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는 대구도성을 샅샅이 뒤져야 할 책임이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2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에게는 대구도성을 샅샅이 뒤져야 할 책임이 있다

사람이 사는 동안 빚지고 살지 말자는 겁니다. 빚지고 살지 말자! 빚지고 사는 사람은 아무리 잘났더라도 얼굴을 못 드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아무리 졸장부라 해도 나는 천하에 부끄럽지 않습니다. 여기 일본 식구들이 왔지만 일본 식구들은 빚지고 살지 않습니다. 무슨 놀음을 시키더라도 결국, 빚은 안 지고 산다구요. 빚진 자는 채권자 앞에 얼굴을 못 듭니다. 그렇지요?

일생 동안 국민 앞에 얼마나 빚을 졌느냐? 이 세계 앞에 얼마나 빚을 졌느냐? 빚진 그 비례가 그 사람의 일생에 인연이 되는 것이요, 인격의 평가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딸만 붙들고 살고 그러면, 동네방네에 꿀꿀 돼지로 소문나는 거라구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은 이러한 엄청난 끝날에 있어서 대구면 대구 이 도성의 앞날을 중심삼고, 1974년까지 어떻게 하든지, 그들이 듣든 안 듣든 백만 대구 사람 모두에게 들려 줘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국민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도 '얘, 너 통일교회라는 말을 아니? 하고 물어 보고 모르거든 들려 줘야 되는 거라구요.

거 왜 그러냐?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을 향하여 출애급할 때, 모세로부터 출애급의 명령을 받은…. 그 말을 들은 사람들만 알고 우리들만 가겠다고 하면 돼요? 아무리 거지 같은, 토굴에 사는 사람에게라도 그것을 알면서도 안 가르쳐 주게 되면 선조로부터 참소받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죽음을 무릅쓰고 집을 떠나…. 몇 날 며칠까지, 정월 14일이면 14일까지 이 애급에서 출동해야 된다는 명령을 받고 떠나지 않으면 영광의 이스라엘 민족이 못 된다는 겁니다.

선생님도 앞으로 3년까지는 이 땅에서 여러분과 같이 나갈 것입니다. 그러면 내 책임을 다하는 겁니다. 여러분의 갈 방향을 다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미 다 보여 주었다구요. 보여 주고 방향을 다 제시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못 간다면 나는 책임 못 진다구요. 그걸 알아야 해요. 부모가 자식을 학교에 보내 주었는데, 낙제하는 것까지 보장해 줘야 돼요? '우리 아들딸이 낙제 1회, 2회,3회 했다. 장하다' 그래요? 그런 아들딸은 차라리 없었으면 좋을 뻔했지요.

이제 끝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참소의 조건을 남기지 않으려니 가정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부인들을 뽑아 남편과 자식들을 헤쳐 버리는 놀음을 내가 시켰다구요. 그런 자식들을 바라볼 때, 거지 같은 옷을 입고 죽어가는 아들딸이 있어도 '그래라' 하는 겁니다. 만일에 그것을 피하다가는 사탄의 채찍을 맞는 거라구요. 그러니 모른 척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알고 여러분은 이제부터 내가 대구를 하나로 통일시키겠다'고 결심해야 됩니다. 이제부터 대구 도성을 샅샅이 뒤져야 되겠습니다.