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까지 싸움을 걸지 않고도 기성교회를 소화해 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2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지금까지 싸움을 걸지 않고도 기성교회를 소화해 왔다

싸움은 시작했다구요. 그 싸움은 누가 걸었느냐? 통일교회 문선생이 걸지 않았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언제 '기성교회가 우리 교단을 대해서 이단이라구 했는데 규명합시다' 그랬어요? 그런 진정서를 봤어요? 신문에 나는 것 봤어요? 이 자리에는 통일교회 교인들뿐이니까 말하지만. 여기에 기성교회 교인이 끼어 있다면 그 사람은 개밥에 도토리 모양으로 그렇게 밀려난다구요. 거 기분 나빠도 할 수 없습니다. 내가 통일교회 지도자니 통일교회 사람들의 마음에 맞게, 구미에 맞게 요리해야 되기 때문에 할수없다구요.

그 사람들은 예외로 참석한 사람들이니 속이 부르터도, 설사가 나도 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에게만 맞춰 가지고 대중을 외면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전부 체할 것입니다. 체해도 괜찮다구요. 들어온 것이 잘못입니다. 이쪽편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 안 되어 있는지…. 여기서는 지금까지 싸움을 걸지 않았다구요. 싸움을 당하면 당했지…. 그러니 무엇이 겁나요? 속이 상해 야단이 났지요.

지금 서울에서 무슨 대회라든가, 기독교가 운동하는 데 통일교회 문선생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알아요? 자기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른다구요. 여기도 통일교회가 손대고 있구만, 아이구 통일교회….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통일교회에게 매수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신문사도 매수되고, 무슨 신학자도 매수되고, 무엇도 무엇도 매수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부 다 매수되었다 하다가 나중에는 어떻게 될거예요? 반대하는 목사들. '야 통일교회 가지 마라. 가지 마라' 하면서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이제는 점점 그렇게 되어 옵니다. 알겠어요?

그들이 '이제는 진짜 틀렸어' 할 때까지, 해가 영영 넘어갈 그때까지 끌고 가는 거라구요. 갈구리에 걸려 가지고 따라왔지만 나중에는 지쳐서 못 따라올 때쯤 되면, 우리는 큰 연회석을 만들어 늘고 풍악을 울리는 겁니다. 쇠고기, 쇠고기를 무엇이라고 해요? 시모고기를 뭐라고 그러던가? 여러분, 지금 아침을 안 먹었기 때문에 점심 생각 나지요? 안 그래요? 소갈비 중에도 시모(소 아래 부분)고기 갈비가 참 맛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김이 무럭무럭 나게 해서 풍악을 곁들여 배고픈 데 '이거 누가 주는 것인지 모르겠소' 하면서 한바탕 먹고 물러가라고, 하나도 아니고한 상 듬뿍 내놓는 것입니다. 그들이 숟갈을 들고 밥을 먹으려 할 때, '이 밥은 통일교회 문선생님이 냈소' 하면 그들이 먹겠소, 안 먹겠소? (웃음) 「먹습니다」 먹는 날에는 다 걸려 들어가는 거라구요, 먹는 날에는…. 그런 날이 멀지 않았다구요.

요전에 수택리에서 있은 목사공청회에 왔던 목사에게 '에라 불쌍한 목사들아, 허리띠 풀어 놓고 먹어라' 하며 통닭을 주었는데. 이 목사들이 닭다리를 가지고 싸우는 거예요. (웃음) 언제 들어왔는지 슬쩍 해 가지고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이것을 보고 선전할 재료가…. 내가 하늘 앞에 기도한 사람입니다. '불쌍하지 않느냐? 어쩌다가 하늘을 믿고 나오는 이 교역자들이 이렇게 불쌍하게 되었나? 세상 사람들 앞에 지탄받을 수 있는 말로가 아니냐? 이들을 따라가는 양떼들을 틀림없이 해방시켜야 되겠다. 그 꼴을 먹는, 마약보다 더 무서운 천성을 지닌 그 지도자, 교역 자에게 지도받는 양떼들을 빠른 시일 내에 해방시키는 것이 상책이다. 그것이 안 되거든 불도저로라도 밀어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거 생각 잘 했어요, 못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