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탕감길을 가야 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죄와 탕감복귀

② 탕감길을 가야 하는 이유

재창조는 본래 투입한 힘보다도 더 투입해야 됩니다. 수리를 하려니까 새로 만드는 것보다 더 든다고 한 말과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창조보다도 수리하는 것이 그 이상 들어가는 것처럼 그 이상 들어가는 것을 탕감이라는 조건으로 치러야 됩니다. 알겠어요? 탕감이라는 관념을 알겠느냐 말입니다. (133-70, 1984.7.8)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깊이 알면 알수록 사탄에 의해 더럽혀진 이 육체, 사탄의 더러운 피가 흐르는 자신의 육체를 불살라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사탄에게 이용된 손과 발, 이 몸 전체를 한꺼번에 날려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사탄에 의해 더럽혀진 자기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나가려고 하는 것은 당치도 않은 일입니다. 여러분은 그와 같은 심정을 체휼해 보았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죽어버릴 수도 없는 까닭에 우리에게는 사탄과 연루된 과거의 자기를 청산하기 위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33)

복귀노정은 혼자 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재창조의 원리를 통해 하나님과 영계의 협조를 받으며 가야 합니다. 또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구원섭리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영계가 동원돼서 재창조 역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에 천사세계를 지으셨고, 천사들의 협조를 받으며 만물을 지으셨고, 그 만물을 재료로 해서 인간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562)

완성은 탕감 완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탕감의 고개를 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절대로 완성의 길은 없습니다. 그것은 내적인 의미에서 보면 개성 완성을 뜻하지만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복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탕감 완성의 기준을 복귀 완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복귀는 탕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복귀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탕감과 복귀는 떼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710)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해와는 자기들을 중심한 그릇된 사랑으로 타락했습니다. 천사장을 개입시켜 타락함으로써 하나님을 추방하고, 본연의 참된 아담의 인격을 추방하고, 본연의 참된 해와의 인격을 추방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35-215, 1970.10.19)

하나님은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해와에게 나타나십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타락 이전의 아담과 해와, 죄 없는 아담과 해와의 입장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거기에서 참부모를 맞이하여 참된 종족을 만들고, 참된 국가를 만들고, 참된 세계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은 통일원리 외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354)

천국은 하나님을 절대적인 중심으로 모시고 그를 통해 사랑의 인연을 맺고 사는 곳입니다. 이 근본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하나님은 구원섭리를 하시기 때문에 자기를 내세우게 되면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