1.12)

가정을 보면, 거기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이 있습니다. 이것이 3대인데, 역사를 두고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선조로부터 지금까지 영계에 가 있는 하늘나라의 우리 조상들을 대표해가지고 우리 집안에 파송된 전권대사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할머니 할아버지를 누구와 같이 모셔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같이 모셔야 합니다. 그렇게 모심으로 말미암아 천국의 출발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226-56, 1992.2.1)

영계에는 가정을 데리고 들어가야 하는 원칙이 있는 것입니다. 왜 아들딸이 없으면 안 됩니까? 후손이란 본래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횡적인 부모의 사랑, 하나님과 부모의 피가 종횡으로 혼합되어 태어난 것입니다.

따라서 후손을 못 가진 사람은 영계에 가서 천지 조화를 못 이루고, 동서남북으로 박자를 못 맞춘다는 것입니다. 후손을 갖지 않게 되면, 저 나라에 가서도 놀고 쉴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297-270, 1998.12.19)

아들딸을 낳아가지고 정통적인 가정 훈련을 할 수 있어야 되고, 또 일족을 거느린 장(長)이 되어가지고 영계로 들어가야 됩니다. 영계에 들어갈 때는 자녀의 완성, 형제의 완성, 부부의 완성, 부모의 완성을 다 이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226-157, 1992.2.4)

가정에서는 부모를 중심삼고 효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나라를 중심삼고 충신이 되라고 합니다. 또 세계를 중심삼고는 성인이 되라고 합니다. 성인이라는 것은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성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과 하늘나라의 궁법과 하늘나라의 궁에 사는 사람까지 사랑하는 겁니다. 이런 사람은 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이니, 사랑의 생명을 존중시하고, 사랑의 혈통을 존중시하는 겁니다. 이런 것들을 존중시하면서 세계 어디든지 고향같이 살 수 있는 그런 곳이 인간이 찾아가야 할 이상향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이 영계에 가게 될 때는 하나님 앞에 거리끼지 않고 직행할 수 있는 것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기억해 주기를 바랍니다. (209-16, 199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