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장 참부모님과 영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제 3 장 참부모님과 영계

1) 참부모님의 권한과 사명

① 참부모님은 체(體)를 쓰신 하나님

하나님은 무형이시기 때문에 영계에 가도 안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체(體)를 가진 아버지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체(體)를 가진 아버지가 됨으로 말미암아 무형과 유형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주가 하나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체를 입기 위해서 아담과 해와를 지었습니다. 체를 입는 데는 사랑만이 가능합니다. 사랑이 있어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체를 갖추게 됩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체를 갖추면,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셔서 지상세계와 무형세계를 통치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왕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사랑의 왕국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서만 영과 육이 합하게 되어 있지 다른 것 가지고는 합할 수 없습니다. (143-93, 1986.3.16)

하나님은 하나님과 인간이 주체와 대상으로서 종적인 사랑의 관계를 완성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종적인 사랑을 완성하여 아담과 해와의 횡적 사랑의 결실을 가져오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 순간이 바로 내적 부모이신 하나님이 외적 부모인 아담과 해와와 완전 일체를 이루기 위해 임재하시는 사랑이상의 성취의 순간입니다.

무형의 부모이신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의 형상을 쓰고 유형세계에 영존하시는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 아담과 해와는 참부모, 참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135-12, 1985.8.20)

하나님이 체를 가진 아버지가 되므로 보이지 않는 무형과 유형이 하나되는 겁니다. 그것은 우주가 하나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그런 체를 갖출 수 있는 모습으로 아담과 해와를 지었다는 겁니다. 그리하여 아담과 해와를 하늘 나라의 왕궁에 왕좌에 오르게 하여 그 왕과 왕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왕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왕국은 사랑의 왕국이라는 겁니다. 사랑의 왕국, 사랑을 중심삼고 만이 영과 육이 합하게 되어 있지 다른 것 가지고는 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몸과 마음에 들어온 사랑을 가진 남자 여자가 결혼하면, 그거 누구의 결혼이 되는 거예요? 누구의 결혼이 되는 거냐구요? 인간 결혼인 동시에 하나님의 결혼입니다. 놀라운 말입니다. 기성교인들은 놀라 자빠질 말입니다. `저런 말을 하기 때문에 이단이로구만.` 이런다는 겁니다. 이단이 누구예요? 진짜 이단이 누구인가 영계에 가 보십시오. (248-285, 1993.10.3)

본래 아담과 해와는 뭐예요? 하나님의 장남 장녀입니다. 하나님은 천주 모두를 창조한 만능의 왕이요, 아담과 해와는 그 왕의 자식들입니다. 왕의 아들과 왕의 딸이 절대자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서 하나님과 하나 된 그 기준에 서야 됩니다. 그게 아담과 해와의 위치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담과 해와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모습은 영계에 가도 보이지 않습니다. 모습이 안 보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뭐냐? 자신의 형(形)을 갖는 겁니다. 모양을 갖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250-37, 1993.10.11)

무형의 하나님은 실체가 없으니 그 형체를 대신한 것이 참부모다 이겁니다. 참부모는 개인적인 부모요, 가정적인 부모요, 종족적인 부모요, 민족적인 부모요, 국가적인 부모요, 영계에 가가지고도 앞으로 참부모의 형상으로 하나님이 나타나는 겁니다. (98-228, 1978.8.1)

통일교회가 위대한 것이 그겁니다. 레버런 문이 위대한 것이 뭐냐 하면, 레버런 문의 형상을 하나님이 쓰겠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166-232, 1987.6.7)

선생님이 감옥에 가고, 요사스런 소문이 나고, 다 망해 없어질 줄 알았는데 지금도 살아서 당당하게 큰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안테나를 가지고 전부 보고 듣고 해서 알아가지고 큰소리를 쾅쾅 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선생님 사인이 되어 있느냐, 안 되어 있느냐를 보고 그 다음에 결재할 것입니다. 선생님 사인이 있느냐 없느냐를 보고 있으면 `오케이` 하고, 없을 때는 `노` 하실 것입니다. 말이 쉽지 그렇게 되기가 얼마나 어렵겠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앞으로의 세계, 영계는 전부 선생님의 손안에 움직일 것이고, 이 육계(肉界)는 어차피 하나의 골짜기로 안 갈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134-18, 1985.1.1)

자연세계에는 진리로 꽉 차 있습니다. 여러분은 영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선생님은 영계의 전문가입니다. 그곳은 21세기가 아니라 22세기, 30세기에 가더라도 선생님 없으면 개문(開門)할 수가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영계를 교시하고 영계를 개문하는 데 체계적 내용을 밝혀 준 원조(元祖)가 문 선생이다 하는 명성이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203-325, 1990.6.28)

영계를 결속해야 할 텐데 영계를 수습 못하는 사람은 천하를 통일 못하는 것입니다. 천운의 뿌리가 하늘인데, 하늘을 수습 못하는 것입니다. 천운의 뿌리가 하늘인데, 하늘을 수습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 결과를 이 세상의 도리로 만들어 세계를 통일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상을 통일하기 전에 영계를 통일해야 됩니다. (191-206, 1989.6.24)

하늘나라에 왕궁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거기의 왕은 민주주의 왕이겠어요? 어떤 왕이겠어요? 영계는 참사랑을 중심삼은 곳이기 때문에 영계의 왕은 한번 중심이 되면 영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데 낮은 데를 하나로 보는 것입니다. 전체를 구형으로 보지, 분리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67-124, 198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